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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지기의 인생책> 세런디피티78과 [조화로운 삶]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문화콘텐츠플랫폼을 지향하는 동네책방 세런디피티78입니다. 반갑습니다.
책의 내용
헬렌과 스코트의 백년 생애 중 버몬트 숲에서 산 스무 해의 기록으로 경제공황으로 치닫고 있던 1930년대에 도시생활을 청산 후, 자연에서 삶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다. 여유로운 전원생활이 아닌 부부의 삶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규칙을 세우고 실천하며 살아간다.
이 분의 삶 중 소박하고 온전하게 사는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서 노동, 평화, 유기농, 소신, 연대, 헌 옷, 고귀한 단어들을 생각하게 하는 실천적 삶을 산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얘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고려대X포스텍 <STS, 과학을 경청하다>독서모임
포스텍X고려대 <STS, 과학을 경청하다> 독서모임입니다. 11/11(금)부터 12/9(금)까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책방지기 인생책> 가가77페이지와 [나무야 나무야] 함께 읽기
- 거의 20년 만에 이 책을 꺼내어 봅니다.
- 이 책이 그때의 나에게 다가왔던 기억과 지금의 나에게 다가올 설렘이 기대됩니다.
- 당신의 여행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한국 소설이 좋아서 2> 고영범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서교동에서 죽다>에 관한 어떤 이야기라도 좋고, 참여하시는 분들 각자의 '서교동'과 '화곡동'에 관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문학이 되기 전의 이야기, 되고 있는 이야기, 되고 난 다음의 이야기, 모두 좋습니다. 같이 이야기해요.
[스타북스] '노화의 종말' 같이 읽기
우리들은 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회사 이름 옆에 별 모양 로고가 참 예쁜 회사였어요. 그래서 제 맘대로 북클럽 이름을 [스타북스] 로 지었습니다. 29일 동안 한 권의 책을 읽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쌀쌀해 지는 이 계절, 따뜻한 한 잔의 커피와 함께 독서를 즐겨보아요.
<책방지기 인생책> 골목책방 '시홍서가'와 생 텍쥐페리의 [야간비행] 함께 읽기
생 텍쥐페리의 책 하면 <<어린 왕자>>, <<인간의 대지>> 등 많은 분들이 알고 사랑하시지요. 이 책 <<야간 비행>> 역시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 거예요. 읽으신 분이나 아직 읽지 않으신 분이나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야간비행'이 인생에 대한 비유로도 읽히고요.
거기 등장하는 리비에르라는 인간형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얇은 책이니만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의미를 반추해 볼 수도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으셨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종이샘
남해 지족 책방에서 고른 책
김현이라는 문학평론가의 디테일을 마주한 에세이.
월출산과 주작산을 답사하며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의 아름다운 판소리와 문학작품으로 고스란히 되살아오는 느낌을 받았다.
자연과 인생과 예술은 우리의 영원한 찰나이며 순간의 영원함일 것이다.
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비문학 독서모임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제대로 사랑하고 표현하는 법을 가르쳐드립니다."
작가가 아이를 키우면서 깨달은 할머니의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받은 사람이 받은 줄도 모르는 조용한 사랑으로 작은 영혼을 채워준 할머니의 지혜로운 양육 방식에 대해서, 우리 마음 속에 남아 있는 할머니의 모습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요.
오프라인 모임은 12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입니다. 올해 마지막 모임이 되겠네요. 따뜻한 이야기 나누는 시간 기대합니다. :)
진실을 말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훨씬 전부터 당신에게 낱낱이 진실을 말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존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는 이미 너무 늦습니다.
『데일리 크리에이티브』 p.105
[선착순 도서나눔] 중국 대표 작가 위화의 8년 만의 신작 《원청》! 출간 전 같이 읽어요
※ 신청 시 하단의 링크폼 작성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forms.gle/WVzdxWRueAJy4UNG8
안녕하세요. 14억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위화의 8년 만의 신작 장편 소설 《원청》의 편집을 맡은 편집자 유승연입니다. 그믐을 통해 사전에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눠주실 독자 분을 선착순으로! 50분 모십니다. 무료로 나눠드리는 《원청》 가제본을 함께 읽고 감상을 공유하며 더 깊고 풍부한 독서경험을 만들어나가려 합니다.
《허삼관 매혈기》 《인생》 《형제》 《제7일》 등 수많은 독자 분들의 인생 소설을 꾸려온 작가 위화의 신작 소설 《원청》은 청나라 역사가 끝나고 중화민국이 수립된 혼란의 191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린샹푸는 아이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아내를 찾아 아이를 품에 안고 그녀의 고향, 미지의 도시 ‘원청’을 향해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도적떼와 자연재해, 그리고 전쟁 같은 일대사건을 겪으며 ‘그럼에도’ 살아가야 하는 삶의 의미를 길어 올립니다. 《원청》을 먼저 읽으신 장강명 작가님은 다음과 같은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가끔 위화가 소설가가 아니라 마법사 아닐까 생각한다. 어떻게 그렇게 쉬우면서도 심오하고, 웃기면서도 슬픈 작품들을 쓸 수 있을까. 나 혼자 ‘위화적인 순간’이라고 부르는 시간들이 있다. 너무 재미있고 뒤가 궁금한데, 갑작스럽게 가슴이 미어져서 책장을 잠시 덮고 마음을 추슬러야 하는 시간. 그의 책을 읽고 나면 늘 마음 깊숙한 곳에서 저절로 다짐하게 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자. 불행을 담담히 받아들이자. 잔인해지지 말자. 전쟁을 막자. 《원청》에는 위화적인 순간이 무척 많았다. 책장을 덮고 눈을 감았다가, 인물들의 운명을 알고 싶어 다시 펼치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모든 분께 추천하고 싶다.”
정식 출간 전에 《원청》을 먼저 읽으며 함께 의견을 나눠보아요. 분명 묵직한 감동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 )
*** 신청안내 ***
- 모집 기간: 10월 31일 ~ 11월 7일 (* 모집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 모집 인원: 50명 (* 모집 상황에 따라 추가 모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모집 대상: 위화 작가의 신작 《원청》을 읽고 싶은 독자 누구나
- 신청 방법:
① 그믐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해주세요.
② 모집 중 모임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참여 신청’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③ 옆의 링크폼을 작성해 주세요. https://forms.gle/WVzdxWRueAJy4UNG8
- 활동 내용 : 《원청》을 함께 읽으며 그믐 사이트에서 생각 나누고 성장하기
- 활동 기간 : 11월 8일 ~ 11월 28일 (21일간의 독서모임)
- 당첨자 발표일 : 11월 8일 (문자로 개별 안내 후 링크폼에 기입한 주소지로 도서 발송. 9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모임에서 나눈 책 이야기는 ‘원청’의 광고 소재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ysysmile@prunsoop.co.kr 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 2> 차무진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소설가 차무진입니다. 불사, 죽지 않는 자의 시대를 넘는 사랑. 그 시대 불변 서사는 2014년에 발표한 [해인]에서 구체화 되었습니다. 장편소설 [해인]을 읽으며 역사 팩션 스릴러 장르에 관해 대화해요. 아울러 [인 더 백]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 [아폴론 저축은행]에 관해서도 이야기해요.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