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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과 함께 시집 <가능주의자> 읽기
안녕하세요? 시 쓰는 나희덕입니다. <그믐>에 작은 방을 만들어 제 최근 시집 <가능주의자>를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독후감을 올려주셔도 좋고, 질문을 주셔도 좋습니다. 이 방에 들어오신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29일 동안의 대화가 서로의 생각과 온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가능주의자(문학동네시인선 167)
가능주의자(문학동네시인선 167)
숲속 버섯을 따라 만나는 자연의 경이, <숲 아래서> 읽기
<숲 아래서>는 프랑스 미생물학자가 '나무와 버섯의 함께살이'에 주목한 자연에세이입니다. 식물과 미생물의 동맹을 규명하는 게 주제지만, 버섯의 생태와 자연에서의 역할을 부드럽게 소개해 주기도 해 반갑더라고요. 이런저런 조사를 하며 자연의 경이를 탐구하는 저자의 열정에 감화(?)되는 느낌이고요. 저자와 함께 세계 곳곳의 숲길을 거닐며, 자신이 보고 느낀 경이로움을 분방하게 나눠봅니다.
숲 아래서
숲 아래서
사피엔스 - 헌책과그런책
[헌책과 그런책 10월 책모임] 모임 전, 책에 대한 감상을 미리 나눌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관련된 정보나 제안도 환영입니다!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편안하게 활용해 주시면 우리모두의 독서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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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2부 - 헌책과그런책 11월 모임
인지혁명과 농업혁명을 다룬 10월 모임에 이어 https://www.gmeum.com/meet/166 '13장 성공의 비결'부터 함께 읽습니다.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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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밤] 3. 우리가 사랑한 책방 @구름산책
지친 이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편안한 동네 책방. 우리 모두의 로망이에요. 서점이 등장하는 재미난 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세 번째 그믐밤은 우리가 사랑한 책방에 관해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 마련해 보았습니다. 그믐은 매월 음력 29일마다 동네 책방에서 북토크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이름은 '그믐밤'입니다. 광교 호수공원에 위치한 동네 책방 구름산책의 책방지기 김지혜 작가님은 ‘소양리 북스 키친’이 등장하는 소설 ‘책들의 부엌’을 쓴 저자임과 동시에 직접 책방을 운영 중이신, 책방에 관해서라면 정말 진심인 분이에요. 3회 오프라인 그믐밤은 10월 24일(음력 9월 29일) 19시 29분에 구름산책에서 열립니다. 사회는 장강명 작가님이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이 날 김지혜 작가님께서 서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각종 소설과 에세이들, 그 중에 ‘책들의 부엌’ 도 함께, 또 서점 운영의 현실에 관한 이야기까지 나눠주신다고 합니다. 그믐밤 행사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모임 안에 있는 신청 방법을 보시고 신청 글을 적어주세요. 참가비는 없습니다.
책들의 부엌 (인사이드 에디션)
책들의 부엌 (인사이드 에디션)
테스트
테스트
골목의 조
골목의 조
<한국 소설이 좋아서 2> 최유안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안녕하세요 최유안입니다. 장편소설 <백 오피스>를 읽고 함께 대화 나누고 싶으신 분들 환영합니다 :)
백 오피스(오늘의 젊은 작가 34)(양장본 HardCover)
백 오피스(오늘의 젊은 작가 34)(양장본 HardCover)
<한국 소설이 좋아서 2> 해원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안녕하세요. 장편소설 슬픈 열대와 굿잡을 쓴 해원입니다^^ 책에 대한 어떤 이야기든 환영합니다!
슬픈 열대
슬픈 열대
인터넷은 유아론자들의 공동체, 즉 서로의 가정과 편견에 도전하기보다는 그것들을 확인해주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의 상호 수동적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리얼리즘: 대안은 없는가 126쪽, 마크 피셔
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비문학 독서모임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9월 모임에서 사회적 공론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기후위기와 소비 문명, 자본주의 이슈가 '우리'가 '함께' 마땅히 이야기해야 할 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영 님이 추천한 이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귀 기울이는 일이 기대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 메모들 공유해주세요.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그믐 x 마을상점생활관 ] 10월, 2022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카지노 베이비』 강성봉
그믐 x 마을상점생활관 1. 매월, 그믐의 장강명 작가와 김혜정 대표가 마을상점 생활관의 이웃을 위해 잘 알려지기를 바라는 책과 작가를 선정합니다. 2. 선정된 책으로 약 28일간 온라인 [그믐] 에서 읽을 때마다 그 읽은 페이지와 짧은 한 줄 감상평을 남깁니다. * 약 한달의 기간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언제든 중간에 합류하여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최대 20명) 3. 다른 멤버의 글을 보고 자신의 의견도 함께 나누는 슬로우 북클럽의 자리로도 마련됩니다. 3. 온라인 [그믐]에서 선정된 강성봉 작가가 언제든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느슨하게 연결된 온라인 북클럽입니다. 4. 오프라인 북클럽은 최대 10명 선착순으로 선정된 작가와 만나기 전 1회 진행됩니다. (장소: 마을상점생활관) 5. 모든 참여자는 작가와 직접 만나는 저자와의 만남(생활북토크)에 초대합니다. - 『카지노 베이비』 “아빠는 나를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빌렸다” 카지노에서 태어나 카지노에 버려진 아이의 눈으로 본 어른의 희로애락과 도시의 흥망성쇠 8인의 심사위원들은 “안정적인 서사 구조, 매력적인 캐릭터와 더불어 사람과 장소의 내력을 살뜰히 아우르는 작가의 넓고 깊은 사유”가 돋보인다고 평하며 총 응모작 171편 가운데 강성봉 작가의 『카지노 베이비』를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카지노 베이비』는 카지노 특구에서 나고 자란 ‘전당포 아이’의 성장 소설이다. 탄광촌이었다가 카지노 마을이 된 도시 ‘지음’을 배경으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희로애락과 도시의 흥망성쇠를 아이의 눈으로 조망한다. 심사를 맡은 서영인 문학평론가는 “출생의 비밀을 알아내려는 아이, 너무 많은 일을 겪어 살아온 시간에 대해 끝끝내 함구하는 할머니, 이 두 비밀 사이의 긴장에 주목”했다고 밝혔으며, 소영현 문학평론가는 이 소설이 “동양 최대의 광업소였던 사북 지역의 흥망성쇠를 환기”하는 작품이자 “지역 개발과 관광 산업 육성이라는 미명 아래 공공의 이름으로 카지노 사업을 운영하고, 돈의 논리로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망가뜨린 시간의 지층을 담은 보고서”라고 평했다. 조해진 소설가는 이 소설에서 “남은 자들, 살아 있고 살아가야 하는 이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작가가 “소설 속 인물들이 품은 저마다의 사연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생생하게 구현”해냄으로써 “놀라운 흡입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양경언 문학평론가는 “『카지노 베이비』는 예고된 끝을 향해 맥없이 망해가는 세계 한가운데서 거기에 휩쓸리지 않으려는 이들에 집중”하며 “개발과 탐욕에 취한 우리가 지금 어떤 꼴이 되어버렸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소설로, “다음으로 넘어가려면, 이전과는 다르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독자들에게 되묻고 있음을 강조했다. 소설 속 ‘지음’은 작가가 어린 시절 살았던 탄광 인근 마을의 기억과 군 제대 후 카지노 근처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을 녹여 탄생시킨 공간이다. 현직 출판 편집자이기도 한 수상자 강성봉 작가는 탄탄한 문장력을 바탕으로, 위태로운 한국 사회의 문제의식이 압축된 지음이란 가상의 도시를 생생하고 핍진하게 묘사해냈다. 이 소설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주식과 부동산,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 휘몰아치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쓰였습니다. 지음은 탄광 위의 도박장, 그러니까 산업화 시대의 기반 산업 위에 올라탄 투기와 유흥 산업의 기이한 구조, 침체된 상황에서도 투자 활기만은 넘쳐나던 팬데믹 당시의 사회 분위기, 그리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승일로의 위태로움을 반영하는 동시에 환기하려고 만든 공간입니다. 다만 그러함을 비판하기보다는 그러함에도 끈질기게 제 길을 찾아 나아가는 생명력에 주목하고자 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하늘이라는 아이와 더불어 지음이라는 땅입니다._‘작가의 말’에서 강성봉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원주에서 자랐다.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3년간 잡지 기자로 일하며 시장과 동네, 바닷가와 산골 사람들의 일상을 취재하러 다녔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만드는 출판사 편집자다. 일시 : 2022.10.1 - 29, 온라인 독서 루틴 기록(온라인 그믐모임방) : 2022.10.23(일) 저녁 7시 생활북클럽 (마을상점생활관) : 2022.10.29(토) 저녁 7시 생활북토크 (마을상점생활관) 무료 진행 | 북토크 신청: http://www.insidethevillage.com/togather/?idx=368
카지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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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약국] 당신에게 필요한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책처방] 5. 개인과 국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을 추천받고 싶어요. [책처방] 4. 독서모임에서, 누구나 읽어도 공감할 문학 작품이 무엇이 있을까요?[책처방] 3.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고민이 많을 때
[소전문화재단] '이 계절의 소설'을 이야기합니다.
6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1
당신의 인생책은 무엇인가요?
[인생책 5문5답] 23. 잡식주의자 돌방맨 냉군의 인생책[인생책 5문5답] 22. 신새벽 편집자[인생책 5문5답] 21. 최경화 미술관 중독자
하이브리드 소셜 코미디 영화 <말바말> 보고 이야기 나눠요
그믐무비클럽 1기 <말이야 바른 말이지> 보고 말해요[그믐무비클럽] 1. <말이야 바른 말이지> 보고 말해요
6월 17일(토) 양주의 그믐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믐밤] 11. <평화는 처음이라> @책방소풍 [그믐밤] 11. 평화는 처음이라 @책방소풍
[모집 중] 그믐북클럽 5기를 모집합니다! ~6월 19일까지!
그믐북클럽 5기를 모집합니다! 그믐북클럽 5. <인지심리학> 읽고 탐구해요
[모집 중] <계간 미스터리> 여름호 같이 읽을까요?
박소해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8호 함께 읽기
우리가 사랑하는 한국 소설 작가들, 김연수‧문지혁‧조해진
[다정한 책방] '한국작가들' 함께 읽기3탄. 이토록 평범한 미래_김연수[한국 소설 같이 읽기] 문지혁 작가의 <초급 한국어> 영화 <로기완>을 기다리며 <로기완을 만났다> 함께 읽기
[모집 중] 송은주 번역가와 <클라우드 아틀라스> 함께 읽기
번역가의 인생책 함께 읽기 ③<번역가의 인생책> 송은주 번역가와 클라우드 아틀라스 함께 읽기
책 팟캐스트 [책걸상]에서 함께 읽고 들어요!
[책걸상 함께 읽기] #22. <여름의 빌라>[책걸상 함께 읽기] #21. <트러스트>[책걸상 함께 읽기] #20. <스마트 브레비티>[책걸상 함께 읽기] #19. <면역>[책걸상 함께 읽기] #18. <우리 슬픔의 거울>
책으로 하는 세계 여행, 번역가의 가이드로 함께 떠나요.
<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