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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인생책> 정이현 소설가와 [문맹]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소설 쓰는 정이현입니다.
'인생'이라는 말 앞에서는 늘 막막해집니다.
저는 그저 지금 누군가와 함께 읽고 싶은 책 한권을 골랐습니다.
'나는 읽는다. 이것은 질병과도 같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책,
얇은 두께이지만 끝없이 많은 질문들을 만들어내는 책,
우리 같이 읽어요.
<소설가의 인생책> 한은형 소설가와 [위대한 개츠비]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소설가 한은형입니다. 열 번을 읽어도 새로운 책, [위대한 개츠비]를 함께 읽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사랑과 허영, 진실과 거짓말, 운명과 성공과 복수, 파멸과 죽음, 술과 패션, 위대함과 시시함, 어느 코드로 읽어도 흥미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 [위대한 개츠비]입니다.
<소설가의 인생책> 임승훈 소설가와 [폭풍의 언덕] 함께 읽기
<폭풍의 언덕>은 19세기 영국에서 출간된 '막장 드라마'입니다. 이 소설엔 사랑이 있고 집착이 있고 배신이 있고 복수가 있고, 이마가 아름다운 소녀와 눈동자가 번쩍이는 소년이 있고, 바람이 윙윙 불어닥치는 언덕과 명패가 떨어진 낡은 대저택이 있습니다. 이 혼돈의 카오스적 러브스토리에 저와 함께 할 준비가 되셨는지?
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독서모임 <고독사 워크숍> 읽기
진주문고 서점원과 함께 하는 문학 독서모임 10월 선정책입니다. 도영 님의 추천책으로 "특유의 블랙 유머와 풍성한 문학적 레퍼런스, 장르를 넘나드는 긴장과 재미"가 기대됩니다. 옴니버스 형식이라 마음이 가는 인물을 이야기하는 것도 기대되네요. 소설을 읽다가 밑줄 그은 부분, 간단한 인상이나 생각거리를 공유해주세요. 오프라인 모임은 10월 12일(두번째 수요일) 저녁 7시 진행합니다
독서후담 12·12·29
이 모임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재학생들과 포스텍 재학생들이 온라인 독서 플랫폼 그믐에서 29일 간(9/13~10/9) 공동 독서 토론을 갖는 프로그램입니다.
정해진 기간 내 온라인 독서 모임에서 자유롭게 발언하고 토론합니다. 각 모임당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생 2인과 포스텍 소통과 공론 연구소 1인이 멘토로 참여합니다.
<회사 그만두는 법> 읽고 회사 열심히 (안) 다니기
<회사 그만두는 법> 저자 양지훈입니다.
이 책은, 저의 실제 회사 생활 경험과 노동 변호사로 일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쓴 책인데요.
회사를 이렇게 계속 다녀야 하나, 그만둬야 하나, 이직을 해야 할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며 방황하고 있을 회사원들과 함께, 책과 인생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함께 읽으실래요?
문학은 왜 읽어야할까요.
그 답을 알아가는 여정을 길~게 함께 떠나보아요.
문학이 우리 삶에 필요한 이유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분들과,
문학은 우리 삶에 하등 필요하지 않다고 은근히 생각하고 있는 분들 모두에게 재미있는 독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9/14일부터 모임 시작되고요.
매일 30페이지씩 마지막 페이지까지 같이 읽는 모임입니다.
선선한 가을, 밤마다 문학에 푹 빠지는 경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
책걸상 10월 책모임, "고독사워크숍"
책걸상 10월 29일 책모임 책으로, "고독사워크숍"이 선정되었습니다.
진짜 지혜는 우리를 허무 의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살짝 덮어놓은 인위적 수단인 베일을 굳이 벗겨버리지 않는 것이다.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 Guillaume Martin, 류재화
정우성독서클럽 목동곱창곱씹회 북 쇼핑 추천
목동곱창곱씹회는 목동 인근에서 암약 중인 정우성독서클럽 내 비밀결사조직입니다. 미션은 책과 인생, 그리고 곱창 곱씹기. 그간 장안의 곱창집을 오가며 회합을 가져왔는데, 최근 핵심 조직원이 내상으로 '곱창 전선'에서 이탈해 조직 붕괴의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하루 빨리 건강 회복하셔서, 함께 다시 즐곱할 그 날까지, 곱창!
[제발디언 모집] 같이 제발트의 『아우스터리츠』를 읽습니다.
29일 동안 『아우스터리츠』를 함께 읽어봅니다.
총 300페이지 분량을 3번으로 나누어서 읽으려고 합니다.
임의로 나눈 구분이고 중간 점검으로 생각해주셔도 좋습니다.
각 시기가 끝날 때마다 [#소감] 말머리를 달고 짤막한 소회를 남길까 합니다.
같이 읽어가면서 떠오르는 여러 가지 생각을 가감없이 얘기해보았으면 합니다:)
심지어 읽지 않아도 한마디씩 해주셔도 좋고, 다른 샛길로 빠져도 좋습니다. 관련된 다른 영상, 음악, 자료를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1차: 09/10-09/18
2차: 09/20-09/28
3차: 09/30-10/09
인원과 관계없이 22/09/10에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