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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이 좋아서 2> 이희주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성소년>을 썼습니다. 읽으신 분들과 천천히 느슨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모니카 마론의 <슬픈 짐승>함께 읽기
"인생에서 놓쳐서 아쉬운 것은 오직 사랑뿐이다." 책 뒷 표지에 있는 이 짧은 문장에서 강렬함을 느낀 까닭은 바뀐 계절 탓일까요? 아니면 외로움 때문일까요?
최근에 읽은 사랑 소설 중 단연 최고였다!는 추천을 어디선가 읽고, 혼자 읽기 보다는 함께 읽고 싶어서 덥석 모임을 열었습니다.
구동독의 '기이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통일 후 엄청나게 변화된 삶 속에서 겪는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함께 읽어봐요.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멋진 서평이 화제가 되는 세상, 서평이 일상에 자리 잡는 문화를 꿈꾸는 서평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를 9월 20일부터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편집 위원들도 중간에 참여해 주신다고 하시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겠습니다.
서평전문지로 알려진 『뉴욕리뷰오브북스(The New York Review of Books)』와 『런던리뷰오브북스(London Review of Books)』는 창간된 지 모두 수십 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세계를 보는 창(窓)이었으며, 누군가에게는 손꼽아 기다리는 흥미로운 읽을거리였던 서평은 지성사의 이정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서평 덕분에 생명력을 얻은 책들은 때론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하며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0호 발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서평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는 ‘서울리뷰오브북스’를 그믐에서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목요독서회 테스트
테스트
<소설가의 인생책> 정지향 소설가와 [사랑의 역사]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소설가 정지향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읽을 책으로 <사랑의 역사>를 골랐습니다. 삶과 사랑의 여러 모양에 대해 수없이 질문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함께 해요!
<소설가의 인생책> 정용준 소설가와 [플레인송]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소설가 정용준입니다. 켄트 하루프의 <플레인송> 정말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이 책은 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었어요. 조금씩 읽고 조금씩 독후감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설가의 인생책> 정이현 소설가와 [문맹]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소설 쓰는 정이현입니다.
'인생'이라는 말 앞에서는 늘 막막해집니다.
저는 그저 지금 누군가와 함께 읽고 싶은 책 한권을 골랐습니다.
'나는 읽는다. 이것은 질병과도 같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책,
얇은 두께이지만 끝없이 많은 질문들을 만들어내는 책,
우리 같이 읽어요.
<소설가의 인생책> 한은형 소설가와 [위대한 개츠비]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소설가 한은형입니다. 열 번을 읽어도 새로운 책, [위대한 개츠비]를 함께 읽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사랑과 허영, 진실과 거짓말, 운명과 성공과 복수, 파멸과 죽음, 술과 패션, 위대함과 시시함, 어느 코드로 읽어도 흥미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 [위대한 개츠비]입니다.
마음이라는 것이 꺼내볼 수 있는 몸속 장기라면, 가끔 가슴에 손을 넣어 꺼내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싶었다. p.14
『밝은 밤』 최은영
<소설가의 인생책> 임승훈 소설가와 [폭풍의 언덕] 함께 읽기
<폭풍의 언덕>은 19세기 영국에서 출간된 '막장 드라마'입니다. 이 소설엔 사랑이 있고 집착이 있고 배신이 있고 복수가 있고, 이마가 아름다운 소녀와 눈동자가 번쩍이는 소년이 있고, 바람이 윙윙 불어닥치는 언덕과 명패가 떨어진 낡은 대저택이 있습니다. 이 혼돈의 카오스적 러브스토리에 저와 함께 할 준비가 되셨는지?
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독서모임 <고독사 워크숍> 읽기
진주문고 서점원과 함께 하는 문학 독서모임 10월 선정책입니다. 도영 님의 추천책으로 "특유의 블랙 유머와 풍성한 문학적 레퍼런스, 장르를 넘나드는 긴장과 재미"가 기대됩니다. 옴니버스 형식이라 마음이 가는 인물을 이야기하는 것도 기대되네요. 소설을 읽다가 밑줄 그은 부분, 간단한 인상이나 생각거리를 공유해주세요. 오프라인 모임은 10월 12일(두번째 수요일) 저녁 7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