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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메디슨 - 에릭 토폴] 일단 혼자 읽기
미래 의료에 대한 최고 전문가의 전망과 입장이 궁금해서 선정하였습니다. 의료에 AI를 밀접하게 적용하면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미래 의료에 대한 낙관론이 지나치게 우세하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미래 의료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불가능한 경우라도 적어도 낙관론자들이 그리는 의료의 미래가 무엇인지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선택적으로 각 장의 내용을 정리하거나 밑줄 친 내용을 공유하는 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부담없이 참여해주세요.
[책소개]
2020년,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다.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의 창립자로, 의료의 미래를 바꿀 디지털 혁신 기술의 확산에 힘쓰고 있는 에릭 토폴은 이 책에서 누구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바로 인공지능으로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 관계와 신뢰를 회복하는 미래다.
토폴은 인공지능으로 의료의 인간화를 꿈꾼다. 인공지능은 세계 최고의 바둑 고수를 압도했고, 인간을 대신해 차량을 운전하지만, 의료 영역에는 아직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늘날 널리 사용되는 전자의무기록을 비롯한 전산화 과정은 의료의 비인간화를 조장하는 결과를 낳았다. 인공지능은 이러한 흐름을 뒤집고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인간을 대체하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면서 기술 발전의 부작용을 가속화할까?
[자유주의 : 어느 사상의 일생 - 에드먼드 포셋] 안오면 혼자하는 벽돌책 모임
나는 진보도 보수도 아니고 자유주의자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그게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셋을 동일선상에서 구분하는 것도 뭔가 아닌 것 같습니다. 20대 초반 때 그랬던 것이 시간이 꽤 흐른 지금도 그럽니다. 내가 자유주의자가 맞긴 한 것인지,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나 말하자는 생각에 책을 선정했습니다. 책은 자유주의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는지 역사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자유주의를 공부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모임에 별다른 형식은 없습니다. 벽돌책이라 혼자 하기가 겁이 나서 모집기간을 길게 잡았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부담없이 참여해주세요.
[책걸상 함께 읽기] #21. <트러스트>
한 권의 책, 네 개의 이야기.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가 앤드루 베벨과 그의 배우자 밀드레드 베벨을 둘러싼 진실을 찾아가는 색다른 소설 『트러스트』(문학동네)를 ‘YG와 JYP의 책걸상’에서 박평 박혜진 평론가와 함께 읽어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채권」이라는 소설 속 소설이 등장하고, 뜬금없이 회고록 초고가 등장하고….
YG가 『N』(북스피어) 읽기를 권하자 JYP가 자기는 『트러스트』가 색다른 형식 면에서든 재미 면에서든 더 나았다고 대꾸한 책이죠. 두 사람의 권유에 따라 읽은 박평은 어떻게 평가할까요. 공교롭게도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시점에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소설가 에르난 디아스의 『트러스트』가 2023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답니다!
[책처방] 5. 개인과 국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을 추천받고 싶어요.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책,
마법처럼 당신 마음에 가 닿을 책,
당신을 위로하고 도닥여 줄 그 책.
바로 그 책을 그믐 회원들이 함께 찾아드립니다.
사연을 적어서 contact@gmeum.com으로 보내주세요.
그믐이 29일간 모임을 열고 지금 당신이 읽으면 좋을 책을 그믐 회원들로부터 추천 받습니다.
사연 외에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개인 정보는 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평소 독서 취향을 사연과 함께 적어주시면 더 좋은 책처방전을 내릴 수 있어요.
사연을 보내주신 분은 그믐 회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정체를 감추기 위해 그믐약국이 대신하여 사연을 올립니다.
[동네 산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같이 읽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를
"마포독서가문" 독서동아리 [동네산책]과 같이 읽어요~~
"삶과 우주의 혼돈과 질서에 대한 이야기"
"이렇게 희망을 놓아버린 다음에는 무슨 일을 해야 하지?"(208p)
"아무 약속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희망을 품는 비결,
가장 암울한 날에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비결,
신앙 없이도 믿음을 갖는 비결"(66p)
저도 아직 책을 다 읽어보지 않아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다음 책장을 넘기려고 하는 중입니다. "룰루 밀러"의 책을 따뜻한 5월 같이 읽어 보아요! ^^
<온라인> 5/15(월)~6/10(토)까지
함께 읽으며 맘에 드는 문장 "그믐"에서 같이 나눠요~
<오프라인>
6/11(일) 14시 / 모임장소 : "무슨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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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독서가문" 독서동아리 [동네산책]이 회원을 모집합니다.
"생태', "공존"에 대한 책을 같이 읽고 싶은 분들 모십니다.
활동일시 : 매월 둘째주 일요일 14시
활동장소 : "무슨서점"
( 마포구 성미산로17길 105-4 2층 201호(오른쪽)
*일정 및 도서
6/11 <물고기는존재하지않는다> 룰루 밀러
7/9 <견딜 수 없는 사랑> 이언 매큐언
8/6 <기후 카지노> 윌리엄 노드하우스
9/10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
*참여 신청
wingles@hanmail.net
수림 독서의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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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과그런책]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The Tyranny of Merit>
이번달 헌책그책 모임은 마이클 샌델의 최신작 <공정하다는 착각>을 다룹니다.
오래 전 '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을 읽으며 차별없는 세상이 더 불평등하다는 주장에 고개를 갸우뚱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능력주의의 공정성, 사회적 상승 가능성, 일의 존엄성, 공동선(Common Good)과 같이 묵직한 주제로 사뭇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시죠.
[구미도서관] 효린파파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말과 독서, 두 마리 토끼잡는 영어그림책'
안녕하세요!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2023 북스타트 특별 강연의 효린파파 성기홍 선생님과 함께 하는 사전 온라인 모임입니다.
선생님의 대표도서 <효린파파와 함께하는 참 쉬운 엄마표 영어>를 함께 읽고 영어 그림책과 강연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와 생각을 나눠주세요.
미혼이어도 영어그림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이 모임은 강연 전날인 6월 7일(수)까지 진행됩니다.
[강연참여] ‘우리 아이 말과 독서, 두 마리 토끼잡는 영어그림책’
일시/장소 : 2023. 6. 8.(목) 10:00-12:00 /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문화애뜰
강연 신청하기 : 2023. 5. 10.(수)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전화(054-450-7006)
신청바로가기(도서관 회원가입 필수)
http://www.gbelib.kr/gm/module/teach/detail.do?group_idx=11&teach_idx=9695&menu_idx=174&category_idx=6&large_category_idx=16
[활발히 참여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선물]
참여자 중 다섯 분께 효린파파 Pick! 영어그림책 한 권씩을 선물로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상품수령장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문화애뜰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판단하는 줄자가 다르면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다.
『모든 열정이 다하고』 214쪽, 비타 색빌웨스트
[그믐북클럽] 4. <유인원과의 산책> 읽고 생각해요
그믐북클럽 4기를 모집합니다.
그믐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엄선한 좋은 책을 끝까지 읽고 질문에 대답하며 사유하는 힘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그믐에서 추천하는 책을 무료로 받아 함께 읽으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원하시는 독자 20명을 초대합니다.
그믐북클럽이 네 번째로 선정한 책은 세계적인 동물 생태학자이자 탐험가인 사이 몽고메리 작가가 쓴 <유인원과의 산책> 입니다. 세 과학자, 제인 구달과 다이앤 포시, 비루테 갈디카스의 삶과 연구를 통해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고민해 봅니다. 기후 위기의 시대, 다양한 생각거리를 주는 이 책을 그믐 북클럽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읽고 싶습니다.
[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문학 독서모임 <각각의 계절>
진주문고 서점원과 함께하는 문학 독서모임입니다. 매달 두 번째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하는 모임이지만 이번 달에는 유지혜 작가 <우정 도둑> 북토크 일정과 겹쳐 하루 늦춰 15일 목요일에 진행합니다. 간단한 감상, 인상 깊었던 구절을 공유해주시면 독서모임에서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