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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북클럽] 6기에서 함께 읽을 책을 골라주세요.
다음 그믐북클럽에서 읽을 책을 함께 골라요.
안녕하세요, 그믐클럽지기입니다. 다가오는 7월에는 6기 그믐북클럽을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 그믐북클럽 5기를 시작하기 전, 함께 읽을 책을 투표로 정해달라는 모임을 열었는데요, 그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그동안 그믐에서 좋은 책을 선정했었는데,여러분이 직접 선택한다는 점에 대해 많이 좋아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6기에서도 여러분과 함께 읽을 책을 같이 정해보려고 해요.


한국 시집 같이 읽기 모임
안녕하세요, 유령입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 챌린지 참여] 앤드루 포터 작가의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함께 읽어요
안녕하세요. 뉴스레터로 일상 에세이 연재하는 지운이라고 합니다!(지금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쉬고 있어요. 인스타: jiwoon_official)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이라는 책은 제가 문예창작과 전공 수업을 들을 당시, 수업에서 다루었던 책인데 당시 교수님께서 추천하신 작품만 읽고 다른 작품은 못 읽은 채로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며 책장에 꽂아두었던 책입니다.
드디어 이 책을 완독할 기회가 왔네요. 이 책을 좋아하시는 분, 관심 있으시던 분 함께 읽어요. 완독행 열차에 저를 믿고 올라타시죠😎
다른 분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것을 생각하니 넘 설레고 즐겁네요. 모임은 제가 만들지만, 스타트는 준비가 되신 분들 아무나 먼저 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저희 책으로 소통해요! 만나뵙게 되어 미리 반갑습니다:)
박소해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8호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계간 미스터리> 78호에 소설 <불꽃놀이>를 수록한 박소해 작가입니다.
<계간 미스터리> 2023 여름호(78호)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독서 모임 기간: 2023.6.21(수)~2023.7.11(화)
🌙활동 내용: <계간 미스터리>를 함께 읽으며 제가 올리는 질문들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눕니다.
🌑 <계간 미스터리>는 매년 3, 6, 9, 12월 중순에 출간되며 2023년에 출간되는 네 권 모두 추리 소설가와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창원 안온] 화씨451 목요자유독서모임 지정도서
책을 보는 게 불법인 세상. 자극적인 것들만 누릴 수 있는 세상. 유튜브나 OTT에 점점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독서 인구는 줄어드는 현 시대를 꿰뚫어 본 작품!
좋았던 문장 공유, 이야기하면서 공감했던 부분, 책과 관련된 나의 이야기 등 모든 내용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ps. 다양한 오프라인 독서모임이 진행&모집중이니 창원 거주하시는 분들 중 오프라인 독서모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cafe_anon 인스타 디엠 주세요^^
<번역가의 인생책> 송은주 번역가와 클라우드 아틀라스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영국 작가 데이비드 미첼의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번역한 송은주입니다.
이 작품은 소설보다도 2012년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로 알고 계신 분들이 더 많을 텐데요
영화 한 편에 이 방대한 이야기를 다 담으려는 것은 무리한 시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9세기 서구의 제국주의 시대부터 1차 세계대전 직후의 유럽, 20세기 초반 핵개발 시대의 미국, 20세기 후반 영국의 양로원, 디스토피아가 된 근미래의 한국을 거쳐 문명이 멸망한 미래의 어느 시점까지, 엄청나게 긴 세월과 지역을 넘나들며 펼쳐지거든요.
이 여섯 개의 이야기를 묶어주는 것은 시대마다 환생을 거듭하는 한 명의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들은 한 사람의 이야기이면서 더 나아가 인류 문명에 대한 성찰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유럽의 제국주의와 식민지배로부터 뿌려진 씨앗이 결국 어떻게 인류 문명의 붕괴까지 이어지는지를 추적하고, 그러면서도 우리가 희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인 류의 마지막 시대가 될지도 모를 인류세를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어쩌면 꼭 필요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권으로 되어 있어 분량은 좀 길지만, 여섯 편의 이야기들이 장르도 각각 다르고 문체며 분위기도 전혀 달라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함께 재미있게 읽고, 소설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룡독서토론단]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시 구절
무룡독서토론단 대상
시집을 읽고 인상적인 구절,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 소감문 등을 적어주세요.
도스토옙스키 전작 읽기 1 (총 10개의 작품 중에 첫번째 책)
작가들의 작가, 도스토옙스키 소설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읽을 순서 : 열린책들 위주
<가난한 사람들>
<분신>
<지하로부터의 수기>
<죽음의 집의 기록>
<노름꾼>
<죄와 벌>-민음사
<백치>-문학동네
<악령>-민음사
<미성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민음사
작품 페이지에 따라 읽을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첫번째 책은 <가난한 사람들> 입니다. 2주 동안 읽을께요.
일정표를 참고하셔도 되구요. 자신의 속도대로 읽으셔도 됩니다.
일정표 (주말은 쉬기, 밀린 진도 읽기)
1일차 (p.9-26)~4월12일앞까지
2일차 (p.26-45)~6월1일 편지 2 앞까지
3일차 (p.45-78)~6월11일 앞까지
4일차 (p.78-98)~6월27일 앞까지
5일차 (p.98-119)~7월27일 앞까지
6일차(p.119-140)~8월4일 앞까지
7일차 (p.141-159)~8월21일 앞까지
8일차 (p.159-181)~9월9일 앞까지
9일차 (p.181-204)~9월 23일 앞까지
10일차 (p.204-작품해설)
다음 책은 <분신>입니다.
아이가 시끄럽게 비명을 질렀고, 나는 옵터의 채도를 법으로 허용된 최대치까지 올렸다. 그러자 아이의 발작도 그냥 귀여운 칭얼거림 수준으로 들리게 되었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p.30 , 장강명
메리올리버 『휘파람 부는 사람』 함께 읽으실 분:)
메리 올리버의 글을 숲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너무 좋았어요.
좋았던 기억으로 휘파람 부는 사람도 읽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함께 읽으며 좋은 문장을 공유하면 어떨까 하여 잠시 만들어봅니다.
가볍게 문장 공유할 분 함께해요 :)
[그믐무비클럽] 2. BIFAN과 함께 ; 이상해도 괜찮아
그믐무비클럽 2기를 시작합니다!
그믐무비클럽에서는 그믐이 선정한 좋은 영화를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1기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제작, 배급한 옴니버스 영화 <말이야 바른 말이지>를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50명이 넘는 분들과 함께 영화 이야기를 22일간 나누며 6편의 에피소드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믐무비클럽, 2기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uche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BIFAN)와 함께 합니다!
이미 BIFAN을 아는 분들도 많으시죠? BIFAN은 아시아 최대, 최고의 장르 영화제인데요, 호러, 스릴러, SF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판타스틱 장르뿐만 아니라 코미디, 로맨스,액션 영화 등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올해로 27회를 맞은 BIFAN은 다가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에요. 그래서 그믐무비클럽 2기에서는 영화제 기간에 딱! 맞추어서, BIFAN의 작품 중 한국 장르 영화의 경향을 볼 수 있는 단편 3편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그동안 BIFAN에 직접 가고 싶었어도 거리나 시간상 가지 못 했던 분들, 우리 온라인으로 함께 해요!
BIFAN 온라인 상영작은 국내 OTT플랫폼인 wavve를 통해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믐무비클럽 2기에 신청해주신 분들 중 30분을 선정해 wavve 감상 쿠폰을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각자 편안한 장소와 시간에 영화를 보고 그믐무비클럽에서 모여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나누어 볼까요? 함께할 30명을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