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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처방] 7. 일상적인 글쓰기를 잘 하고 싶어요. 관련한 책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책,
마법처럼 당신 마음에 가 닿을 책,
당신을 위로하고 도닥여 줄 그 책.
바로 그 책을 그믐 회원들이 함께 찾아드립니다.
사연을 적어서 contact@gmeum.com으로 보내주세요.
그믐이 29일간 모임을 열고 지금 당신이 읽으면 좋을 책을 그믐 회원들로부터 추천 받습니다.
사연 외에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개인 정보는 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평소 독서 취향 을 사연과 함께 적어주시면 더 좋은 책처방전을 내릴 수 있어요.
사연을 보내주신 분은 그믐 회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정체를 감추기 위해 그믐약국이 대신하여 사연을 올립니다.


[그믐밤] 12.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무슨서점
2023년 7월 16일(음력 그믐날)에 열리는 열두 번째 그믐밤은 무슨서점에서 열립니다. 임경선 작가의 신간 에세이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요.
온라인 모임에서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에 나오는 마음에 드는 구절들,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을 적어 보아요. 이 책은 ‘나이가 들어도 중심을 지켜나가는 삶, 지속 가능한 글쓰기와 작가 생활, 그리고 나다운 삶을 이루는 선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읽으며 자연스레 우리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오프라인 그믐밤에서는 이렇게 모은 문장들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꼭 내가 모은 문장을 읽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은 어떤 문장들을 골랐는지도 살펴보고 돌아가면서 읽어보려 합니다. 내가 고른 문장을 다른 이의 목소리로 듣는 것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1부 윤독의 시간이 끝나면 2부에서는 이 책에 나오는 질문 세가지 중에 두 가지 (나이를 잊고 살 수 있을까/삶의 선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관해 우리 생각을 천천히 편하게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츠발 독서모임 14회차: <부끄러움> / 아니 에르노 저
성인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 <8(에이츠)>에서 파생된 독서모임입니다.
14회차 도서는 아니 에르노 저, <부끄러움>입니다.
정해진 기간까지 책을 완독하신 후 해당 게시글에 감상을 남겨주세요.
감상에 정해진 분량은 없으며 타인의 감상에 대해 피드백을 다는 것 역시 자유입니다.
작품을 감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나 읽을 거리가 있다면 단체톡방이나 그믐, 에이츠 등을 통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간 내로 감상을 올리지 못하신 분은 다른 책에 대한 100자 평을 에이츠에 남겨주셔야 합니다.
중간 점검은 기간 중 불시에 시행되며, 진도가 가장 빠른 분은 선정 도서 추가 or 책에 대한 발제가 가능합니다.
모임에 대한 피드백은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회차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책걸상 함께 읽기] #26. <취미는 사생활>
이번에 ‘YG와 JYP의 책걸상’이 주목한 책은 장진영 작가의 『취미는 사생활』(은행나무)입니다. YG가 먼저 읽고 JYP에게 추천하고, 박평 박혜진 평론가도 ‘요즘 작가, 평론가 사이에서 화제작’이라고 부추겼던 책이죠. HB 김혼비 작가도 함께 읽고서 6월이 가기 전에 ‘책걸상’에서 함께 읽기로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10월의 한파 특보에서 비롯되었다.” 첫 문장부터 반했던 YG는 “2023년 상반기에 읽은 한국 소설 가운데 투 톱 중 하나”라고 평가했고, 뒤늦게 읽은 HB도 동의했어요. 물론, JYP도 “훌륭한 소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취미는 사생활』 함께 읽기는 오랜만에 신간을 내고 ‘아주 조금’ 여유가 생긴 HB가 진행합니다.
HB와 함께하는 방송은 6월 26일(월)과 28일(수) 공개됩니다.
도스토옙스키 전작 읽기 모임 2 <분신>
안녕하세요?
작가들의 작가, 도스토옙스키 <가난한 사람들>에 이어 두번째 작품 <분신>을 2주 동안 읽으려고 합니다.
월-금요일 읽기/ 토일 휴식 또는 밀린 진도 읽기
1일차 1-2장
2일차 3-4장
3일차 5-6장
4일차 7-8장
5일차 9장
6일차 10장
7일자 11장
8일차 12장
9일차 13장
10일차 작품해설
<<종횡무진 서양사>> 독파
예전에 일독했지만 내용을 다 잊어서 다시 읽어 보려고 합니다. 같이 읽어요!
[그믐북클럽] 5. <인지심리학> 읽고 탐구해요
그믐북클럽 5기를 모집합니다!
그동안 그믐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여러분과 함께 읽고 싶은 좋은 책을 선정해왔는데요, 이번 5기에서는 그 방식이 달랐습니다. 그믐북클럽 5기에서 함께 읽을 책을 고르는 모임을 열고, 여러분의 의견을 받았어요. 그중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해주신 책을 그믐북클럽 도서로 정해보았어요. https://www.gmeum.com/meet/523
총 27분이 참여해주셨고, 그중 1번 <인지심리학>엔 13명, 2번 <클루지>엔 7명, 3번 <마음 설계자>도 7명이 선택해주셨습니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 결과 그믐북클럽이 다섯 번째로 선정한 책은 존 폴 민다 심리학 교수가 쓴 <인지심리학> 입니다. 5월 말에 나온 따끈한 신간입니다!
북클럽에 당첨되신 분들에게는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 드리고, 그믐북클럽 5기에 초대합니다. 함께 읽으며, 깊이 있게 탐구하길 원하시는 독자 20명을 초대합니다.
[마라카스북클럽] 같이 읽기 <아버지의 상자>
안녕하세요. 마라카스 출판사의 L 에디터입니다.
마라카스는 지난 5월 <아버지의 상자>를 첫 책으로 낸 신생 출판사예요. :)
<아버지의 상자>를 쓴 작가 루카스 베르푸스는 현재 스위스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그의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는 소위 ‘빈곤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라고 일컫는 스위스에서 몇 년간 길거리에서 노숙할 정도로 지독한 가난을 겪었어요. 그러나 그는 자기 출신에서 벗어나려 애썼고, 그 노력이 다행히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소설가로서 명예도 얻고 안정적으로 살게 되었죠. 적어도 겉으로는요. 그런데 그런 그의 앞에 과거의 출신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지난 ‘벼랑 끝의 삶’을 상기시키는 물건이 나타납니다. 바로 아버지의 유품이 담긴 상자였죠.
그는 상자를 열며 자기 삶에 남겨진 부모의 흔적을 회상하고, 그 과정에서 출신, 계보와 족보, 유산, 상속, 가족, 사유재산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던집니다. 이로써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곧 세계의 이야기로 뻗어나갑니다.
“생각을 사건으로 만드는 작가.”
“문장 하나에 전체를 담아내는 작가.”
“그의 글을 읽다 보면 가슴에 멍이 들 수도 있다.”
29일의 기간 동안 <아버지의 상자>를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기록해주세요.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요 :)
기간: 2023년 7월 4일부터 29일간
특이사항: 29일간 함께해주신 분들 중 10분을 추첨하여 작은 선물을 드립니다 :)
평생 흔들리고 불안하고 아픈 상황들이 찾아올 테지만, 저는 믿고 있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간다면 그런 것쯤 별것 아닐 거라는 걸.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55, 김상현
[서강도서관 x 그믐] ④우리동네 초대석_김혼비 <아무튼, 술>
우리동네 초대석 네 번째는 「아무튼, 술」을 읽고, 김혼비 작가님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술에 대한 생각과 일화를 기반으로 작가님, 그리고 구성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혼자 읽기엔 자신이 없어서 함께 읽는 모임_내 안의 물고기(닐 슈빈)
읽어야 할 책인데 혼자 읽을 자신이 없어서 함께 읽으실 분을 모십니다. 문학류가 아니니 한 챕터씩 읽고 문장수집과 간단히 기억에 남는 내용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읽어보려고 해요^^
만약.. 함께하실 분이 없더라도^^ 꿋꿋이 읽어보긴 하렵니다^^;;;;; 가끔이라도 원하는 챕터만 읽더라도 함께하실 분은 대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