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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북클럽] 7. <더 파이브> 읽고 기억해요
그믐북클럽 7기를 모집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읽을 책을 투표하는 모임을 2주 동안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해주신 책 <더 파이브>를 그믐북클럽 7기 도서로 정했습니다. 1번 <모기가 우리한테 해 준 게 뭔데?>는 10명, 2번 <더 파이브>는 17명, 3번 <경제 전쟁의 흑역사>는 7명이 선택했어요.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https://www.gmeum.com/meet/704
다음은 투표 모임에서 <더 파이브>를 선택한 분들의 이야기 중 일부입니다.
“처참히 살해되었건만 매춘부로 취급당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언제나 문제의 원인을 여성으로 삼으려는 잘못된 관념을 속 시원히 비판해줄 것 같네요. 아니 변하지 않는 현실에 더 답답해 질까요? 궁금합니다.” (메이플레이님)
“희생자는 그럴만 하니깐 당한 거다 라는 잘못된 생각들을 듣고 자랐어요 죽은자는 말이 없다지만 이제라도 그녀들 입장에서의 글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잘못 입력된 생각들을 바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책이 최고죠. 읽는 내내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혼자는 어렵지만 같이라면 읽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리카님)
“잭 더 리퍼는 미제 연쇄 살인마의 스테레오타입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책의 시점이 살인마가 아니라 피해자들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는 점이 흥미를 끄는 부분입니다. 해당 책의 저자가 18~19세기 영국 여성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고요. 넷플릭스에서 잭 더 리퍼에 관한 더 리퍼라는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같이 비교하면서 읽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메롱이님)
그믐북클럽에 당첨되신 분들에게는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 드립니다. <더 파이브>를 그믐북클럽 회원들과 함께 읽으며, 29일간 함께 할 독자 20명을 초대합니다.
[그믐북클럽] 추석특집: <김약국의 딸들> 완독해요
보름에도 만나는 그믐.
그믐북클럽이 추석특집 모임을 열어요!
그믐북클럽의 ‘외전’으로 추석특집을 특별히 준비했어요.
아무래도 명절은 자칫하면 바쁘게만 지내다가 끝날 수도 있고, 여유가 생기더라도 휴식하면서 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게 되잖아요. 그러면 또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고요…! 물론 그 시간도 재미는 있지만 끝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번 추석 때 책 한 권 완독하면서 보람찬 시간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이번엔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연휴가 더 길어졌죠. 물론 상황상 연이어 휴일을 보내지 못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럼에도 최소한 3일 정도는 추석 연휴를 보내는 분들이 많기를 바라봅니다. 추석 연휴를 끼고, 2주 남짓한 시간 동안 밀도있게 책을 완독해보실 분? 함께 해요!
-이번 그믐북클럽에는 <다산북스>에서 책을, <토지문화재단>에서 책갈피를 제공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정기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9호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계간 미스터리> 79호에 소설 <팔각관의 비밀>을 수록한 홍정기 작가입니다.
<계간 미스터리> 2023 가을호(79호)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독서 모임 기간: 2023.9.21(목)~2023.10.11(수)
🌙활동 내용: <계간 미스터리>를 함께 읽으며 제가 올리는 질문들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눕니다.
🌑 <계간 미스터리>는 매년 3, 6, 9, 12월 중순에 출간되며 2023년에 출간되는 네 권 모두 추리 소설가와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함께읽기
[독서모임 힘찬] 1. 소설 보다: 가을(2023) 함께 읽기
문학과지성사 | 소설 보다: 가을(2023)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 진행 일정>
■ 10/1~10/7 | 김지연, 「반려빚」 단편&인터뷰 읽기
- 인상 깊은 문장과 감상평을 자유롭게 나누기 (필수)
- 글을 읽고 같이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이야기 나누기 (선택)
■ 10/8~10/14 | 이주혜, 「이소 중입니다」 단편&인터뷰 읽기
- 인상 깊은 문장과 감상평을 자유롭게 나누기 (필수)
- 글을 읽고 같이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이야기 나누기 (선택)
■ 10/15~10/21 | 전하영, 「숙희가 만든 실험영화」 단편&인터뷰 읽기
- 인상 깊은 문장과 감상평을 자유롭게 나누기 (필수)
- 글을 읽고 같이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이야기 나누기 (선택)
■ 10/22~10/28 | 독서모임 마무리
- 세 편의 단편 중 가장 좋았던 단편과 이유 나누기 (필수)
- 독서모임 소감 나누기 (필수)
묻고답해요
[장강명 작가 북토크] 책 한번 써봅시다
10월 27일(딱 한달 후 이날!)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작가가 되고 싶은 독자와
함께 하는 시간
https://cafe.naver.com/andiamolib/2040?tc=shared_link


책수다
북토피아 읽걷쓰 프로젝트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멋진 소년들과 함께하는 읽걷쓰 프로젝트입니다. 활동 과정과 결과를 제출해야 해서 부득이하게 저희 멤버들만 기록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읽걷쓰 프로젝트는 29일이란 기간 동안 6단계 정도로 나눠서 진행합니다. 각 단계가 시작할 때 모임지기가 화제글로 공지하겠습니다.
1단계: 고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 소개하기
2단계: '나는 북토피아 도서부다. + 4문장' 글쓰기
3단계: 지금 이곳, 동네 책방에서 산 책 자랑하기
4단계: 책 나눔 활동에서 선물 받은 책 소개하기
5단계: 독서 플래시몹 소감 나누기
6단계: '북토피아 읽걷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4문장' 글쓰기


책수다
하루키가 어렵다면!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함께 읽기
하루키의 소설은 완독하고 나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정상이다는 말이 많을 정도로, 그의 이야기가 잘 읽히면서도 설명을 해보라고하면 마땅히 할 얘기가 떠오르지 않는데요.
이번 신작 또한 완독하신 분들이 너무 재밌다, 어렵다, 난해하다 등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추석 기간 함께 읽고 궁금했던 장면, 내가 알고 있는 이 책의 이야기, 하루키라서 이렇게 썼을 것이다는 썰 등등 뭐든 좋습니다.
이 책을 읽고 방황하는 하루키 팬들과 독자들이 모여 함께 독서를 완독했으면 좋겠어요!
실시간 수다방이므로 누구나 편하게 질문과 대답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긴 추석 연휴, 우리 함께 하루키 신작 독파해봐요!
[그믐밤] 15. 13일의 금요일에 만나요 @사계리 서점
2023년 10월 13일(음력 그믐날) 열다섯 번째 그믐밤은 제주에서 열립니다. 9월 부산에 이어 이제는 제주에요. 제주에서 그믐밤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10월 중순이면 정말이지 제주에서 가장 날씨가 선선하고 좋을 때잖아요. 그 시기에 열리는 제주도에서 호러 이야기하는 그믐밤. 마침 양력 날짜로 13일이고 심지어 금요일입니다…! 호러랑 너무 잘 어울리죠? 13일의 금요일에 호러 이야기 같이 나누실 용감한 분을 찾습니다!
열다섯 번째 그믐밤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계리 서점과 함께 합니다. 사계리 서점은 장르 소설을 전문으로 다루는 서점이에요. 산방산 뷰와 함께 장르 소설을 읽을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사계리 서점을 운영하는 김수현 책방지기님과 함께, 구픽 출판사에서 출간한 호러 소설 3권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요.
함께 읽을 책은 이렇게 3권입니다.
• <기이한 것과 으스스한 것>(마크 피셔, 2023)
• <바깥 세계>(녹차빙수, 2023)
• <귀신이 오는 밤>(배명은, 서계수, 전혜진, 김청귤, 이하진, 김이삭, 코코아드림 / 2022)
이렇게 세 권을 읽을 예정인데요, 책 세 권 중에서 읽고 싶은 책 한 권만 보아도 좋고요, 또는 세 권 다 읽어도 좋아요! 그러니 ‘3권이나!’ 하고 부담을 가지시진 않으셔도 되어요:)


과학은 그녀가 처음 이 분야에 발을 내딛게 한 계기는 되었을지언정 더 이상 그녀를 여기 머무르게 하는 힘이 아니다.
『유인원과의 산책』 사이 몽고메리
운중고 북토크 9월 - 작은 아씨들
9월부터 작은 아씨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책이 두껍지만 우린 '작은 아씨들' 이야기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어요!!
이 책은 '정여울 작가님'께서 여자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남학생'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임에 남학생은 1명 뿐이네요~~ ^^
이번 책을 선택한 학생들이 적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읽어보아요~~~
이번 모임부터는 강제 모임날을 지정합니다!!! 토요일 오후 9시~11시 사이에 꼭 들어와서 글을 남겨주세요~~
(그 시간이 안 된다면, 미리 남겨줘도 됩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책과 친해지는 기회도 되고!!! 타인을 알아가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 길 바래봅니다!!!
1주~2주 - 읽으면서 인상적인 구절 올리기!! + 친구 글에 반응 댓글 달아주기!!!
3주~4주 - 질문 만들고 답해보기!!!
이번 모임에도 150개 댓글이 달릴 수 있도록!!! 1인 40~50개 댓글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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