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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이주민, 난민, 피난, 전쟁, 폭격, 폭력, 탈출, 공포, 절망, 고통, 굶주림, 풀밭, 소년, 소녀, 고아, 작은 배, 죽음, 국경, 경계, 불법 체류, 무국적, 행방불명, 차별, 인도주의 위기, 세계 이민 협정, 인권... 침묵.
집으로 가려면 얼마나 많은 국경을 넘어야 합니까? - 테오 앙겔로풀로스
이사 와타나베 / 1980년 페루 리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시인, 어머니는 그림 작가이다. 리마 가톨릭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마요르카에서 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예술을 통한 사회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예술 교사로 일한다.
Oddity_Writing
독서모임 오디티 닷에서 라이팅 클럽을 운영합니다.
함께 책을 읽고, 책에 대해서 대화하고 고민해보는 모임입니다.
무작정 독후감을 쓰는게 아닌, 발제문에 대한 답변을 달아보거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나아가는 글쓰기의 기회를 통해, 독서의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그믐밤] 6. 편지 읽고, 편지 쓰는 밤 @무슨서점
6회 그믐밤에서는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를 함께 읽으며 2023년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겠습니다.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는 박연준 시인과 장석주 시인이 함께 쓴 산문집으로, 세상을 떠난 18명의 예술가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들어있습니다.
같은 예술가에게 두 시인이 각자 편지를 썼어요.
두 사람의 애정 어린 편지를 읽다 보면, 편지를 받은 예술가들이 여전히 살아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글에 의해 혹은 책에 의해 다시 태어나는 감각을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게 나 스스로의 글이 된다면 어떨까요?
여섯 번째 오프라인 그믐밤은 1월 20일(음력 그믐날) 금요일 19시 29분에 “무슨 서점“에서 열려요.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에서 각자 마음에 드는 부분을 낭독하고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장강명 작가님은 이번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사회자의 진행보다는 참여하신 모든 분이 함께 하는 그믐밤이 될 거예요.
그믐의 독서모임이 시작되면 모임 내에서 오프라인 그믐밤 신청 방법을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가는군요](안온북스, 2022) 읽기 모임
안녕하세요. 문학평론을 쓰는 복도훈입니다. 저는 장정일, 한영인의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안온북스, 2022)를 함께 읽어볼까 합니다. '문학과 삶에 대한 열두 번의 대화'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시인(소설가) 장정일과 평론가 한영인이 편지로 주고받은 우리시대의 문학, 삶과 현실 등에 대한 흥미로운 서간비평집입니다. 첨예한 비평적 사안에 대해 손쉬운 합의를 거절하고 의견불일치를 확인하면서도 우정을 이어가는 저자들의 대화에 함께 참여해보도록 해요.
[책걸상 함께 읽기] #2. <미키7>
안녕하세요, <YG와 JYP의 책걸상> 진행하는 JYP입니다. 1월 9일과 11일 방송분에서 이 책을 다룰 예정이라, 방송 전후에 이 책에 관해 수다를 떨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봉준호 감독님이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고 계시다지요...
[Findme] 북클럽의 1월의 책 "그랜드 스탠딩" 함께 읽어요
Findme는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에 기반을 둔 한인 여성 모임으로 북클럽과 글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타국 생활 중 시간을 쪼개어 모국어로 된 책을 읽고 나누는 일에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그믐에서 함께 읽고 보다 많은 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미국 현지 모임에서 나누는 이야기도 댓글을 통해 공유할게요.
그랜드스탠딩을 읽고 1. 그랜드스탠딩의 개념 2.그랜드스탠딩을 한국어로 대체한다면? 3. 유명인의 사례가 아닌 그랜드스탠딩이 행해지는 보편적인 사례 4. 그랜드스탠딩을 무력화시키는 방안 등을 포함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어보아요.
[책걸상 함께 읽기] #1.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YG와 JYP의 책걸상' 진행하는 YG 강양구입니다. 2023년부터 책걸상과 '그믐'이 함께 특별한 책읽기 모임을 시작합니다. 매주 책걸상에서 소개하는 책을 YG, JYP(박재영), HB(김혼비), 박평(박혜진) 혹은 저자 등과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방송하기 1~2주 전에 그믐에 모임이 만들어지니 미리 읽을 수도 있고 방송 후에 함께 읽을 수도 있습니다.
2023년 책걸상 '시즌 5'도 장강명 작가와 함께 시작합니다. 이번에 장강명 작가가 함께 읽고 수다를 떨자고 권한 책은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아시아)입니다. 2022년 1월에 장강명 작가가 펴낸 단편소설인데, 올해 나올 새로운 단편집에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정말 흥지진진하고 생각할 거리까지 주는 훌륭한 단편소설입니다. 우리 함께 읽고 재미있게 수다 떨어요!
"사랑해 너무나 너무나" / 혼자 읽기 방, 참여도 가능합니다!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라는 책에 나온 책, "사랑해 너무나 너무나"를 혼자 읽어 보겠습니다. 아이가 있거나 그림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읽어본 책일수도 있으실거예요. 혼자 읽는 방이지만, 편하게 자유롭게 참여도 가능합니다. 그럼 읽어보겠습니다! ^^
헥토르는 기댈 데가 없습니다. 모두들 그에게 기대기만할 뿐 그가 기댈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공부할 권리』 정여울
한이 추리 소설가와 <계간 미스터리> 2022 겨울호 함께 읽기
<계간 미스터리> 편집장이자 추리 소설을 쓰는 한이입니다.
2002년에 창간된 <계간 미스터리> 20주년 마지막 달을 맞이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계간 미스터리> 2022 겨울호(76호)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독서 모임 기간: 2022.12.20(화)~2023.1.12(목)
🌙활동 내용: <계간 미스터리>를 함께 읽으며 제가 올리는 질문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눕니다.
🌕 모임에 활발히 참여해주신 10명에게는 신북스의 신간 그래픽 노블 <셜록 홈즈의 머릿속>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 모임 기간 동안 참가자분들께 뉴스레터가 발행됩니다.
🌕 <계간 미스터리>를 개별 구매하시거나 정기 구독하시는 분들은 구글폼 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해 이야기 나누실 수 있습니다.
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문학 독서모임 <원청>
새해 첫 문학 독서모임 추천책입니다. 청나라로 대변되는 구시대가 저물고, 중화민국이라는 새 시대가 떠오르는 대격변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원청》은 위화의 첫 전기(傳奇) 소설로 ‘원청’이라는 미지의 도시를 찾아 떠나는 린샹푸의 여정 속에서 천재지변과 환란, 그리고 전쟁의 한가운데에 놓인 평범한 인간 군상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분량이 있는 장편인만큼 서로 응원하며 완독할 수 있게 밑줄이나 생각을 나눠주세요.
오프라인 모임은 1월 11일 수요일 저녁 7시, 진주문고 본점에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