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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주 추리 소설가와 <계간 미스터리> 77호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계간 미스터리> 77호에 소설 <마트료시카>를 수록한 홍선주 작가입니다.
<계간 미스터리> 2023 봄호(77호)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독서 모임 기간: 2023.3.22(수)~2023.4.8(화)
🌙활동 내용: <계간 미스터리>를 함께 읽으며 제가 올리는 질문들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눕니다.
🌕 모임에 활발히 참여해주신 분들을 선정해 깜짝 선물을 보내드려요(최대 10명).
🌑 <계간 미스터리>는 매년 3, 6, 9, 12월 중순에 출간되며 2023 년에 출간되는 네 권 모두 추리 소설가와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I
아래 일정에 따라 시집을 읽으시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을 만나면 기록해 주세요.
-하루, 이틀, 사흘: 1부 기억이 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다
-나흘, 닷새: 2부 바보의 말을 탐구해보자
-엿새, 이레, 여드레: 3부 우리가 그림자를 던지자 첨벙, 하고 커다란 소리를 냈다
[한길지기]#1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군산에 한길문고 서점에서 일하는 한길지기 입니다. 모임을 어떻게 운영해나가야 할 지 모르겠지만 우선 뭐든 저지르고 보자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그래도 나름 고심 끝에 올리긴 했습니다. 부족한 점 넓은 아량으로 품어주시기 바랍니다.) 첫 모임이라 장황하게 글을 올릴 듯 싶으나 최대한 짧게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서 선정
도서 선정은 모임이 끝나고 추천해주시는 책이 있으면 방영해서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추천 도서가 없으면 제 개인적으로 읽고 싶거나 서점 있을 행사에 관련 된 도서를 선정하려고 합니다.(선정 이유도 올려주시면 다음 모임을 개설 할 때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임에 참여 여부를 생각 할 때 도움이 될 듯 싶어 그렇습니다.)
2. 독서 토론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 생각 해봤습니다.
평소 1장~마지막 장까지 읽으면서 좋았던 글귀, 나누고 싶은 주제, 개인적으로 발췌한 것을 공유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임 마지막 날 저녁 7:30에 온라인 모임이 가능한 그믐지기(그믐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을 이렇게 부르려합니다. 다른 좋은 의견 있으면 말씀해주세요.)들과 함께 편한 이야기 장을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그믐의 모임을 통해 실시간으로 1시간 정도 나눠보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이번 모임은 4.13(목) 오후 7:30 입니다.)
3. 모임 날짜
모임 날짜는 한 모임이 끝나면 일주일 동안 도서 선정 시간을 갖고 난 다음 2주 동안 나눠 보려 합니다. 실시간 소통은 모임의 마지막 날로 목요일을 하려 합니다. 모임을 시작하고 3주 뒤 목요일에 실시간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지금 운영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돼지만 그믐이 갖고 있는 생각이 너무 좋아 기대도 됩니다. 이런 까다로운 방법으로 운영이 될 수 있을지 과연 그믐지기들은 실시간 소통을 원할지 잘 모르겠지만 시도해보려 합니다. 그믐의 생각에 이끌려 이렇게 모임을 개설 하게 된 글과 함께 읽을 책의 선정 이유를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는 모임 안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 보아요.
[그믐]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책 선정 이유]
어쩌다 보니 한길문고에 작가를 섭외 하게 되었는데 정작 작가의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유명한 분이었는데...이분은 방송 프로그램 <알쓸인잡>에 출연한 심채경 박사님이였다. 주변에 섭외 건에 대해 말하니 그렇게 유명한 분을 섭외 하셨냐며 꼭 참석하겠다고 말하며 날짜를 물어봤다. 그러다 보니 나도 부랴부랴 <알쓸인잡> 1편을 보게 됐고 심채경 박사님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이렇게 심성이 고으신분이 있다니!!) 이 책 만큼은 꼭 읽고 저자 싸인을 받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한길문고]
강연 : 심채경 박사 작가 강연회
장소 : 군산 한길문고 문화공간
일시 : 2023.4.14(금) 오후 7시~
문의 : 063-463-3131
참가비 : 없음
(신간읽기클럽)3.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
<종이동물원>으로 잘 알려진 중국계 미국인 소설가 켄 리우의 신작 소설집입니다. 기발한 상상과 유려한 문체가 매력적인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모임은 좀 짧게 20일로 셋팅했습니다.
[인생책 5문5답] 8. 두부
다양한 분들을 만나 그 분들의 인생책 이야기를 들어보는 [인생책 5문5답]
인생책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나를 알고 세상을 알아가는 데 도움을 준 책. 좋은 삶을 살게 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용기를 주는 책.
당신의 인생책을 알려주세요. 함께 읽고 나누겠습니다.
[인생책 5문5답] 7. 시민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의 책
다양한 분들을 만나 그 분들의 인생책 이야기를 들어보는 [인생책 5문5답]
인생책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나를 알고 세상을 알아가는 데 도움을 준 책. 좋은 삶을 살게 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용기를 주는 책.
당신의 인생책을 알려주세요. 함께 읽고 나누겠습니다.
[인생책 5문5답] 6. 정진영 작가
다양한 분들을 만나 그 분들의 인생책 이야기를 들어보는 [인생책 5문5답]
인생책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나를 알고 세상을 알아가는 데 도움을 준 책. 좋은 삶을 살게 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용기를 주는 책.
당신의 인생책을 알려주세요. 함께 읽고 나누겠습니다.
(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캄포 산토』에 이어서 산문집 『전원에서 머문 날들』을 읽습니다.
※ 『전원에서 머문 날들』는 총 여섯 개의 산문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각 산문을 4-5일에 걸쳐서 한 편씩 읽어볼까 합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늘에 혜성이 떠 있네⟩
2. ⟨이 호수가 바다였다면⟩
3. ⟨무엇이 슬픈지 나도 모른다⟩
4. ⟨죽음은 다가오고 시간은 지나간다⟩
5. ⟨고독한 산책자⟩
6. ⟨낮과 밤처럼⟩
※ 한 꼭지가 끝날 때마다 제 짤막한 감상을 남기겠습니다.
※ 제 아이디를 탭 하고 [만든 모임]을 보시면 이전에 열렸던 모임의 성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방향성(?)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모임에 대한 의견도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 안 읽고 얘기하셔도 좋고 아는 척 하셔도 좋고 생판 딴 얘기하셔도 좋습니다.
※ 한 가지 당부가 있다면, 어떤 형태로든 끝까지 책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한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마무리해 보는 것처럼 중요한 일이 또 있을까요?
⏤참여 인원과 관계없이 23/3/21에 시작하겠습니다:)
인간-자연-기술과 연관된 개념들을 새롭게 재발명하거나 갱신함으로써, 그러한 상상을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포스트휴먼 담론의 주요한 이론적 목표이다.
『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 〈프롤로그: 왜 지금 포스트휴먼인가?〉 (신상규)
BEP 그믐 첫 번째
Crew,
첫 번째 그믐 모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분은 어떤 때 기쁨을 느끼시나요?
저희 강아지는 저와 땀이 날 정도로 터그 놀이를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수많은 존재는, 그리고 그 가운데 인간은 왜 살아가는지도 모른 채 태어난 김에 살아갑니다. 그러니 기왕이면 즐겁고 싶고, 즐겁게 놀고 싶어 합니다. 기왕이면 행복하길 원하죠. 기쁨을 느낄 때만이 유일하게 살아 있음이 의미 있게 느껴지기 때문은 아닐까요?
인간은 고유한 정신적인 창조로서의 놀이 또는 유희를 수십, 수백, 수천 년간 즐겨왔습니다. 뭔가를 이루기 위한 목표가 없어도, 있어도, 그저 즐겁기 위해서 했죠. DNA에 각인되어 있어요. 그 형태가 놀랍도록 바뀌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놀이를 멈추었던 적은 없습니다. 놀이를 통해 기쁨을 느끼고, 학습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동력을 얻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는 놀이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BEP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함께하는 것도, 호모 루덴스를 정의하는 '놀이'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놀이가 없으면 빠르게 갈 수 있지만, 놀이가 있으면 제대로, 길게, 신나게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함께 읽어보면서, 과연 호모 루덴스를 정의하는 '놀이'는 무엇을 의미하며, 긴 호흡에서 인생을 바라보거나, 전략적인 의사소통 방법에서의 놀이의 의미를 탐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 한 장, 내 삶을 바꾸는 질문과 답 하나씩 적어보기
안녕하세요, 다온입니다. 그믐에서 첫 모임을 열어보네요!
하루를 정리하며 일기를 적어보다가, 이 책에서 던져주는 질문들도 하나씩 생각해보곤 하는데요. 많은 생각을 주는 책이라 모임을 열어보게 되었어요. 저는 하루에 하나씩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