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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읽기
안녕하세요 <파친코> 1권을 보름 동안 읽습니다.
[과학] 진리는 바뀔 수도 있습니다 -데이비드 도이치 *벽돌*
633페이지 벽돌(?) 과학 책입니다.
과학적 "진보"에 대한 과학사 & 과학철학 책이고, 원제는 <The Beginning of Infinity(2011년)> 입니다.
스티븐 핑거의 추천사를 보니, 대략 내용이 짐작은 됩니다?만, 비판적으로 잘 읽어보겠습니다.
총 18챕터이고, 내일부터 하루 한 챕터 정도씩 읽어볼 예정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소설] 오스카와 루신다 -피터 케리
호주 소설은 처음입니다.
부커상 수상작들은 거의 다 취향저격이었는데, 이 소설도?
The Best of the Booker(https://thebookerprizes.com/the-best-of-the-booker) 의 Short list에도 올랐었네요.
기대됩니다. 한달동안 같이 읽어 보아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스완네 집 쪽으로
저는 방금 다 읽었습니다. 다음 권으로 넘어가기 전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으셨나 궁금해서...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마쓰이에 마사시
숲이 무성해지는 장마와 무더위의 반복 속에서,
문득 다시 이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믐밤] 1. 다리 위 차차 @송송책방
따뜻하고 깊이 있는 SF 만화 『다리 위 차차』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요.
2019년 SF어워드 만화/웹툰 부문 대상 수상작인 『다리 위 차차』 1, 2권이 드디어 종이책으로 나왔습니다. 이 작품을 쓰고 그린 윤필 작가님, 재수 작가님, 책을 편집하고 펴낸 송송책방 김송은 대표님이 함께 합니다. 감상과 질문 모두 환영합니다.
7월 27일(음력 6월 29일) 19시 29분에는 송송책방에서 오프라인으로 1시간 29분 동안 윤필 작가님과 재수 작가님의 북토크를 엽니다. 북토크 사회는 추천사를 쓴 장강명 작가님이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믐은 음력 29일마다 동네 책방에서 북토크 행사를 열려고 합니다. 행사 이름은 ‘그믐밤’이라고 해요.
그믐밤에 참여하지 않으시고 『다리 위 차차』를 읽고 글만 남겨주셔도 좋고, 반대로 책을 읽지 않고 그믐밤 행사에만 놀러 오셔도 좋습니다. 그믐밤 행사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모임 안에 있는 신청 방법을 보시고 신청 글을 적어주세요. 참가비는 없습니다.
[링컨 하이웨이] 읽기 (<모스크바의 신사> 작가의 신작)
<모스크바의 신사>, <우아한 연인>의 에이모 토울스의 신작을 함께 있는 모임입니다.
800페이지가 넘는 벽돌책 깨기라고도 할 수 있지요. 혼자 깨긴 어려우니까 함께 깨기 :)
하루에 30페이지씩만 읽기로 해요.
더 읽고 싶어도 꾹꾹 참으며 끝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26일간 <링컨 하이웨이>를 읽으실 분들 여기 모여주세요. (마지막 날엔 남은 페이지 다 읽기예요.)
시작은 3일 뒤 7월 14일부터 시작할게요. 주말에도 읽는 겁니다.
7월 14일, 15페이지부터 44페이까지!
독일은 왜 잘하는가? 우리가 주목할 독일 사회 이야기
지인 추천으로 그믐 가입 첫날, 모임을 만들어봤습니다. 영업시간제한법, 과거사 반성, 노동이사제, 이민과 난민, 동서 격차, 지방 기업들, 통일 후 독일 신탁청 운영, 노드 스트림, 주도문화 개념, 감시받는 독일대안당, BDI 대중국 보고서..독일 사회 키워드 하나하나가 우리도 고민해볼 부분이네요. 개인적으론 독일 출장 두 번 가본 경험이 전부입니다.
집을 나설 때마다 책장 앞을 서성인다. 오늘 나와 함께해 줄 책을 고르기 위해서.
『매일 읽겠습니다(에세이 에디션)』 47쪽, 황보름
🤬👺《극한 갈등: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출간 전 독서모임!
안녕하세요. 따끈 따끈한 8월 출간 예정 도서 《극한 갈등: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출간 전 독서모임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임지기의 지난 날을 돌아보면, 갈등 없는 날이 단 하루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극한 갈등》은 맞써 싸울 수도, 무작정 피할 수도 없는 갈등 앞에서 오늘도 갈등하는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걷잡을 수 없이 치미는 화가 화를 부르듯, 갈등이 갈등을 불러 결국 나를 삼키는 '고도 갈등'이라는 현상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 해법을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극한 갈등》을 함께 읽으면서 어쩔 수없이 갈등을 겪었던 상황을 이야기해보고, 우리 모두 '갈등의 늪'을 헤쳐나와 '호수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봐요!
[벽돌책 챌린지] 3. 애거서 크리스티 자서전
크리스티 여사 최고의 걸작이 바로 이 자서전이라는 평가도 있던데, 과장인지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네요. 기적처럼 멋진 인생을 사신 분이죠. 불멸의 업적을 남겼고, 흥미진진한 모험과 드라마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데 비결을 배울 수 있을까요.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읽고 싶습니다. 808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