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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리딩 시리즈> 8. 라면 먹고 갈래요-초미니웹툰집 읽기 모임
안녕하세요, 하마탱 작가의 초미니웹툰집 <라면 먹고 갈래요>를 만든 인디페이퍼 최종인 대표입니다. <라면 먹고 갈래요>는 반전으로 휘몰아치는 유머, B급 감수성 풍부한 촌철살인 미학의 컷들,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하고도 시적인 대사가 인상적인 네 컷의 웹툰을 모은 웹툰집입니다. 한 컷 한 컷에 실려있는 캐릭터들의 대사와 표정을 유심히 봐주세요. 볼 때마다 저는 빵빵 터졌습니다. 이 책의 저자 하마탱 작가는 부 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님인데요, 웹툰뿐만 아니라 만평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오셨습니다.
책에 대한 궁금증이나 뒷이야기가 궁금한 게 있음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저 혹은 작가님이 답을 드리도록 할게요.
아참, 그믐에서 아직도 <라면 먹고 갈래요> 증정 이벤트 중이니 지금이라도 신청해주세요!
https://www.gmeum.com/meet/56
2000년대 논객과 글쓰기
반비 출판사에서 2014년 출간된 『논객시대』를 비판적으로 읽어 봅니다. 2000년대~2010년대 ‘논객’으로 불렸던 인물들을 통해 논쟁, 매체, 출판, 지식인,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비치리딩 시리즈 5> 부산_포구를 걷다
안녕하세요? <비치리딩 시리즈 5> '부산_포구를 걷다' 편집인 꽁지머리입니다. '부산_포구를 걷다'는 대도시로 변모한 '부산'에 존재하고 있는, 또는 존재했던 포구를 걸으며 길어올린 단상을 모은 에세이입니다.
'포구는 뭍과 물의 경계이자, 나아감과 물러섬의 경계'이기도합니다. 이 경계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 해서 '나를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지은이 동길산 님도 이 방을 방문하여 여러분과 뜻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별을 볼 때> 읽기
청소년 퀴어 로맨스 소설도 같이 읽고 가슴 저릿한 팬픽도 소개해 보아요.
함께 분노하는
마야 리 랑그바드의 <그 여자는 화가 난다 -국가 간 입양에 관한 고백>을 함께 읽어요. 김혜순 시인의 추천사를 빌어 “입양 보낸 그들의 목구멍에서 쏟아지는 분노에 찬 비트를. 그 비트에 얹은 세상에서 제일 긴 여자 힙합 아티스트의 래핑을.” 함께 읽으며 분노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집시다. 18(시작 쪽수도 어쩜 이래…)쪽부터 322쪽까지 불타오르는 분노의, 길고 긴 문장을 함께 읽어봅시다. 하루에 열쪽읽기를 목표로 합니다.
[영미소설] 래니 -맥스 포터
앞 열 페이지 정도를 읽었는데,
단어들이 물결치듯 흘러 흘러 눈으로 들어옵니다.
느낌이 좋네요.
얇아서, 보름 모임으로 열어봅니다.
파친코 1 읽기
안녕하세요 <파친코> 1권을 보름 동안 읽습니다.
[과학] 진리는 바뀔 수도 있습니다 -데이비드 도이치 *벽돌*
633페이지 벽돌(?) 과학 책입니다.
과학적 "진보"에 대한 과학사 & 과학철학 책이고, 원제는 <The Beginning of Infinity(2011년)> 입니다.
스티븐 핑거의 추천사를 보니, 대략 내용이 짐작은 됩니다?만, 비판적으로 잘 읽어보겠습니다.
총 18챕터이고, 내일부터 하루 한 챕터 정도씩 읽어볼 예정입니다.
필성은 박음질하는 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어떤 사람은 대롱대롱 매달린 기분으로 평생을 살기도 한다는 걸 몰랐다.
『미확인 홀』 미확인 홀, p.135, 김유원
[오스트레일리아 소설] 오스카와 루신다 -피터 케리
호주 소설은 처음입니다.
부커상 수상작들은 거의 다 취향저격이었는데, 이 소설도?
The Best of the Booker(https://thebookerprizes.com/the-best-of-the-booker) 의 Short list에도 올랐었네요.
기대됩니다. 한달동안 같이 읽어 보아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스완네 집 쪽으로
저는 방금 다 읽었습니다. 다음 권으로 넘어가기 전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으셨나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