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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결의 아름다운 책 두 권

여기에 미쿡 빨간물의 좌장 에릭올린 라이트의 리얼 유토피아까지 세 권을 나란히 놨어야 했구나!^^*

평론가의 인생책 함께 읽기 2

어려워 보이던 그 책, 항상 궁금했던 그 책,

평론가의 길잡이로 3월도 함께해요.


지난 평론가의 인생책 1에 이어 나머지 세 분의 평론가님들을 모시고, 그들의 인생책 함께 읽기 그 두 번째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번에 함께해 주실 분들은 임정균, 전기화, 한영인 문학평론가입니다. 읽고 나누는 일에 진심인 이 세 분들의 인생책은 어떤 책인지 함께 읽고 밀도 높은 대화에 참여해 보세요.

 

 

신청 기간: 02/22~03/03 (아래 인생책 함께 읽기 링크 클릭하셔서 ‘참여 신청’을 하세요.)

모임 기간: 03/04~04/01 (모임은 29일간 열립니다. 참여 신청을 하시면 그믐의 알림과 개인 이메일로 모임 진행 상황을 안내해 드립니다.)


 

임정균 평론가

인생책을 찾으려고 책장을 살펴보다가 알았습니다. 인생책을 꼽기란 쉽지 않다는 걸요. 다만 한번 읽고 난 뒤에 곧장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되는 책들이 있습니다. <주저하는 근본주의자>도 그런 책 중 하나입니다.

모신 하미드<주저하는 근본주의자>함께 읽기

 


전기화 평론가

함께 읽는다는 것은 혼자 읽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문득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인가?”라고 묻는 이 책이 떠올랐습니다. 리베카 솔닛의 책 <멀고도 가까운> 함께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리베카 솔닛, <멀고도 가까운> 함께 읽기



한영인 평론가

문학평론가. 시인 장정일과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가는군요』 (안온북스, 2022)를 함께 썼습니다.

바르가스 요사, <천국은 다른 곳에> 함께 읽기

 

 


평론가와 ‘함께 읽기’ 란!

-책은 각자 준비합니다.

-모임지기인 평론가가 이끄는 방식에 따라 29일 동안 책을 함께 읽습니다.

-평론가가 던지는 책에 관한 질문에 답해봅니다.

-그날 읽은 분량에 대한 소감을 남기거나, 다른 참여자들의 단상을 읽고 내 생각을 보탭니다.

-책 한 권을 완독하는 동시에 책에 관해 깊고, 맥락 있는 대화를 서로 나눕니다.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그믐의 홍보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참여 관련 궁금한 사항은 gmeum@gmeum.com으로 문의 주세요.

시간이 가르쳐 줄 거야

* ‘인권연대 숨’ 소식지 2023년 2월호 ‘현경이랑 소설 읽기’ 꼭지에 게재된 글입니다.


제목: 시간이 가르쳐 줄 거야 / 글쓴이: 박현경(화가)


‘못하겠구나. 더는 정말 못하겠구나.’

엉엉 울며 깨달았다. 몸으로 느껴지는 분명한 사실이었다. 교장의 전횡(專橫)에 맞서는 과정에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도진 나는 그렇게 1년 2개월 정도 학교를 쉬게 됐다. 2022년 3월 중순의 일이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학교에 관련된 소식을 듣거나 생각하기만 해도 며칠간 증상이 악화될 정도였다. 그렇지만 당장 퇴직을 하는 건 섣부른 결정일 수 있으니 쉬면서 천천히 생각하자고 마음먹었다. ‘복직할 것인가, 퇴직할 것인가?’란 질문을 머릿속 한켠에 구겨 담은 채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다. 그러다 누군가 그 문제를 물으면 대답했다.

“시간이 가르쳐 주겠죠.”


시간이 많이 흘렀다. 2023년 2월 10일. 파리 체류 31일차 아침. 벨빌(Belleville)의 에어비앤비 아파트에서 잠을 깬 나는 아직 잠이 들어 있는 남편 곁을 조용히 빠져나왔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일기장과 스케치북을 챙겨 주방 식탁에 앉았다. 창밖 하늘은 흐린 편이었고 비둘기 떼가 이리저리 날았다. 유리창 너머 내려다 본 길목에는 출근하느라 바삐 걷거나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보였다. 

특별한 날은 아니었다. 일 년 전부터 계획해 준비한, 파리에서의 두 개의 개인전 중 두 번째 전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고 이곳에서 새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과의 기분 좋은 관계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었고, 가슴이 시리고 아프고 떨리는 불안 증상은 남아 있지만 스스로가 전반적으로 호전됐다고 느꼈다. 남편은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늘 나를 지지해 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었다. 여기서 이대로 평생 살아도 좋겠다 싶었다.

뜨거운 차를 홀짝이며 어제 있었던 일들을 일기에 적고 어제 지출한 내역을 일기장 뒤쪽에 기록했다. 그런 다음에는 오렌지 주스를 유리잔에 따라 놓고 스케치북을 폈다. 크레용을 집어 어제 그리던 왼손 그림을 이어서 그렸다. 중간중간 오렌지 주스를 한 모금씩 마셔 가면서. 오른손잡이인 내가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내 의도대로 세련되게 그어지지 않는 서투르면서도 자연스러운 선들을 찾아 살리기 위해서였다. 또한 내 의도대로 매끈하게 채색되지 않고 들쑥날쑥 채색된 거칠고 제멋대로인 질감을 내기 위해서였다. 왼손으로 그림 한 점을 완성하려면 오른손으로 할 때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 시간 동안 내 의도대로 기민히 움직여 주지 않는 왼손에 일을 맡기다 보면 느껴지는 어떤 편안함이 있었다. 의도대로 되지 않아도 되고, 세련되지 않아도 되고, 매끈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시간이 오래 걸려도, 서툴러도, 거칠어도 좋구나. 그걸 지켜보며 느껴지는 어떤 자유로움이 있었다.

특별한 날은 아니었다. 평소처럼 일어나 차를 마시고 오렌지 주스를 마셨고, 평소처럼 일기를 쓰고 가계부를 적고 그림을 그렸다. 평소처럼 사람들은 개똥을 피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었고 평소처럼 비둘기 떼는 하늘을 장악하고 거침없이 날았다. 평소처럼 내 왼손은 비뚤비뚤한 선을 그어 댔고 나는 그 선들이 그대로 다 괜찮고 아름답다고 느꼈다. 오렌지 주스 한 잔을 다 마셔 갈 때쯤 무언가 내 머릿속에 분명해지는 것이 있었다. 논리적 추론을 통해 도달했다기보다는 몸으로 느껴지는 명쾌함이었다. 마침 잠에서 깨어 물을 마시러 주방에 온 남편에게 나는 말했다.

“복직할래요. 이제 복직해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특별한 일은 아니었다. 나는 몹시 부당한 일들을 마주했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저항했던 것이다. 그러다 입은 상처가 깊어 지쳤고 시간이 흘러 이제 다시 힘이 난 것이다. 하루하루 아쉽지 않을 만큼 마음껏 그림을 그렸고 먼 땅 파리에 와서 아쉽지 않을 만큼 마음껏 날갯짓하고 소통을 했다. 이런 순간들이 없었다면 나는 다시 힘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특별한 일은 아니다. 앞으로도 나는 하루하루 아쉽지 않을 만큼 그림을 그릴 것이고 머나먼 땅까지 마음껏 날아가 전시를 할 것이다. 부당한 일을 마주하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저항할 것이고 그렇게 서투르지만 자유롭게 살아갈 것이다. 그러다 문득, 나아갈 길이 막막할 때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시간이 가르쳐 줄 거야.”


그림_박현경, 「숲 3」

레이디 맥도날드 - 한은형

우리 모두 태어난 이상 풍파를 피할 수 없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한다.

풍파.

말 그대로 세찬 바람과 험한 물결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다 그렇다. 불행 앞에서, 인생 앞에서 공평하다.


44% (ebook)


레이디 맥도날드
레이디 맥도날드
헛헛한 마음의 양식

빌린 책× 산 책× 만화책;)

슬램덩크는 넘나 소중해서 여적지 포장도 못 뜯음


Bgm 싸구려 ☕️

388. 신을 위한 변론 (카렌 암스트롱)

한때 수녀이기도 했던 세계적인 종교학자의 지적인 저작. 무신론자임에도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초월적 실재는 이해가 아니라 체험의 대상이며, 종교의 핵심은 그걸 위한 수련인데 근대에 들어와 변질됐다고.

신을 위한 변론
신을 위한 변론
387. 축의 시대 (카렌 암스트롱)

카를 야스퍼스가 ‘축의 시대’라 이름 붙였던 시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깊은 고찰. 종교의 창시자들은 종교적이지 않았다. 그들은 모든 걸 의심하며 질문을 한계까지 밀어붙였고, 믿음과 황홀경 대신 행동과 생활감각을 중시했다. 현대에 더 절실한 통찰이다.

축의 시대 - 종교의 탄생과 철학의 시작
축의 시대 - 종교의 탄생과 철학의 시작
글 수정시간이 5분에서 29분으로 늘어났어요

그믐의 특징 중에 하나,

등록하신 글은 삭제가 안 되고, 글 수정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죠?

 

그동안 글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을 5분 내로 제한 두었는데요.

생각보다 5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기도 하고,

긴 대화를 남겨 주시는 회원님들께 촉박함을 드리는 것 같아서

문구 수정 시간을 5분에서 29분으로 늘렸습니다.


이제부터는 좀 더 여유롭게, 편안한 마음으로 내 글을 수정하세요!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책 읽는 우리들이 더욱더 많아지는 그날까지, 저는 또 유용한 정보를 들고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37. 탠저린 익스프레스 헤이지 IPA와 심폐소생술

금요일 밤에 나는 제발 이제 퇴근하라며 맥주를 들고 재택근무 중인 HJ가 앉은 식탁 옆자리로 갔다. 그리고 같이 탠저린 익스프레스 헤이지 IPA, 버드와이저, 덕덕구스를 마셨다.

탠저린 익스프레스 헤이지 IPA는 IPA로 유명한 미국 수제맥주 회사 스톤 브루잉의 2017년 신제품이다. 오렌지향이 강렬한데 홉만으로 낸 향은 아니고 진짜 탠저린과 파인애플 과즙을 첨가했다고 한다. 첫 향은 상큼하지만 마시다 보면 꽤 쌉쌀하고 알코올 함량도 적지 않다.

토요일 아침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자전거를 탔다. 프린스를 들으며 한강까지 자전거를 몰고 나갔다. 우리 아파트 앞에서 TV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다. 한강에 나갔더니 강변에 사람들이 모여 웅성대고 있었다. 자전거를 세우고 가까이 가보니 한강 제방에서 119 구조대원과 경찰이 바닥에 누운 한 젊은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중이었다.

경찰이 젊은이의 가슴을 쉬지 않고 눌렀는데 한번 누를 때마다 다리와 발이 위로 뛰어 올랐다가 바닥에 내팽개칠 정도로 격렬했다. 그 작업이 굉장히 힘이 드는지 경관 두 사람이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벌였다. 쓰러진 젊은이의 상의를 걷어 올렸는데 배의 피부가 마치 액체처럼 출렁였다. 심폐소생술 중에 왜 갈비뼈가 부러진다는 건지 알 수 있었다.

구조대원 두 사람은 기기를 살피면서 경찰들에게 바쁘게 무언가를 지시했다. 구조대원들의 집중과 긴장이 주변 사람들을 압도했다. 구조대원 한 사람이 다급하게 “아빠! 아빠!” 하고 외쳐서 옆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노인의 쓰러진 젊은이의 아버지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빠’가 아니라 ‘압박’이었다.

구조대원 옆에서 한 중년 백인 남성이 수액 봉지를 들고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그냥 행인으로 보였다. 하도 상황이 다급해서 지나가는 이에게 그 역할을 맡긴 건가 싶었다. 앰뷸런스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쓰러진 사람을 차로 옮기지 않고 길바닥에서 CPR을 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인 듯했고.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진 건가 싶었는데 쓰러진 사람이 젖은 것 같지는 않았다. 깨끗한 트레이닝복 차림이었다. 조깅 중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온 걸까? 아마 그 자리에 모여 있던 사람들 모두 그 점을 궁금히 여겼겠지만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다. 그 광경 앞에서 무슨 말을 해도 무례하고 불경스러운 일이 된다고 느꼈던 것이다.

쓰러진 이는 코에서 피를 조금 흘리고 있었고 눈을 가늘게 뜨고 있었으며 얼굴은 완전히 납빛이었다. 사실 ‘얼굴이 납빛이 되었다’는 표현을 그날에야 이해했다. 소생술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그 광경을 구경한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이 들었고, 나는 얼마 안 있어 자리를 떴다.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올 때에는 그 자리에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드라마 촬영팀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있었다. 집에 와서는 여전히 일하고 있는 HJ를 데리고 나와 목욕탕에 갔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좀 풀라고. 나는 헬스장에 가서 몸을 씻었다. 그날 설치한 휴대폰 간편결제 앱으로 HJ의 목욕탕 입장료를 치르려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헬스장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어느 노인이 차도에서 길을 막고 중년의 승용차 운전자와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모습을 보았다. 승용차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노인에게 삿대질을 했고 노인은 휴대폰을 꺼내 차량의 번호판을 카메라로 찍었다. 아마 자동차가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지키지 않은 것이 싸움의 발단인 듯했다.

데이비드 린치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날이었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간편결제 앱들을 연구했는데 사용법이나 차이점을 잘 이해하기 어려웠다. 국내 3대 간편결제 앱의 이용자 수가 각각 1000만 명을 넘는다는데, 이렇게 시대에 뒤쳐지는구나 싶었다. 하지만 내가 설치한 간편결제 앱이 잘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내 잘못이 아니라 앱의 오류인 것 같았다. 그 앱은 오류가 잦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다고 했다.

목욕탕 앞에 가서 씻고 나온 HJ를 만나 식당에 갔다. 그녀가 먹고 싶다고 한 꼬막비빔밥과 해물파전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대학 시절 우리가 자주 갔던 해물파전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저분하고 파전이 크고 값이 싼 식당이었다. 거기서 막걸리를 자주 마셨다. 나이가 들어 다시 그 가게에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하도 맛이 없어 놀랐던 적이 있다.

그렉 클라크가 글을 쓰고 몬티 보챔프가 일러스트를 그린 『알코올과 작가들』을 읽었다. 시인과 소설가들이 사랑했던 술 이야기와 그들의 음주 일화를 재미나게 엮었다. 와인이나 위스키, 압생트 같은 다른 술에 비해 맥주를 사랑한 작가는 적었나 보다. 맥주를 사랑한 소설가라고 하니 무라카미 하루키가 떠오르는데 이 책에 나오지는 않는다. 그리고 하루키는 위스키도 좋아했다.

 

흐릿하고 이상한 날들

소심하게 조용히 있으려 해도

옆에서 일어나는 일들

 

[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2023년 2월 19일 (음력 1월 29일) 19시 29분에 강원도 원주 이화마을의 '시홍서가’에서 1시간 29분이 약간 넘는 시간동안 <북클럽 사용설명서>를 바탕으로 장강명 작가님, 그믐 김혜정 대표님, 변은혜 작가님,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북클럽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참석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믐밤 7회 이야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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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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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 2.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어요. [Re:Fresh] 1. 『원미동 사람들』 다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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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
⏰ 그믐 라이브 채팅 : 5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편지가게 글월 사장님과 함께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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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소설집 『아직 멀었다는 말』(문학동네)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수전 팔루디 『다크룸』(아르테)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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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 시집 한 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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