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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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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1

걸작들은 많이 탄생하는 시대가 따로 있는 걸까요, 아니면 시간에 따라 꼬박꼬박 일정한 비율로 나오는 걸까요. 고전은 고립된 천재의 머릿속에서 어느 순간 뚝딱 튀어나와 갑자기 불멸의 지위를 얻는 걸까요, 아니면 창작자가 영감을 받고 작품이 발견되는 복잡한 비평 공동체 안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걸까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답이 명확한 질문들입니다.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은 이렇게 던지게 됩니다.

 

지금 한국은 시간을 버틸 작품을 풍성하게 탄생시키는 사회인가요? 한국문학 독서 공동체는 잠깐의 흥행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목표로 삼는 작가를 응원하고, 그들이 긴 호흡으로 쓴 작품을 시간을 들여 충분히 검토하고 있는지요?

 

<이 계절의 소설>은 소전서림이 속해 있는 소전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시대를 넘어서는 장편소설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𝟭년 동안 독자와 𝟲인의 평론가가 함께 ‘내일의 고전’을 찾아가는 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시작하는 [이 계절의 소설]은 이 계절에 주목할 만한 장편소설을 고르고, 그에 대한 다양한 비평과 논의를 진행하고, 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6명의 평론가들이 모여 3개월마다 두 차례씩, 여기 그믐에서 독서모임을 열고 29일간 좌담을 벌입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작품에 대한 발견과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첫 번째 모임은 지난 3개월간 출간된 장편소설 중 다루고자하는 십여권의 소설을 정하고, 짧은 인상평과 전반적인 기대, 요즘의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두 번째 모임에서 깊게 읽고 토론하고 싶은 2-3권의 책을 고릅니다.

 

☾ ‘그믐’에서 진행중인 <이 계절의 소설> 모임

ꔛ 𝟲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𝟭

[모집] 12.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무슨서점

2023년 7월 16일(음력 그믐날)에 열리는 열두 번째 그믐밤은 무슨서점에서 열립니다. 임경선 작가의 신간 에세이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요.


온라인 모임에서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에 나오는 마음에 드는 구절들,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을 적어 보아요.

오프라인 그믐밤에서는 이렇게 모은 문장들을 함께 낭독하고, 이 책에 나오는 질문 세가지 중에 두 가지 (나이를 잊고 살 수 있을까/삶의 선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관해 우리 생각을 천천히 편하게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그믐밤과 오프라인 그믐밤은 한 권의 주제 책으로 따로 또 같이 진행되는 모임입니다. 참여자의 상황에 맞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임에 각각, 또는 둘 다 참여 가능합니다.



☾ 열두 번째 온라인 그믐밤


-모집 기간 : 6월 12일(월) ~ 6월 21일(수)

-모임 기간 : 6월 22일(목) ~ 7월 20일(목) 29일간


[온라인 그믐밤 참여하기] 12.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열두 번째 오프라인 그믐밤


1부 - 온라인 그믐밤에서 수집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문장을 함께 읽는 ‘윤독의 시간’

2부 -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언제 : 7월 16일 (음력 그믐날) 일요일 저녁 7시 29분 (1부 : 45분, 2부 : 44분)

-어디서 : 무슨서점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17길 105-4 201호) https://naver.me/5NYWEroT

-인원 : 8명

-참가 비용 : 1만원 (간단한 음료와 과자를 제공합니다)

*12회 그믐밤 참가 비용 전액은 무슨서점에 전달됩니다.


-신청 방법 : 아래 구글폼 링크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고, 참가 비용을 이체해주시면 됩니다.


[오프라인 그믐밤 신청하기] 12.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7/16)





 ※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광고 소재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모임 전 수다’ 대화 창에 글 남겨 주시거나, gmeum@gmeum.com으로 문의해 주세요

그믐북클럽 5기를 모집합니다!

그믐북클럽 5기를 모집합니다! 


그동안 그믐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여러분과 함께 읽고 싶은 좋은 책을 선정해왔는데요, 이번 5기에서는 그 방식이 달랐습니다. 그믐북클럽 5기에서 함께 읽을 책을 고르는 모임을 열고, 여러분의 의견을 받았어요. 그중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해주신 책을 그믐북클럽 도서로 정해보았어요.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 결과 그믐북클럽이 다섯 번째로 선정한 책은 존 폴 민다 심리학 교수가 쓴 <인지심리학> 입니다. 5월 말에 나온 따끈한 신간입니다! 


북클럽에 당첨되신 분들에게는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드리고, 그믐북클럽 5기에 초대합니다. 함께 읽으며, 깊이 있게 탐구하길 원하시는 독자 20명을 초대합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

• 인간의 마음과 행동 원리를 이해하고 싶은 분 

• 인지심리학의 전반적인 발전 과정을 살피고 관련 지식을 얻고 싶은 분  

• 그믐북클럽의 질문에 대답하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며 보다 더 적극적으로 책을 읽고 싶은 분

• 29일 동안 꾸준하고 깊은 독서를 통해 책 읽는 습관을 체화하고 싶은 분



- 모집 기간: 6월 9일(금) ~ 6월 19일(월) 오후 6시까지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정보 입력 및 참여 신청 버튼 누른 자에 한함)


- 활동 기간: 6월 20일(화)~7월 18일(화) 29일간

당첨자 발표일: 6월 20일

- 모집 인원 : 20명

*제공 가능한 책의 숫자가 한정되어 있어 20분께만 도서 증정이 가능합니다.

*‘참여 신청’ 은 필수! ‘추가 정보 입력’은 책이 필요하신 분들만!



그믐북클럽5기 참여 신청하기




그믐북클럽 활동은 이렇게 해요!

• 그믐과 <인지심리학>을 함께 읽고 모임지기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 모임지기가 던지는 질문 중 최소 5개 이상의 질문에 답글을 남기며 대화에 참여합니다.

• 활동 기간 중 모임에 관한 소식을 그믐 레터(이메일)와 문자로 안내 드립니다.

• 모든 질문에 답글을 달아 주신 분들께는 활동 기간이 끝난 후 ‘그믐북클럽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광고 소재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모임 전 수다’ 아래 대화 창에 남겨 주세요.

'이 계절의 소설' 프로젝트를 알리는 기사를 소개합니다

소전문화재단과 그믐이 함께하는 '이 계절의 소설' 프로젝트를 알리는 기사를 소개합니다  


[문학뉴스] 2023.06.05 장편소설 생태계 구축 일환 ‘이 계절의 소설’ 선정


[노컷뉴스] 2023.06.07 소전문화재단, 장편 소설 생태계 구축 '이 계절의 소설' 선정


6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1



------ 기사 내용 ------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소전문화재단(素磚文化財團, 이사장 김원일)은 6월부터 '내일의 고전'을 쓰고자 하는 장편소설 작가, 깊이 읽는 독자들과 '장편소설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한 <이 계절의 소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계절의 소설〉은 좋은 작품이 나오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독자와 비평 담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으로 독자들의 주도로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소설' 세션과 평론가들이 분기별 1회, 1년에 총 네 번 대화를 나누는 '이 계절의 소설'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2016년 12월 설립된 소전문화재단은 다양한 독서 장려 활동과 작가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시대를 넘어서는 장편소설 집필을 독려하기 위해 창작지원금과 취재비, 특별 고료를 후원하는 〈문학과 친구들〉, 집필 공간을 제공하는 <상주작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으며, 문학 레지던시도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계절의 소설〉은 문학도서관 소전서림(관장 황보유미)과 독자들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소설' 세션과 1분기를 대상으로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두 파트로 진행된다. '이달의 소설'은 문학도서관 소전서림을 통해 이달의 소설 선발대 최대 100명을 모집, 이들에게 매달 한 권씩 1년에 12권의 신작 장편소설을 발송한다. 독자들은 소전서림이 매달 선정하는 신작 장편소설 10~20여 종 중 자신이 선정한 작품을 읽고, 다음 달까지 30자 정도의 짧은 감상문을 쓰고, 그 작품이 미래에 고전이 될 것인지 가늠하는 점수를 부여한다.

 

선정 기준은 해당 작품이 '미래에 고전이 될 것인지'를 가늠하는 '고전지수'를 주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둔다. '고전지수'는 △주제의 보편성 △구성의 탁월함 △문체의 예술성 △인물, 사건의 문제성과 새로움 △다양한 해석의 가능 여부 등 5개 항목에서 각 1~5점을 부여한다.

 

'이 계절의 소설'을 진행하는 평론가 6인은 3개월마다 두 차례씩,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대표 김혜정 www.gmeum.com)에서 좌담을 진행한다. △첫 모임은 지난 2일부터 29일 동안 열리며, 공유된 신작 장편소설들 목록에 대한 인상평과 트렌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중 깊게 읽고 토론하고 싶은 작품을 선정해 '어떤 작품이 고전이 되는가', '장편소설의 미덕은 무엇인가'와 같은 논의도 같이 진행된다. △두 번째 모임도 29일 동안 열리며, 첫 번째 모임에서 고른 장편소설 2, 3권을 다 같이 읽고, 최종 토론을 통해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하며, 소전서림에서 오프라인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 계절의 소설'에 참여한 평론가들 토론은 모두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별도 회원 가입 절차 없이도 누구나 인터넷으로 그믐 사이트에서 논의 과정을 볼 수 있고, 모임이 종료된 뒤에도 대화 내용은 모두 사이트에 남아 장편소설 비평 아카이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계절의 장편'의 오프라인 북토크(박혜진-좌장, 강보원, 소유정, 조대한, 전기화, 한소범)는 8월 26일 오후 7시 소전서림에서 열리며 참여 신청은 소전서림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번역가의 인생책 함께 읽기 ③

책으로 하는 세계 여행,

번역가의 가이드로 함께 떠나요.


<번역가의 인생책> 마지막 시간입니다. 송은주 번역가와 함께 데이비드 미첼의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읽어봅니다. 혹시 SF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3) 보셨나요? 그 영화의 원작 소설이 바로 이 책입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데이비드 미첼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서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묘하게 얽힌 여섯 개의 퍼즐 조각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이 책을 번역한 송은주 번역가도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무척 좋아하신다고 해요. 


송은주 번역가와 함께 데이비드 미첼의 독창적이고 방대한 스토리의 세계로 떠나실 분! 지금 신청 해주세요 :) 참고로 이 책은 총 2권입니다. 읽고 싶었지만, 읽을 양이 방대해서 엄두가 안 나셨던 분들도 이번에 <번역가의 인생책>에서 함께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송은주 번역가와 <클라우드 아틀라스> 함께 읽기



신청 기간 6/13(화)까지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참여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모임 기간 : 6/14(수)~7/12(수) (모임은 29일간 열립니다. 참여 신청을 하시면 그믐의 알림과 개인 이메일로 모임 진행 상황을 안내해 드립니다.)


7월 6일에는 송은주 번역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립니다. 북토크 신청은 초콜릿책방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관련해서 모임과 그믐 SNS를 통해서도 전달드릴게요. 

*오프라인 북토크 : 7월 6일(목) 저녁 7시, 초콜릿책방(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송은주 번역가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건국대,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광대 샬리마르』『공포의 헬멧』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모든 것이 밝혀졌다』 『미들섹스』 『순수의 시대』 『집으로 가는 길』 『종이로 만든 사람들』 등이 있다.



번역가와 ‘함께 읽기’란!

-각자 읽을 책을 준비합니다. 

-모임지기인 송은주 번역가가 이끄는 방식에 따라 29일 동안 책을 함께 읽습니다.

-번역가가 던지는 책에 관한 질문에 답해봅니다.

-그날 읽은 분량에 대한 소감을 남기거나, 좋았던 문장을 공유합니다. 다른 참여자들의 단상을 읽고 내 생각을 보탭니다.

-책에 관해 깊고, 맥락 있는 대화를 서로 나눕니다.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그믐의 홍보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참여 관련 궁금한 사항은 gmeum@gmeum.com으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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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책 읽는 우리들이 더욱더 많아지는 그날까지, 저는 또 새로운 정보를 들고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읽고 쓰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지식 공동체 그믐

읽고 쓰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지식 공동체 그믐


‘지식공동체 그믐’이라는 이름은 그믐이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지식과 공동체, 이 두 가지입니다.

   

먼저, 책 읽는 사람이 드문 요즈음, 그믐은 우리끼리 모여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구성하고 싶습니다. 책 쓰는 사람을 돕고 책 읽는 사람끼리는 위로하고 연대합니다. 그믐의 목표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발굴해나가고 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믐이 중요시하는 또 다른 가치는 ‘지식’입니다. 지식이라고 하면 뭔가 어렵고 대단한 것이 연상되시나요?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측면과 사람들의 솔직한 의견을 모두 맥락 있게 글자로 남기면 이것이 후대에게는 지식이 될 것입니다. 문명은 읽고 쓰는 삶 위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지식 공동체 그믐

[책처방] 2. 부모님이 함께 읽으시면 좋을 책

[책처방] 2. 부모님이 함께 읽으시면 좋을 책


"부모님께 추천할 책을 찾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올해 80세가 되셨고, 어머니도 곧 80세가 되십니다. 가끔 찾아뵐 때마다 두 분이 썩 사이가 좋지는 않은 것 같아 그 점이 염려됩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나 서로 해야 할 말을 참고 사시는 듯하고, 억울한 게 있으신 것 같아 보입니다. 한 집에서 두 분만 사시는데 두 분이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 있을까요. 책도 좋아하시고 문화 생활은 자주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믐책처방은 책을 추천하고 추천받는 그믐의 상설 이벤트입니다. 그믐에서 책처방을 받고 싶은 분들은 사연을 적어서 contact@gmeum.com으로 보내주세요.


그믐약국에서 29일간 모임을 열고 지금 당신이 읽으면 좋을 책을 그믐 회원들로부터 추천 받습니다. 사연 외에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개인 정보는 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평소 독서 취향을 사연과 함께 적어주시면 더 좋은 책처방전을 내릴 수 있어요.


[인생책 5문5답] 21. 최경화 미술관 중독자
서양미술사 (반양장)
서양미술사 (반양장)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그믐의 소식을 더 빠르고 편하게 받아보고 싶다는 분들의 요청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믐레터를 준비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앱 푸시 대신 그믐의 새로운 소식을 하루에 딱 한 번, 매일 아침 8시 29분에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그믐레터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 참여하신 모임 소식 : 모임지기가 쓴 글, 나에게 남긴 답글 그리고 새로운 글을 알려드립니다. 모임의 남은 기간도 알려드려요!
  • 새롭게 모집 중 : 그믐에서 모집 중인 독서 모임을 알려드립니다.
  • 그믐이 전하는 소식 : 그믐의 공지사항에 올라온 소식을 전해드려요.
  • 오늘의 문장 수집가 : 그믐 독서 모임에서 나온 좋은 문장들이 참 많아요. 그중에서 하나씩 매일 그믐레터를 통해 소개해 드립니다.



혹시 그믐레터를 못 받으셨다면?


  1. 본인의 이메일 주소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그믐 왼쪽 상단에 있는 프로필 화면에서 [프로필 관리]를 클릭, 회원 설정에서 그믐에 등재되어 있는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잘못된 주소라면 '변경' 버튼 이용해 수정해 주세요.
  2. 그 아래에 뉴스레터 "수신 동의" 체크 박스가 있습니다. "동의"로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3. 혹시 개인 메일의 스팸함, 프로모션함에 들어가 있지 않은지 확인해 주세요.



이제 매일 아침 그믐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책 읽는 우리들이 더욱더 많아지는 그날까지, 저는 또 새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관에서 책을 골랐을 뿐인데 빙의해 버렸다⭐『겹쳐진 도서관』함께 읽기[책증정] 더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DAY&NIGHT 50일 영어 필사』함께 읽고 써요[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한겨레출판/책 증정] 《쓰는 몸으로 살기》 함께 읽으며 쓰는 몸 만들기! 💪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긴 작품들
[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텍스티] 소름 돋게 생생한 오피스 스릴러 『난기류』 같이 읽어요✈️[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나는 너의 연애가 궁금해
[📚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북다] 《나의 사내연애 이야기(달달북다02)》 함께 읽어요! [북다/책 나눔] 《하트 세이버(달달북다10)》 함께 읽어요!
각양각색!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과학의 언어로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작가, 김초엽
[라비북클럽] 김초엽작가의 최신 소설집 양면의 조개껍데기 같이 한번 읽어보아요[다정한 책방] '한국작가들' 함께 읽기5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_김초엽[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8월의 책 <지구끝의 온실>, 김초엽, 자이언트북스방금 떠나온 세계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레슨!
[도서 증정] 『안정감 수업』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눠요!🥰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믿은 인류의 역사, 《자기계발 수업》 온라인 독서모임
한국의 마키아벨리, 그의 서평 모음!
AI의 역사한국의 미래릴케의 로댕최소한의 지리도둑 신부 1
🎬 우리가 사랑한 영화 감독들
[책나눔] <고양이를 부탁해><말하는 건축가> 정재은 감독 에세이『같이 그리는 초상화처럼』메가박스 왕가위 감독 기획전 기념... 왕가위 감독 수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 함께 이야기 나눠요
저항의 문장가, 윌리엄 해즐릿!
[아티초크/책증정] 윌리엄 해즐릿 신간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와 함께해요![아티초크/책증정] 윌리엄 해즐릿 신간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서평단&북클럽 모집[아티초크/책증정] 장강명 작가 추천! 해즐릿의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와 함께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축하합니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31. 사탄탱고[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신간읽기클럽 )1.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로!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밀리의 서재로 📙 읽기] 10. 공룡의 이동경로💀《화석맨》 가제본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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