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12.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무슨서점

D-29
2023년 7월 16일(음력 그믐날)에 열리는 열두 번째 그믐밤은 무슨서점에서 열립니다. 임경선 작가의 신간 에세이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요. 온라인 모임에서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에 나오는 마음에 드는 구절들,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을 적어 보아요. 이 책은 ‘나이가 들어도 중심을 지켜나가는 삶, 지속 가능한 글쓰기와 작가 생활, 그리고 나다운 삶을 이루는 선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읽으며 자연스레 우리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오프라인 그믐밤에서는 이렇게 모은 문장들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꼭 내가 모은 문장을 읽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은 어떤 문장들을 골랐는지도 살펴보고 돌아가면서 읽어보려 합니다. 내가 고른 문장을 다른 이의 목소리로 듣는 것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1부 윤독의 시간이 끝나면 2부에서는 이 책에 나오는 질문 세가지 중에 두 가지 (나이를 잊고 살 수 있을까/삶의 선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관해 우리 생각을 천천히 편하게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그믐밤이란? 그믐밤을 소개하는 블로그 글입니다. https://www.gmeum.com/blog/40/364 매월 음력 29일 저녁 7시 29분에 전국의 동네 책방 한 곳에서 우리끼리 만나는 그믐의 오프라인 모임이에요. 날짜는 정해져 있지만 장소는 미정. 함께 달빛을 비춰주실 동네 책방 지기님들은 contact@gmeum.com 으로 연락 주세요. 12회 그믐밤 행사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신청 방법을 보시고 신청해주세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열두 번째 온라인 그믐밤 -모집 기간 : 6월 12일(월) ~ 6월 21일(수) -모임 기간: 6월 22일(목) ~ 7월 20일(목) 29일간 온라인 그믐밤에서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좋았던 문장들을 나누어봅니다. 오프라인 그믐밤에는 거리나 일정상 오지 못 하는 분들도, 온라인 그믐밤 모임에 참가하셔서 편하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나눠주세요. 여러분이 발췌해주신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문장 중에 하나를 골라 기념 책갈피를 제작하고 오프라인 모임에서 나눠드리겠습니다. 그믐밤에 참여하고 싶지만, 무슨서점과 집의 거리가 멀어서 못 오시거나 그날 다른 일정이 있으신 분들 모두모두 함께 이야기 나눠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열두 번째 오프라인 그믐밤 *온라인 그믐밤에 참여하지 않으셔도 신청하실 수 있는 모임입니다! 1부 - 온라인 그믐밤에서 수집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문장을 함께 읽는 ‘윤독의 시간’ 2부 -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언제 : 7월 16일 (음력 그믐날) 일요일 저녁 7시 29분 (1부 : 45분, 2부 : 44분) -어디서 : 무슨서점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17길 105-4 201호) https://naver.me/5NYWEroT -인원 : 8명 -참가 비용 : 1만원 (간단한 음료와 과자를 제공합니다) *12회 그믐밤 참가 비용 전액은 무슨서점에 전달됩니다. -신청 방법 : 아래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 오프라인 그믐밤 신청 방법 ● -구글폼 링크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고, 참가 비용을 이체해주시면 됩니다. 그믐 회원만 신청 가능합니다. 아직 그믐에 가입 안 하셨다면 가입하시고, 신청해주셔요 :) https://forms.gle/tqThREkqpGNnStReA
무슨서점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작은 동네 책방입니다. 에세이를 중심으로, 짧은 소설과 읽고 쓰는 삶에 도움을 줄 인문교양서적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필사와 메모를 위한 필기구, 서점 베스트셀러 소설과 초록 수첩으로 구성한 '비밀책 세트' 등 서점만의 색깔이 담긴 물건들도 있지요. 서점이 있는 동네는 행정구역 상 연남동 끝자락이라 '끝남동'으로도 불립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구옥들이 나란해 고즈넉한 매력이 여전한 곳이에요. 얼기설기 이어진 골목길을 따라 보물 찾기하듯 무슨서점에 들러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musn_books/
무슨 서점에서, 해당 도서를 구입했습니다. 그믐밤을 기다립니다.
@진공상태5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책 읽네요:)
저도 오늘 무슨서점에 다녀왔어요. 동네책방 특유의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에 마음이 막 몽실몽실해지더라구요.. :3 임경선 작가님 책은 처음이예요. 많은 분들이 이 작가님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기대가 됩니다.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임경선 작가님 에세이를 참 좋아해서 이번 책 정말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삶이 집약돼있을 것 같은 느낌적느낌! 궁금해서 조금 들춰보다가 그믐에서 같이 읽으려고 참았어요ㅎㅎ
무슨서점의 분위기와 책들이 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새로 산 노트도 너무 좋구요 ♡ 저도 어제는 머리말 부분만 살짝 읽어봤어요. 다음주부터 같이 읽어보아요 :D
취향이 통했다니 다행입니다ㅎㅎ:) 함께 읽기 같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임경선 작가님의 팬인데요, 임경선 작가님 하면 <섹스 앤 더 시티> 라는 예전 미드가 떠올라요. 딱 도시여자 라는 느낌. 회사에서 힘든 점이나 남친과의 문제를 상담하면 니가 다 잘했다고 오구오구 들어주기 보다는 정확하게 어느 부분에서 니가 잘못했고 이런저런 부분에서 노력해서 개선하면 저렇게 될 거다 라고 매운 맛을 담아, 그러나 진심으로 나 잘 되라고 조언해 주는 언니. 그런 선배일 것만 같아요. (물론 전혀 개인적 친분은 전혀 없습니다.ㅎㅎㅎ 모든 것은 저의 뇌피셜)
임경선 작가님이 어떤 스타일이신지 느낌이 확 오네요. 드라마,영화 캐릭터나 유명인의 이미지로만 접해봤지 실제로는 만나보지 못한 여성상이예요.. 흑(;ㅅ;) 이런 언니 너무 탐난다요..ㅎㅎㅎ
앗, 저도요! <태도에 관하여>라는 책을 20대에 읽은 후로 작가님 특유의 냉철한 판단력과 현실적인 조언들이 정말 좋더라고요! 네이버의 오디오클립에서 <개인주의 인생상담>을 들으면서 한층 더 좋아졌고요. 매운 맛인데 따뜻한 매운 맛이라고 해야할까요(하하). 그 뒤로도 이분의 에세이집이 나오면 꼭 찾아 읽었는데, 이번에는 그믐 덕분에 신간 소식(제가 많이 늦긴 했지만요)을 알게되어 기뻤습니다:)
안녕하세요? 은평한옥마을 동네책방 수북강녕입니다 ^^ 지난 겨울, 무슨서점에서 열린 여섯번째 그믐밤에 참석하여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를 읽고 반 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습니다 잊고 있던 편지가 도착한 날, 다시 한번 무슨서점과 만나는 열두번째 그믐밤 모임이 열리니 얼마나 절묘한지~! 속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반갑습니다 ♥
어제 무슨서점으로부터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받았어요. 책방지기님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그믐밤도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다들 안녕하셨지요? 안 그래도 어젯밤 편지가 도착했다는 제보(!)를 하나둘씩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에 딱 맞춰 들어가길 고대하며 보냈는데 마침맞게 도착한 것 같아 기쁩니다. @수북강녕 @진공상태5 님 다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만날 날이 기다려집니다:) 임경선 작가 신간은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네요. 바로 전의 소설집 <호텔 이야기>도 독서모임을 하며 여러 사람과 같이 읽었는데, 공교롭게 이번 신간도 이렇게 같이 읽게 되어 신이 납니다. <자유로울 것> <태도에 관하여>와 <평범한 결혼생활>이 서점에서 꾸준히 팔리는 책이라, 최근에 리커버 특별판으로 나온 <엄마와 연애할 때>도 입고 주문을 해 둔 상태인데요. 그러다 보니 저도 작가님의 소설보다는 에세이를 더 많이 읽고 있네요. @고쿠라29 진심으로 나 잘되라고 조언해주는 언니, @연해 따뜻한 매운 맛 가진 언니가 한 명 생긴 느낌, 딱! 그 느낌에 빠지니 작가님의 에세이만 계속 찾아 읽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ㅎ
안녕하세요~ 참여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임경선 작가님의 책들을 좋아하고 얼마 전 어랏페 때 처음으로 무슨 서점 다녀 왔는데 아늑하고 좋은 책도 많아 좋더라고요. 한 달 함께 책 읽고 오프라인 때도 뵈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드디어 모임이 시작되었네요. 무슨서점은 지난 겨울에 여섯번째 그믐밤을 함께 하기도 했었지요. https://www.gmeum.com/meet/257 이번엔 더운 여름에 함께 하게 되어서 또 맛이 색다릅니다. ^^
오늘부터 <나 자산으로 살아가기>를 읽으며 마음에 들었던 문장들을 이 곳에 올려보아요. '무슨서점'이 멀어서 오프라인 그믐밤 참여 못 하시는 분들도 함께 읽으며 마음에 다가온 문장 올려주세요. 오프라인 그믐밤 때는 여기에 올려주신 문장들을 소리내어 읽어보려 해요. 자기가 고른 문장 자신이 읽는 것 아니고요, 무작위로 랜덤하게 읽어볼게요. 나에게는 딱히 마음에 다가오지 않았던 문장들을 읽으며 다른 이는 무엇 때문에 이런 문장들을 골랐을까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제가 고른 문장을 다른 이의 음성으로 듣는 것도 기대가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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