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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설명할 수 있는 책 목록

독서모임 주제로 "나를 설명할 수 있는 책"이 올라와 이에 관해 좀 생각해 보았다.

인생책이랑 비슷하기도 한데 약간은 다르다.

생각난 김에 꼽아보니 아래와 같다.


1. 어느 고쿠라 일기전 - 마쓰모토 세이초 

나의 이메일 주소 kokura 의 기원이 된 책. 

나는 인생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하루를 꾸역꾸역 살아간다. 책 속엔 인생의 답이 있다길래 이런 저런 책들을 읽어본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해답은커녕 오히려 더 모르겠다.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인간 승리 이야기도 아니고, 못되게 굴던 빌런들을 핵사이다로 때려 눕히는 내용도 아니고, 묵묵히 무언가를 했더니 결국엔 세상이 알아주었더라 도 아니다.

물음표로 가득 찬 나에게 또 하나의 물음표를 더해 준 나의 인생책.


2. 한국이 싫어서 - 장강명

누가 나의 이십 대를 묻는다면 이 책을 보라고 하겠다. 

나의 이십 대와 삼십 대 초중반이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물론 약간의 소설적 각색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거의 비슷하다. 

나는 한국이 너무 추워서 호주로 이민갔다. 조선 땅에 태어났다고 조선에서만 살아야 되는 건 아니라더라.


3.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1번과 2번의 끝에 이 책이 있다. 1번 책에서 계속 나를 혼란스럽게 했던 그 수 많은 질문들의 해답 (역시 책 속에는 답이 있다!) 그리고 2번 책이 그리는 내 젊은 시절, 기존 가치관들의 대전환을 만들어준 책이 바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다.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이라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여기 나오는 백사장(황정민 배우 분)의 명대사가 있다. "인생은 고통이야. 몰랐어?" 

맞다. 삶이 고통이다. 하루하루가 괴롭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고통을 없애주진 않는다. 대신 고통스러운 삶을 껴안도록 도와준다.  

고통을 견디는 비결은 "의미"이다. 의미가 있다면 우리는 그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다. 버틸 수 있다. 인내할 수 있다. 


4. 다윗과 골리앗 - 말콤 글래드웰 

위 세가지 책과는 결이 좀 다르다.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나의 피해의식을 떨치는데 도움을 준 책.

나는 왜 골리앗이 아닐까? 나는 왜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지 못했을까? 나는 왜 좀 더 예쁘지 않을까? 나는 왜 좀 더 날씬하지 않을까? 나는 왜 좀 더 머리가 좋지 않을까? 나는 왜 글솜씨가 없을까? 나는 왜 성격이 이 모양일까? 

"나는 왜"로 시작하는 육만삼천칠십여섯 가지 질문이 매일 우리를 괴롭힌다. 

이 책을 읽은 뒤에도 "오~ 다윗이 골리앗보다 좋구나" 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런 단순한 내용은 아니다. 

일단 무조건 골리앗이 좋다.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좋고 예쁜게 못 생긴거 보다 좋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하지만 다윗도 다윗 나름대로 싸워볼 여지가 있다. 

가진 게 없기에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 과연 그건 어떤 상황인걸까? 각자 찾아보자. 그 걸 찾는게 다윗으로 태어난 우리들의 인생 숙제다. 

어느 「고쿠라 일기」전
어느 「고쿠라 일기」전
374. 작가의 시작 (바버라 애버크롬비)

낙담한 작가와 자기 재능을 의심하는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강력 추천. 어찌보면 당연한데 그래도 들으면 힘이 나는, 짧은 조언과 사례, 글쓰기 명언들을 모았다.

작가의 시작
작가의 시작
373. 자기 돌봄 (타라 브랙)

마음챙김 명상에 관심이 있어 관련 책을 본다. 신비주의를 배제했다는, 학위 있는 사람들의 책으로. 이번에는 심리학자의 책. 그런데 꼭 뒤에 가면 신비주의 분위기로 흐르더라.

자기 돌봄 - 멈추고 살피고 보듬고 껴안다
자기 돌봄 - 멈추고 살피고 보듬고 껴안다
35. 산미구엘 NAB와 산제당

야채곱창과 막창 볶음을 먹은 날부터 4일 연속 맥주를 마셨다. 버드와이저, 하이네켄,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등을 마셨다. 어쩌다 보니 라거만 마시게 됐다. 부모님 댁에서 강아지를 껴안고 멍하니 오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 적이 두 번이나 있었다.

HJ는 내게 다시 병원에 가보라고 권했고 나는 한번 더 같은 일이 벌어지면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그런 뒤에는 일주일 이상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딱히 금주해야겠다고 결심을 한 것은 아니었고 그냥 마시고 싶은 마음이 일지 않았다. 그러면서 천천히 마음도 회복되었다.

이틀간 근력 운동도 하지 않고 달리지도 않았다. 근력 운동은 다시 시작했지만 달리기는 이제 하지 않기로 했다. 유산소운동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그렇게 싫어하면서 억지로 달리지 않아도 될 거 같다. 포기하니 편하다.

3월도 됐으니 헬스장에서 달리는 대신 밖에 나가 자전거를 타자고 생각했다. 나는 속도를 내지 않고 설렁설렁 즐기면서 자전거를 타는 타입이라 운동 효과는 크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기분은 훨씬 더 좋겠지. 그런데 그렇게 마음을 먹고도 낮에 시간을 못 내거나 비가 내리는 바람에 한동안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그리고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자료를 찾는 용도가 아니면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다잡고 일주일간 그 결심을 대체로 지켰다. 사실 연초에 한 다짐이었지만 그간 실천은 못하고 있었다. 객관적인 근거는 제시할 수 없지만 나는 이게 우울감에서 헤어 나오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HJ가 마침내 퇴사했다. 금요일에 예전 회사를 그만두고 바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새 회사에 다니기 시작했다. 며칠이라도 쉴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토요일에 이직 기념으로 동네의 프렌치 레스토랑에 가서 런치세트를 먹었다. 코스요리라지만 3만원 대였다. 메인 메뉴로 돼지목살구이와 아귀 요리를 골랐다.

가격에 비해 썩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자주 와도 괜찮겠다 싶었다. 그래서 계산하는 동안 맛이 어땠는지를 묻는 셰프에게 “여기는 무슨 요일에 쉬세요?”라고 물었더니 셰프와 서버가 동시에 얼굴이 굳어지며 무척 당황스러워했다. 셰프는 “기본적으로 프렌치인데요”라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 이제 내가 당황할 차례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내 질문이 “여기는 무슨 요리 하세요?”라고 들렸다고 한다.

식사를 하고 도서관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뒷산에 올랐다. 평소 가지 않는 길을 걷다가 작은 산제당(山祭堂)을 발견했다. 그 옆의 비문에 ‘언제 만든 것인지 모르겠지만 매우 오래됐으며, 500여 년 전에도 있었던 것 같다’는 설명이 적혀 있었다. 산제당 문에는 자물쇠가 걸려 있었는데 문틈으로 들여다보니 안에 누가 사탕을 바쳐놓았다.

일요일에는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돼지 뒷다리 살을 구워 먹고 떡국도 만들어 먹었다. 월요일에는 밤에 이유 없이 1분도 자지 못했는데, 그 뒤로는 잘 잤다. 그렇게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지만 소설 작업을 열심히 하지는 못했다. 장편소설 원고는 이제 200자 원고지 1800매가 넘었다. 도무지 끝날 기미가 없다.

조카와 같이 새롱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가서 4차 예방접종을 맞혔다. 개는 주사를 맞는 동안 지난번보다 더 크게 울부짖었다. 귀에 염증이 있다고 했다. 귀가 처진 견종에게는 흔한 질환이라고 한다. 부모님 댁 현관에 반려견용 울타리를 설치했는데 개가 그 창살 사이로 몸을 통과하는 바람에 울타리가 무용지물이 되었다. 새롱이 몸집이 그렇게 작은지 몰랐다.

이 기간에 하이트제로를 여러 캔 마셨고 역시 무알코올 맥주인 산미구엘 NAB도 마셨다. 산미구엘이 NAB의 맛이 그럴싸하다는 이야기를 전에 들은 적이 있고, 광고 문구도 ‘오리지널 맥주 맛을 99퍼센트 재현했다’는 것이어서 기대를 했는데 과연 괜찮았다. 하이트제로보다 곡물 향과 맛이 훨씬 진한데 그래서인지 칼로리도 더 높다. 하이트제로와 달리 알코올이 약간 포함돼 있다.

 

궁금히 여겼지

다들 이렇게 사나

알아서 뭐하게

 

폰트의 비밀 - 고바야시 아키라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a lazy dog.


책에서 100번도 넘게 나오는 문장 ㅎㅎ

아름다운 폰트의 비밀을 알고 싶어 읽었는데 영자 폰트에 한정된 이야기라 조금 아쉬웠다. 일본인인 저자는 현재 독일에서 알파벳 디자인을 직업으로 하며 살고 있는데 처음에 로마자 서체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런던에 갔을 때 "일본인인데 로마자 서체의 디자인을 알 리가 없다"라는 반응 속에서 갖은 고생을 다 했나 보다. 이 책 역시 읽다 보면 일본인 특유의 장인 정신이 느껴진다.


Futura 체는 깔끔하고 예쁘다.

의외로 폰트의 느낌은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 그 글자의 폭이 주는 영향력도 상당하다.


폰트의 비밀
폰트의 비밀
존 듀이, ⟨다윈이 철학에 미친 영향⟩

*전기가오리의 책은 Johm Dewey, The Influence of Darwin on Philosophy, and Other Essays in Contemporary Thought, Henry Holt and Company, New York, 1910, 1-19를 번역한 것이다. 


  존 듀이는 실용주의의 대표적 철학자로, 이 논문은 그가 사상적으로 영향을 받아온 다윈의 <<종의 기원>>이 철학이란 학문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밝히며 동시에 실용주의로 나아갈 방향을 제안한다.  다윈의 <<종의기원>>은 과학과 신학의 대결에 불을 붙인 뜨거운 저작이었으나 이는 신학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종'이라는 불변성에 지식 탐구 대상을 삼은 철학에도 영향을 끼친 새로운 지적 반란이었다. 


  이전 철학에서 세계와 개체를 보는 데는 두 가지 함의가 있다. 첫째, 목적이 고정되어 있다. 둘째, 목적이 초월적이다. 우리가 인식하는 개별 사물은 변화하지만, 항상성을 보이는 '종' 개념은 불변의 형상이자 목적론에 해당하는 것이었고, 이것이 지식의 대상이 되었다. 철학자는 그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했다. 그러나 다윈의 저작은 불변하는 '종' 역시 개체처럼 생성 및 소멸하고 변화를 겪는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진화론은 목적에 따른 필연성을 강력히 반박한다. 모든 것이 우연의 결과라는 자연선택은 개체와 세계가 더는 초월적 목적이 부여한 결과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드러낸다. 즉, 지식이란 안정적이지도 않고, 불변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 틀릴수 있다는 지식은 오늘날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2천 년 이상 지배해온 서양철학의 지식관에 대한 공격으로 비로소 인정받을 수 있었다. 


  존 듀이는 다윈이 끼친 철학의 영향으로 이전의 낡은 질문은 사라지고 새로운 질문이 등장할 것임을 주장한다. 예를 들어, '거대한 본질은 묻는' 질문은 '특수한 변화가 어떻게, 무언가를 달성시키고 무산시키는지'로, '모든 사물을 단번에 형성하는 지성'은 '지금 사물이 형성하고 있는 특수한 지성'으로, '좋음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에서 '정의와 행복의 직접적 증가'로 이행한다. 초월적 탐구에 가려져 있던 경험은 현재의 경험과 현재의 의미와 용도로 대체된다. 이러한 물음은 '실용주의'이다. 존 듀이는 실용주의를 제안하며 다음과 같은 예시를 든다. "수면을 야기하는 아편의 능력 때문에 아편이 사람을 잠들게 만든다는 점이 천 배 더 사실이라고 해도, 피곤한 자에게 잠을 유도하고 중독자를 현실 생활로 회복시키는 일에는 단 한 발자국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372. 우리 아이 스마트폰 처방전 (토머스 커스팅)

안전주의에 빠진 부모들이 자식을 품고 살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다고 비판한다. 저자는 고등학교 상담 교사인데 책 뒷부분에 『시크릿』 얘기가 나와서 당황.

우리 아이 스마트폰 처방전
우리 아이 스마트폰 처방전
371. 평등은 없다 (해리 G. 프랭크퍼트)

짧지만 도발적인 논증. 경제적 평등주의는 공정성과 존중에 대한 요구에서 나왔으나 그 자체로서는 도덕과 무관하며, 빈곤 해결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한다. 평등주의에 도구적 가치는 부여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근원적 가치는 없다는 것. 반박하기 쉽지 않다.

평등은 없다
평등은 없다
음식 중독

데이비드 펄머터의 <그레인 브레인> 개정 증보판과 같이 읽고 있습니다. 음식 중독부터 시작해 인간이 중독에 빠지는 메커니즘 그리고 음식 산업 전반과 다이어트까지 훑고 있습니다.


근래의 단백질 열풍이 그저 2014년 식품 업계 단체인 국제 생명과학연구소에서 단백질 위원회라는 기구를 설치하고 단백질이야말로 아무리 먹어도 해가 되지 않는 영양소라는 내용을 퍼뜨리면서 시작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물론 이건 오류로 밝혀졌고요.


새삼 확인한 사실은 다이어트는 시간 문제일뿐 언젠가는 실패합니다.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과제.

음식 중독
음식 중독
섬에 있는 서점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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