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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

불과 5일 전! 이번 주 월요일만 해도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는데 벌써 절반이상 져버리다니ㆍㆍ 옛선현들의 말씀이 절로 소환되는도다.

"화무는 십일홍이요~"

슬프네.

뼈대 노동법

(1) 한 줄 요약: 실무에서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근로기준법을 쉽게 설명한 책


(2) 장점: 법률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만큼, 법률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면 이해가 잘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저자가 머릿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법학책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는 인사실무를 배경으로 노동법을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가 잘 된다.


(3) 단점: 굳이 찾자면 쉬운 설명을 위해서 단순화해서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 이해하기 쉬운 것 보다 정확한 걸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단점으로 생각할만 하다. 쉽게 설명하려다 보니 내가 발견한 바로는 두, 세군데 정도 틀린 정보도 있다.


(4) 추천 활용 방법: 이 책을 교과서로 생각하기 보다는 교과서를 이해하고, 근로기준법의 큰 그림을 빨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안내 책자, 인터넷 강의 처럼 생각하고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자도 중간중간에 '더 자세한 설명은 교과서를 참조하라.'고 한다.


(5) 추천 독자: 회사 생활할 때 쓰이는 노동법을 처음 알아보려는 직장인, 노동법에 관심이 있는 로스쿨 학생.

뼈대 노동법
뼈대 노동법
회사 가는 길

고개를 들고 다녀야 한다!


만개한 벚꽃을 놓치지 않으려면..


회사 가는 길, 아침에, 찰칵 : )

462.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박지리)

무국적 배경에 외국어 고유명사가 넘치는 독특한 성장소설, 혹은 반(反)성장소설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청소년들이 주인공이지만, 부모 세대보다 나은 인간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다윈 영의 악의 기원
461. 문명의 붕괴 (재레드 다이아몬드)

고대 이스터 섬, 마야 문명, 아나사지 문명, 노르웨이령 그린란드 등 몰락한 사회를 찾아 원인을 분석한다. 책에 따르면 위의 사례들과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 세계 역시 고립된 단일 문명이며 인류는 환경에 엄청난 충격을 가하는 중이다.

문명의 붕괴
문명의 붕괴
460. 올림포스 (댄 시먼즈)

세 이야기가 마침내 만난다. 전작 주인공들의 비중은 꽤 달라진다. 결말은 살짝 타협적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는 감동 받았다. 어쩌면 ‘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가장 화끈한 답안을 내는 소설 아닐까.

OLYMPOS(올림포스)(양장본 HardCover)
OLYMPOS(올림포스)(양장본 HardCover)
459. 일리움 (댄 시먼즈)

신화와 SF의 결합, 지식 과시, 마초스러운 분위기가 젤라즈니를 연상케 한다. 그보다 덜 우아할지는 몰라도 야심과 박력은 엄청나다. 끝을 보려면 『올림포스』를 읽어야 한다.

일리움(양장본 HardCover)
일리움(양장본 HardCover)
[월간 국회도서관 Vol.509] 2023년 4월호

'내 삶에 들어온 책' 코너에 기고한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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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5답] 2. 강덕구 사회평론가
야만스러운 탐정들(열린책들 창립 30주년 기념 대표 작가 12인)
[인생책 5문5답] 1.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
사회문제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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