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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한라까마귀 포터와 금능해수욕장

노을해안로 이후 숙소들은 관광지들에 있었고, 그곳에 숙박하는 동안에는 낮 시간을 어디서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다. 우리는 다시 바빠졌다. 하지만 근사한 카페와 식당들이 모여 있는 애월리는 건너뛰었는데, 지난해 초여름에 2박 3일로 애월에 놀러간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제주 북서 지역에서 처음 잡은 숙소는 협재해수욕장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였다. 한번쯤은 게스트하우스에 묵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HJ가 고른 장소였다. 그래도 게스트하우스 중에서는 시설이 괜찮은 곳으로, 그 중에서도 개별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있는 2인실을 선택했다.

최근 10년 사이 제주도에는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이 들어섰고, 젊은 싱글 여행객들이 그곳에서 파티를 즐기고 데이트 상대를 찾는 문화도 함께 생겨났다. HJ는 파티를 하지 않고, 음주를 1인당 맥주 2캔으로 제한하며, 심지어 통금 시간까지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 해변에서도 약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이 게스트하우스 주인은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었는데, 손재주가 좋아서 게스트하우스의 가구와 실내 장식들 상당수를 손수 만들었다. 자전거 바퀴살을 이용한 천장 조명 기구 같은 것들이었다.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독특하기는 했다. 최근에 그는 스피커 제작에 푹 빠져 있어서 곳곳에 진공관 스피커가 있었고, 우리 방에도 블루투스 스피커가 한 대 있었다.

그는 젊은 숙박객들에게 넉살 좋게 말을 걸었고, 우리 부부가 어떻게 여행을 하고 있는지, 내 직업이 뭔지 무척 궁금해 했다. 나는 그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반대로 질문들을 그에게 던져댔다. 그는 내가 끝내 자기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공용 공간에서 노트북 자판만 두드려 대자 나를 IT 개발자로 오해했다.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해서는 체크인 시간까지 짐을 맡기고 바다로 걸어갔다. 노을해안로에서 며칠 머물다 협재해수욕장을 보니 번화가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관광객이 별로 없어 가게들은 대체로 한산했다. 해변 뒤로는 작은 야영장이 있었는데, 캠핑족들에게 인기 많은 장소 같았다.

협재해수욕장에 있는 맘스터치 매장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게에 직원이 안 보여서 처음에는 장사를 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아주머니 한 분이 주방에 있었다. 우리 말고는 다른 손님도 없었다. 제주도에서 여러 가지 특산 음식들을 먹었고 다 흡족했지만, 가장 맛있었던 것은 이날 먹은 사이버거 세트였다. 맥주도 파는 작고 특이한 매장이었다.

햄버거를 먹고는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그 옆의 금능해수욕장까지 갔다. 금능해수욕장은 협재해수욕장보다 더 조용하고 주변 시설이 별로 없었으며 정말 깨끗했다. 썰물 때였는지 바다가 멀리까지 곳곳에 바닥을 드러냈는데 서해와 달리 바닥이 뻘이 아니라 밝은 색의 모래였다. 우리는 신발을 벗고 그리 들어갔다.

물이 아주 맑고 턱없이 얕아서 바다 쪽으로 한참 걸어가 모래사장으로부터 꽤 멀어졌는데도 발목만 겨우 잠기는 수준이었다. 물 아래 모래 바닥에는 파도가 만든 줄무늬 자국이 있었다. 그 무늬는 의외로 단단해서 밟아도 모양이 뭉개지지 않았다. 그 자국들을 내려다보며 걷다 보면 외계행성 위에 있는 것 같았고, 조금 어지러웠다.

바다에서 나와서는 옆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었다. 아래에서는 어떤 남자가 그 얕은 바다에서 카이트 서핑을 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 체크인 시간에 맞춰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갔다. 가는 길에 협재에서 유명하다는 보틀샵에 들러 구경했다.

보틀샵은 슈퍼마켓과 민박을 겸하고 있었는데, 내가 서울에서 찾아가는 보틀샵들보다 구비한 맥주 종류가 많았다. 이런 곳이 집 주변에 있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다. 제주도에 와서 보틀샵에서 수입 맥주를 여러 병 사 마시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가을과 겨울에도 손님이 있을까. 맥주는 유통기한도 길지 않은데.

탐라에일에서 만든 한라까마귀 포터를 샀다. 탐라에일은 서귀포에 있는 작은 브루어리인데, 전에는 펍도 운영하고 양조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했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는다. 서귀포에 있을 때 제주약수터에서 탐라에일의 대표 제품인 곶자왈 IPA를 살짝 맛본 바 있다. 한라까마귀 포터는 포터 치고는 가벼운 느낌이었고, 커피향이 두드러졌다.

 

얕고 환한 바다

까마귀라니, 이름 참 잘 지었지

길을 걸으며 마셨네

 

오디오북을 무단 발행한 출판사에게 한 달 반 만에 연락을 했다. 그만하면 시간을 충분히 줬다고 생각했다. 계약서 초안까지 내 판권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만들어줬는데 그걸 검토하는데 한 달이 넘게 걸린단 말인가. 내가 이 출판사의 사정을 도대체 어디까지 봐줘야 한단 말인가. 큰 문제였고, 그걸 지적한지 1년이 넘지 않았는가.

그 사이에 내 마음이 정리된 것 같았다. 뭐였을까, 그 한 달 사이에 사라진 감정이? 연민? 상대가 망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일을 크게 만드는 데 대한 부담감? 결심이 서자 그간 내가 얼마나 쪼다처럼 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인세가 지급되지 않았다고 따지자 ‘아, 바빠서 못했는데 이달 말에 드릴게요’ 하는 식으로 퉁명스럽게 대답했던 곳이었다. 계약금 지급을 누락했을 때에는 그런 말조차 없었고.

게스트하우스에 돌아와서는 밀린 빨래를 했다. 별별 희한한 가구를 만든 게스트하우스 주인은 빨래 건조대만큼은 하나도 만들지 않았고, 우리는 그가 수건을 너는 빨랫줄 중 한 줄을 빌렸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빨래를 일일이 집게로 잡아줘야 했다. 다음날에도 또 빨래를 했다.

저녁에는 다시 협재해수욕장으로 나가서 태국 요리를 먹고 맥주를 마셨다. 아버지와 딸이 함께 운영하는 가게였다. 돌아오는 길에 뮤직바에 들렀다. 분위기는 좋았으나 음악 소리가 너무 작았다. 뮤직바라면 귀청이 떨어지게 크게 음악을 틀어줘야지.


582. 오쓰카 에이지 - 순문학의 죽음, 오타쿠, 스토리텔링을 말하다 (오쓰카 에이지, 선정우)

만화칼럼니스트 선정우가 오쓰카 에이지와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했다. 일본 순문학에 대해 ‘축소된 문화가 이미 수명이 끝났음에도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으며, ‘만화나 라이트노벨 같은 서브컬처에 얹혀감으로써 살아남는 것을 선택’해 라노베를 축소재생산 중이라고 주장한다. 생산하는 오타쿠가 사라졌다거나 모든 문화가 국경을 넘는 순간 서브컬처가 된다는 얘기, 설정에 모순이 많아야 2차 창작이 활발해진다는 주장 등은 생각해볼 거리다.

오쓰카 에이지 - 순문학의 죽음, 오타쿠, 스토리텔링을 말하다
오쓰카 에이지 - 순문학의 죽음, 오타쿠, 스토리텔링을 말하다
581. 욕망의 힘 (이명옥)

카라바조에서부터 살아 있는 국내 작가의 작품까지, 회화와 사진 80여 점을 짧은 설명과 함께 소개. 뻔한 ‘명화’는 피하면서 나 같은 문외한도 접근하기 쉽게 꾸몄다. 잭 베트리아노의 그림을 한참 보았다.

욕망의 힘
욕망의 힘
읽고 쓰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지식 공동체 그믐

읽고 쓰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지식 공동체 그믐


‘지식공동체 그믐’이라는 이름은 그믐이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지식과 공동체, 이 두 가지입니다.

   

먼저, 책 읽는 사람이 드문 요즈음, 그믐은 우리끼리 모여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구성하고 싶습니다. 책 쓰는 사람을 돕고 책 읽는 사람끼리는 위로하고 연대합니다. 그믐의 목표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발굴해나가고 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믐이 중요시하는 또 다른 가치는 ‘지식’입니다. 지식이라고 하면 뭔가 어렵고 대단한 것이 연상되시나요?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측면과 사람들의 솔직한 의견을 모두 맥락 있게 글자로 남기면 이것이 후대에게는 지식이 될 것입니다. 문명은 읽고 쓰는 삶 위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지식 공동체 그믐

침팬지의 제국

유인원과의 산책을 읽은 뒤 유인원에 대해 검색하다보니 알고리즘을 따라 넷플릭스 다큐 <침팬지의 제국>을 보게 되었다. <나의 문어 선생님>의 제임스 리드가 연출. 부족 전쟁과 정치 싸움에 살인까지 인간과 침팬지의 DNA가 98% 일치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됨.


터무니 없는 익스트림 클로즈업에 고속 촬영까지 이걸 대체 어떻게 찍었나 싶었는데 그냥 카메라맨이 개고생 함.


https://www.youtube.com/watch?v=cZal12H2YNY&ab_channel=Netflix%3ABehindtheStreams

동네온천

동네에 온천이 있다. 이십년 이동네 살면서 다섯번이나 와봤을까? 온센을 못가고 온천 ♨️ 에 왔네; 고래뱃속에서 요나는 삼일동안 무수한 고백을 했겠지~ 불순종의 아이콘이 순종의 자녀가 되기까지 ㅜㅜ 이제그만 토해내어 주실때도 된것같은데ㆍㆍㆍ

훌륭하시네요, 과학자님.

내가 이공계 연구자들이나 종사자들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탐욕에 있다. 간간히 "인문학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인문학 관련 지원금을 없애고 그 방면을 이공계로 재투자 해야 한다"는 발언을 세 번이나 목격했기 때문이다. 공과대학 대학원 하나만 폐쇄하면 전국 인문대학의 한숨이 없어진다는 생각은 안 하나보다. 선지자 나단의 이야기를 되새길 기회를 준 유익한 인간들이었다. (그들도 생물학적으로는 인간이다.)


이렇게 세상과 인간에 대한 관점이 확립되지 않은 채 자신의 안위와 명예 만을 기준으로 삼는 인간들은 공감 능력이 결여되어있다. 자신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거나 사회에 기여할 생각 따위는 없지만 나는 학위가 있으니까 그에 따른 권위를 사회에 요구하는 것이다. 뻔뻔한 건지 아니면 인간에 대한 존중을 못 배운 건지. 둘 다는 아니기를 빌겠다.

그렇게 대접만 요구하면 다행인데 또 다시 인문학에 기웃거린다. "작가면 작가답게 굴어야지, 왜 TV와 유튜브에 등장하느냐!" 교수면 교수답게 연구나 강의를 하지, 왜 TV를 보는 것인지는 유튜브를 안 보는 나로서는 알 도리가 없다. 심지어 본인도 신문사에 정치 칼럼을 투고한 이력이 있다고 한다. 허참. 인지부... 아니 이러면 사실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겠군. 이중사고 정도로 대체하도록 하자.


아무튼 과학자는 소설가의 칼럼을 아주 잠깐 훑어보고 이 세상에는 문학다운 문학이 없어진다고 한탄한다.(글을 아주 잠깐 훑어보는 사람이 학위를 취득하고 교수가 되다니) 마치 웹소설 주인공이 빌런을 깔보는 듯한 말투다. 저런 칼럼을 읽는데 120원을 내라고 안 해서 다행이다. 하지만 과학자다운 과학은 하나도 언급하지 않으면서 상대방보고 본업에 충실하라고 말하는 것은 비극이다.


신자유주의의 도래로 인간이 추구할 가치가 없어지면서 인간은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다른 무엇인가를 깔보는 행위를 즐기기 시작했다. 그것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튼 나보다 낮은 존재가 있다는 증명함으로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높아보인다는 만족감을 주는 행위에 불과하다. 즉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다른 존재들은 공존하거나 협력하는 대상이 아니라 투쟁하거나 굴복시켜야한다는 존재로 생각하는 셈이다. 그런 짓을 하면서 상대방이 자신을 대접해준다는 발상은 다시 한번 이중사고적 행위라고 언급해야 마땅하다.


과학자가 원하는 수준 있는 문학이란 무엇일까?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소설가가 과학자보다는 수준 있고 인간성 있다는 사실은 분명한 것 같다. 그러니 김우재 교수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실명을 언급하면서 이 말은 해야겠다. 평소에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 가지지 않으면서 자기 아쉬울 때만 팔아 먹지마라. 노동자는 월급이 싸구려일지언정 인격까지 당신처럼 저렴하지는 아니니까 말이다. 나같은 사람에게는 최소한 단기 아르바이트생의 고충으로 소설집을 쓴 소설가가 당신같은 작자들보다는 더 위안이 되고 호기심이 가는 사람이다.

580. 전체를 보는 방법 (존 H. 밀러)

복잡계 이론을 이용해 사회구성 원리를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짜보자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복잡한 조세법을 단순한 규칙 몇 개로 재정리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

전체를 보는 방법
전체를 보는 방법
579. 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 (야노 가즈오)

결론부의 ‘나오시마 선언’이 흥미롭다.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종신고용시스템이나 초국적 위험관리조직을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끈다.

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
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 - 김대중

노션이 좋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빌려보았다. 노션의 장점과 실제적인 이용법들이 나와있다.


제일 궁금했던 건 구글 클라우드 독스에서는 안 되는데 노션에서만 되는 게 뭘까? 라는 거였다.


책의 내용은 아니고 내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해 본 적은 많지 않아서 이게 다라는 확신은 못 하겠다.


  1. 편집이 쉽다. (워드에선 기껏 총알점 밖에 없는데 노션에는 귀여운 이모지 및 활용할 것들이 많음)
  2. 보기에 깔끔하고 식별성이 높다. (워드는 오른쪽 정렬, 왼쪽 정렬 중구난방에 글 작성자가 깔끔하게 문서를 제작하지 않으면 보는 이들이 어려움)
  3. 템플릿이 많다. 그냥 가져다 쓰면 된다.
  4. 하위 문서를 달기 좋다. (세부 사항 등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야 되는 정보들의 위계 질서를 한 페이지에 넣고 접어둔 걸 그냥 푸는 방식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음)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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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번개] ‘책의 날’이 4월 23일인 이유! 이 사람들 이야기해 봐요![온라인 번개] 2회 도서관의 날 기념 도서관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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