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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책 읽는 우리들이 더욱더 많아지는 그날까지, 저는 또 새로운 정보를 들고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1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수상작. 2회 수상작은 바로 찬호께이의 『13.67』다. 이후 미스터 펫과 찬호께이는 함께 작품을 쓰기도 한다. 가상현실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이라는 소재 자체는 흥미롭지만, 설정 몇 가지가 도무지 납득이 안 돼 초반 몰입이 어려웠다.
노동시장이 변하고 있고, 개인 경력과 재정을 임시직(gig) 중심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 괴짜(geek)가 아니라. ‘우리 모두 날품팔이가 된다는 뜻이구나’ 하고 시니컬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2018년에 읽었을 때에는 ‘당연한 얘기 아냐?’ 하고 툴툴거린 부분도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생존과 관련된 문제가 된 나머지 그런 불만은 전혀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