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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UX/UI 디자인이다 - 조성봉

이런 류의 실용도서는 보통 아래 두 가지 중에 하나의 경우에 들어가기 쉽다.


예제와 설명이 자세한데 실제적으로 내가 처한 단계와는 거리가 멀어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 (이제 수영 발차기를 배우려는 사람에게 프리 다이빙 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두 번째, 실무적인 내용과 팁을 기대했는데 원론적인 이야기들로만 꽉 찬 경우 (수영 발차기를 배우려는 사람에게 수영이라는 운동이 몸에 얼마나 유익한지를 거듭 설명)


<이것이 UX/UI 디자인이다>는 위 두 가지 경우를 다 피해 적절한 예시와 설명으로 UX/UI 관련 아주 초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실질적으로 이론 베이스가 깊지는 않은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저자가 라이트브레인 UX컨설팅 그룹의 이사라고 나와서 '라이트브레인' 이라는 회사도 찾아보았는데 최근에 LG CNS 에게 인수되었다고 나온다.

이것이 UX/UI 디자인이다
이것이 UX/UI 디자인이다
칠개월만에야

공연에 다녀왔는데 😭

오는 길, 사람들이 저리 휘영청 뜬 만월 아래

술을 기울이며 좋은 시간들 보내고 계시더라구.

부러워서 이미 졌다.

당신의 독서, 나의 독서

*이 게시물은 2023년 5월 29일 경향일보의 오피니언에 게시된 '독서의 효과는, 독서입니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미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 내용이지만, 독서를 읽는 사람들의 목적이 모두 똑같을 리 없다. 누구는 자기계발서,누구는 투자서, 누구는 인문 및 시사 교양서, 누구는 학술서적, 누구는 만화책 및 라이트노벨, 누구는 한국 현대 문학, 누구는 일본 장르문학, 누구는 서양 고전 문학을 읽는다. 이런 세상에서 독서의 목적 및 효과가 하나라고 단정하는 것은, OTT를 보는 사람들이 단 하나의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서 넷플릭스에 가입한다는 소리만큼이나 가벼운 주장이다.


무엇인가의 목적은 그 자체에 있다는 명제는 옳다. 그러나 이 명제가 담고 있는 뜻은 그 대상을 다른 대상에 종속시키지말라는 뜻이지, 그 자체를 신성불가침해서는 안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것은 현학적이거나 먹고사는 걱정을 안해보신 분이라면 모를까, 저명하신 사회학자분이 가볍게 언급하실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입니다'를 쓴 김민섭은 이 문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


다시 말하지만 작가의 주장 자체는 옳다. 오늘날 이 사회가 독서를 단순히 자신의 몸값을 늘리는 용도에만 치중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그 근거로 아무 말이나 해서는 안될 것이다. '운동 안 하면 나이 먹고 티가 나듯이 책 안 읽은 중년들은 깊이가 빈약하다는 독서예찬은 많이 당혹스럽다.'라는 말은 진보정론지 경향신문과 정반대인 보수기득권 신문 중앙일보가 5월 10일에 수록한 칼럼을 저격한듯하다. 그런데 내가 이해한 내용과는 정반대로 내용을 전개한다.


중앙일보 칼럼에서는 그냥 청년시절에는 총명했다가 그 총명함을 갈고닦지 않아서 그 총명함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는 한탄을 쓰고 있다. 그런데 경향신문 칼럼에서는 그것을 마치 자기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독서를 해야 한다는 늬앙스로 수정하고 있다. 이건 좀 지나친 표현이다. 순하게 말하면 잘못된 인용이고 사회학자분에게 어울리는 표현을 쓰자면 '변조' 행위다.


다수의 독서량이 늘어나면 이 세상이 좋아질 것이라고? 이 또한 원칙적으로는 옳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는 반드시 뒤따라야하는 것이 있는데 그 방법론을 제기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저자의 주장은 놀랍게도 독서학원 창출이다. 도서관 활성화나 독서모임 개최가 아니라 독서학원이라니, 역시 책은 돈이 되는 세상임이 틀림없다. 본인도 이건 좀 아니라고 여겼는지 커피라도 팔아야하냐는 표현을 첨언한다. 프랜차이즈 커피 가게가 문을 왜 닫는지는 생각 못하시나 보다. 아니면 독서의 목적은 사실 독서가 아니라 커피였을지도.


독서의 효과는 무엇일까? 그 답은 제각각 다르다. 한 사람에게도 새로운 책을 읽을 때마다 그 이유는 달라진다. 그만큼 독서의 세계는 무한하기에 매번 새로운 가르침을 우리에게 준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칼럼을 작성해놓고 ' 타인의 생애를 납작하게 찌그러트리지 않는다.'라는 자기부정으로 독서의 효과를 주장한다면, 어쩌면 독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비싼 굿즈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나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말이다.

15.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장강명의 벽돌책’ 원고도 벌써 13회인데, 읽는 재미로는 아마 이번 책이 으뜸일 것이다. 신판 기준으로 832쪽인 이 작품을 나는 이틀 만에 다 읽었다. 영국 소설가 세라 워터스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쓴 레즈비언 소설 『핑거스미스』다.

지금은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박찬욱 감독의 2016년작 영화 《아가씨》의 원작으로 낯설지 않은 소설이다. 그러나 이 작품을 국내에 들여온 2006년, 열린책들 출판사의 마케터는 얼마나 난감했을까. 빅토리아 시대? 레즈비언이 주인공인? 아직 한 작품도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은 작가가 30대에 쓴? 게다가 이렇게 두꺼운? 열린책들의 김영준 문학주간은 “그런 장애요인 때문인지 영국에서는 출간 즉시 BBC가 드라마 제작을 결정한 화제작이었는데 한국 출판사들은 판권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좋은 책은 결국 독자가 알아보는 것 같다. 한국에서도 이 작품은 성공했다. 외국소설로는 매우 드문 판매곡선을 그리며 큰 기복 없이 매해 꾸준히 잘 팔렸다. 영화 ‘아가씨’가 나오기 전에 이미 2만 부 이상이 팔렸다. 2016년에는 3만 부가 나갔다.

어떤 작품의 성공비결을 사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늘 머쓱한 일이다. 특히 『핑거스미스』의 경우에는 더 그렇다. 성공비결? 펼치면 놓지 못하는 책이다. 저마다 다른 개성과 욕망을 지닌 등장인물이 딱 적당한 수로 등장해 제각각 음모를 꾸미고 계략을 짜는데 모두 뜻대로 안 되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몇 번이나 벌어진다. 그리고 야하다.

그 표면의 매력이 글자 아래 좀 더 깊은 곳에 있는 다른 장점을 가리지 않을까 우려마저 든다. ‘진상이 뭐야? 얘들 어떻게 되는 거야?’라는 기분으로 한번 읽고, 복선과 암시를 살피며 한 번 더 읽고, 줄거리와 인물을 떠난 곳에 층층이 쌓인 역설과 아이러니를 음미하며 삼독해도 여전히 즐거울 소설이다.

페미니즘, 동성애, 계급 갈등, 진실과 거짓 등 생각해볼 키워드는 무척 많지만 나는 무엇보다 책에 대한 책으로 읽었다. 인간을 억압하는 책과 사악한 독자들, 그리고 소설가를 구원하는 문맹에 대한 이야기다. 다른 층위에서는 정반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떤 층에서나 비비 꼬여 있다.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영상매체의 시대에 문학이 어떻게 살아남을까’를 노골적으로 묻고 답을 멋지게 제시하는 소설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영화 《아가씨》의 각본은 원작의 뒷부분을 크게 바꾸면서 바로 그 질문을 피해간다.


핑거스미스
핑거스미스
592. 더 나은 세상 (피터 싱어)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넓게 던지는 실천윤리학의 질문들. 공직자의 사생활은 어디까지인지, 인공지능에게 권리를 부여해야 하는지, 스포츠에서 속임수도 경기의 일부인지. 이런 이야기들 좋아한다.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세상
591. 체르노빌의 아이들 (히로세 다카시)

너무나 끔찍한 사고였고, 1인 대안언론을 운영하며 반핵운동에 평생 몸 바친 저자도 대단한 사람이다. 그런데 글의 문제로 들어오면, 문장에서 구성까지 모두 서툴고 뻣뻣해서 읽기가 괴롭다.

체르노빌의 아이들(개역개정판)(양장본 HardCover)
체르노빌의 아이들(개역개정판)(양장본 HardCover)
590.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4: 대화 (글로리아 켐튼)

소설 장르에 따라 필요한 대화의 속도나 성격이 다르므로, 자신이 쓰는 글이 어느 범주에 속하는지 파악하는 ‘마케팅 감각’이 필요하다고.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4: 대화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4: 대화
589.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1: 플롯과 구조 (제임스 스콧 벨)

‘캐릭터를 창조한 뒤 그 인물이 움직이는 걸 지켜보라’는 조언에 대해 “책을 팔고 싶으면 그러지 마라, 플롯에 신경 쓰라”고 반박한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1: 플롯과 구조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1: 플롯과 구조
어느 별에서 왔니

콘택트(Contact, 1997) 리뷰


나는 신과 외계인의 존재 둘 다들 믿는다. 신은 마음으로 외계인은 머리로.


외계인이 우리와 같은 신을 믿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브런치 스토리 : https://brunch.co.kr/@heeseong/89

[8] 딥 메디슨 - 에릭 토폴 (2023.05)

<딥 메디슨>은 의생명과학 및 의료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이 미친 영향과 전망을 다룬다. 딥 메디슨은 인공지능에 의해 새롭게 변모할 미래 의료로 세 가지 특징으로 구성된다. 첫째, 딥피노타이핑은 가용한 모든 데이터를 이용하여 개인을 의학적 요소로 재규정하는 것이다. 둘째, 딥러닝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을 통해 의학적 정보 및 판단을 도출하는 것이다. 셋째, 딥 엠파시는 의사와 환자의 유대 관계의 회복으로 저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특징이다.


그가 제시하는 여러 통계를 고려하면 현재 의료 시스템에서 의사는 번아웃에 시달리고, 환자는 적절한 의학적 판단 및 처치를 받지 못한다. 진료시간은 초진인 경우 평균 15분, 재진인 경우 평균 7분이다. 여기서 5-10분을 환자 데이터를 찾고, 읽고, 판단하는데 쓴다면, 의사와 환자의 대면은 스쳐지나가는 수준이다.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듯이 얕고 shallow, 빠른 fast 의료에서는 환자를 충분히 보살피지 못하거나 오진을 할 가능성이 높다. 진료 시간을 1분 늘리면 재입원율이 8%가 감소한다는 통계도 있다. 그런데도 보건의료 산업은 갈수록 커져서 일자리 수가 미국 경제 분야 1위, 국내 총생산의 19%을 차지하는 거대한 산업이 되었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이러한 암울한 현실을 해결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의 전망은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분석에 따라 도출되는 결론이라기 보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 의료의 기술적 측면에만 기반한 낙관론이자 그래야 한다는 규범적 이상이다.


나는 단순한 이유에서 그런 식으로 흘러갈 것 같지 않다는 쪽이다. 이미 IT기술에 힘입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겪은 다른 산업군을 보면 그러하다. 대개 자동화는 인원 감축을 통한 비용 절감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기존에 의사나 간호사들이 하던 일이 자동화되는 상황에서 병원이 비싼 임금을 들여 이들을 고용할 인센티브가 별로 없다. 이미 거대한 산업이 되었는데 의료 분야라 해서 다른 분야와 다른 방식으로 흘러갈 이유가 없어 보인다.


업계 최고전문가답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업계 및 학계의 현황을 잘 정리하고 있어 전체적인 지형도를 그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저자가 언급한 사례들을 보니 의료 서비스의 대대적인 변화는 필연적이라 생각이 든다. 많고 다양한 정보를 나열식으로 제시하는데, 평소 관심이 있던 나로서는 흥미롭게 읽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다 비슷해보이거나 지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상깊었던 정보가 많은데 몇 가지만 옮긴다. 먼저, 우리가 영양학에 대해 매우 무지하며 많은 관련 정보가 엄격한 시험을 거치지 않아 근거가 빈약하다는 점이다. 동일한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개체별로 나타나는 효과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영양학과 관련해서 일반적인 처방을 내리는 것이 항상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개체별 차이는 장내미생물 생태계와 깊은 연관이 있다. 참고로 2.7kg를 감량하면 장내미생물 생태계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한다. 미국 의료비의 20% 이상이 행정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를테면 보험 회사에 제출할 청구서를 작성하는 작업은 전체 외래 진료비의 15%에 해당한다. 이러한 행정처리를 자동화하는 것도 미래 의료 서비스의 한 가지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023. 05. 31

딥메디슨
딥메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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