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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작가의 말

  새 책을 냈습니다. ‘STS SF’라고 이름 붙인 SF 소설집입니다. 심훈문학대상 수상작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을 표제작으로 삼았고, 성운상 후보에 올라가 있는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장편영화 판권이 팔린 「데이터 시대의 사랑」 등을 담았습니다.

  이번 책을 내면서는 유독 생각이 많았네요. 조금 길지만 ‘작가의 말’을 함께 올려봅니다. 초기에 구매하시는 분들께는 서울대 과학학과 홍성욱 교수님과의 대담과 미니픽션 세 편을 담은 코멘터리 북을 드린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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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방에 급커브―속도를 줄이시오’라고 적힌 표지판을 들고 길옆에 서 있는 사람이다.

- J. G. 밸러드

(Mick Brown, ‘From Here to Dystopia: Interview with J. G. Ballard’, Telegraph Magazine 2 September 2006: 16-22, p.20.)

 

이 책에 실린 글 일곱 편 중 네 편은 전에 몇 년 전에 출간한 단행본에 실려 있었다. 2년 전 그 소설집을 절판했는데 사연이 궁금하시다면 인터넷에서 ‘장강명 인세’로 검색해보시면 관련 기사가 여러 건 나온다.

책을 절판하고 끙끙 앓으면서 SF라는 방법론으로 어떤 소설을 쓰고 싶은가 생각했다. 이를테면 나는 소설가로서 외계문명에 큰 관심이 없다. 아니, 상상의 한계를 느낀다고 표현하는 편이 더 정확하려나. 내가 외계문명에 대해 뭘 상상하든 지구에 이미 존재하는 생물이나 문화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문어나 홍해파리, 개미 군체의 생태가 외계인에 대한 내 상상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 게다가 그런 소재가 주는 경이로움을 추구할수록 내가 쓰려는 주제―당대 인간의 삶과 사회―에서 멀어지게 된다. 반대로 그다지 기이하지 않은, 우리와 닮은 외계문명을 현실의 은유로서 사용할 때는 그런 비유가 현실을 묘사하는 노력을 피하기 위한 편의적 발상이 아닌지 스스로 의심하게 된다.

앞에서 적었듯이 나는 당대 인간의 삶과 사회에 관심이 있는데, 과학기술이 우리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비유나 무대장치가 아니라 그 자체로서, 초광속 통신이나 항성간 우주선이 아니라 근미래에 정말 등장할 것 같은 기술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증강현실이 미디어 기술과 결합하면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저렴한 대체육과 유전자 편집은 동물권 논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뇌공학은 창조력을 향상시킬까? 그러면 예술의 개념도 바뀔까?

이런 질문들을 떠올리며 소설을 썼고, 이미 발표했던 작품도 그런 관점에서 고쳤다. 약(弱)인공지능이 노동시장에 전방위로 충격을 가할 날이 이제 곧 닥칠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소설은 쓰다가 분량이 길어지는 바람에 따로 단행본으로 내기로 했다.

이런 소설에 새 이름을 붙여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STS(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SF’라고 부르면 어떨까. STS는 과학과 기술이 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탐구하는 학문 분야다. 과학기술은 이제 여러 영역에서 실존적 위기를 일으키고 있고, 나는 문학이 여기에 대응해야 하며, 대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

어떤 분들은 이미 여러 SF 작가가 그런 작업들을 해왔다고 비판할지도 모르겠다(개인적으로는 사이버펑크 작가들이 1980년대에 벌였던 시도의 덜 우중충하고 덜 히피스러운 2020년대 버전이 ‘STS SF’인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카테고리를 만들고 적절한 라벨을 붙이면 목표와 세부사항이 명확해지는 경우도 있다. 따지고 보면 SF라는 용어도 소설가 휴고 건스백이 만들어낸 것이며, 건스백 이전에도 메리 셸리나 쥘 베른 같은 작가들이 그 용어 없이 SF를 썼다(기실 나는 SF라는 용어가 그다지 정확하지 않다고 보는데 그 이야기는 언젠가 다음 기회에……).

 

 

 

과학기술이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커진 시대에 “기술은 사람이 쓰기 나름”이라는 말만큼 위험한 기만도 없다고 생각한다. 흔히들 칼이 요리사의 손에 들어가면 주방도구가 되고 강도의 손에 들어가면 흉기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그건 칼이니까 그런 거고, 총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 실탄이 든 권총이 쓰는 사람에 따라 요리나 예술의 도구가 될 수 있는 물건인가? 그보다는 처지가 불안한 요리사나 예술가를 강도의 길로 유혹하는 물건 아닐까?

나는 오히려 오늘날 시장에 나오는 신기술 대부분에는 개발 주체의 아주 분명한 의도가 깃들어 있다고 본다. ‘돈을 벌고 싶다’ 혹은 ‘힘을 갖고 싶다’는 것이다. 기술 개발에는 돈이 든다. 기업이건 국가건 그 비용을 대는 사람들은 들인 돈 이상으로 수익이나 군사력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로 기술 개발을 후원한다. 초지능을 처음으로 개발하는 사람이나 기관은 그걸 과연 이타적으로 사용할까?

한데 새로운 기술은 개발자나 투자자의 의도마저 쉽게 벗어난다.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뿐 아니라 이용하는 사람들도 창의적이다. 어떤 기술은 사회제도나 문화와 단단히 결합한다. 그런 결합에 사람들은 다시 제 생각과 행동을 맞추고 또 다른 신기술과 사용 방법을 보탠다. 그런 결합은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나의 작가적 테마라 할 만한 바로 그것―이 된다.

기술이 디스토피아를 낳는다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 유토피아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물론. 나는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와 복잡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그때 우리는 아주 깊은 차원에서 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즉, 우리는 기술로 인해 ‘변질’된다. 그 변질을 포착하는 것이 STS SF의 목표다.

인간과 인간 사회의 어떤 긍정적인 잠재력이 기술로 인해 비로소 현실화될 수도 있겠다. 반면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믿는 가치가 우리가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새 훼손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삶의 불확실성을 껴안고 결단을 내리는 행위가 인간에게 꼭 필요하고 또 중요한 일이라고 믿는데, 데이터 예측 분석 기술은 여기에 심오한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면 아주 간단한 삼단논법에 이른다.

 

① 오늘날 과학기술은 나의 삶과 내가 사는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

② 나는 좋은 삶을 살고 싶고, 좋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

③ 그러므로 나는 과학기술을 통제해야 한다.

 

나는 이 결론을 진심으로 믿는데, 이에 대한 이런저런 반박이 거세리라 예상한다. 거기에는 러다이트나 유나바머 같은 이름까지 들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기계를 때려 부수자거나 기술문명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게 아니다. 나는 항생제와 상수도와 수세식 화장실과 비열처리 맥주와 악기와 자전거와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기술을 사랑한다. 그 기술들과 더불어 살고 싶다. 하지만 세그웨이나 백린탄 같은 물건은 내게 필요 없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술이 우리 삶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그 변화는 바람직한가?’ 하고 폭넓게, 적극적으로 따져 묻고 싶다. 우리가 어떤 기술에 대해서는 개발하거나 사용하지 말자고, 혹은 사용을 제한하자고 합의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고 본다. 사실 우리는 이미 그런 일을 하고 있다. 프레온가스와 DDT, 유연휘발유, 원자력 같은 사례들이 있다. 그런가 하면 언뜻 불쾌하고 기괴해 보이지만 분명히 현실화될 것이기에 불편하더라도 우리가 반드시 미리 논의해야 하는 기술도 있다. 내게는 STS SF가 그런 질문과 논의의 한 창구이다.

 

 

 

「알래스카의 아이히만」은 당연히 해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의 영향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알래스카에 유대인 정착촌이 세워진 평행우주가 배경인 마이클 셰이본의 휴고상 수상작 『유대인 경찰연합』(전2권)(김효설 옮김, 중앙북스, 2009)도 참고했다.

「당신은 뜨거운 별에」는 철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대니얼 C. 데닛이 쓴 콩트 「나는 어디에 있는가」의 영향을 받았다. 이 콩트는 몸과 뇌를 분리하는 상황을 그린 이야기인데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이런, 이게 바로 나야! 1』(더글러스 호프스태터, 대니얼 C. 데닛, 김동광 옮김, 사이언스북스, 2001)에 실려 있다.

「데이터 시대의 사랑」의 제목은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에서 따왔다. ‘행복은 가속도 센서로 측정할 수 있다’는 주장은 히타치 중앙연구소장 야노 가즈오의 책 『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홍주영 옮김, 타커스, 2015)에 나온다.

 

원고를 꼼꼼히 살피고 유용한 조언을 해준 문학동네의 정민교 편집자님,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을 일본어로 옮겨 준 기라 가나에 번역가님, 과분한 추천사를 써주신 천선란 작가님과 소설과 관련된 대담을 함께해주신 홍성욱 서울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내내 곁에서 응원해준 아내, 김혜정 그믐 대표에게도 진심으로 이 말을 전하고 싶다.

사랑해요.

 

2023년 여름,

장강명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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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공비행

하라켄야의 동명 블로그 글 모음집. 자율주행 시대의 관건에 있어 자동차 공유의 과정에 발생하는 '청결함' 서비스가 관건이라는 부분이 최근 읽은 서윤빈의 '마음의 날개 따윈 없어서'가 떠오르면서 인상적.

저공비행
저공비행
그린 나이트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영화. 개인적으로 기이한 영화 체험이었는데 이 영화의 마지막 5분을 피트니스 러닝머신에서 봤다. 엔딩을 본 이후에 처음부터 다시 전편을 보게 된 케이스. 데이빗 로워리의 피터와 드래곤에 나오는 드래곤도 녹색.

Sir Gawain and the Green Knight
Sir Gawain and the Green Knight
이적의 단어들

세뱃돈을 위한 3만원권 지폐 발행으로 유명한 이적의 인스타글을 모아놓았다. 소셜미디어의 글들이란 게 일회용품 같은 면이 있는데 이걸 애써 종이책으로 출간해놓으니 기이하다. 페트병과 라벨을 분리한 일회용품 수거함의 재료들을 감상하는 느낌.

이적의 단어들
이적의 단어들
범죄의 장인

애덤 샌들러가 제작한 피어스 브로스넌이 나오는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주인공 약혼녀가 요가 선생이라서 아기 자세가 나오는데 아기 자세를 child's pose라고 지칭하더라. 지금까지 baby's pose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음.


최근 플레이그라운드에 챗GPT 4 모델이 적용되어서 물어봤더니 다음과 같이 대답해줌.


"Baby"는 주로 출생부터 약 2세까지의 아주 어린 아이를 지칭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완전히 부모나 보호자에 의존합니다. 아직 말을 하거나 걷지 못하고, 기본적인 생활 습관도 배우는 중입니다.


"Child"는 더 넓은 범위의 연령대를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출생부터 성년기(법적으로 18세)까지의 모든 아이들을 묶어서 부르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Child"를 사용하여 보통 2-3세부터 걷고 말할 수 있게 된 아이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즉, 모든 baby는 child에 포함되지만, 모든 child가 baby는 아닙니다.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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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THE 좀비스 (존 조지프 애덤스 엮음)

몇 년 전 어느 장르소설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다 그가 ‘좀비 소설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규칙을 강조하기에 속으로 답답해 한 적이 있었다. 그런 장르 규칙들은 재미있게 가지고 놀기 위한 용도이지, 경외하며 수호해야 할 율법이 아닐 텐데.

전통과 규칙을 지나치게 무겁게 받아들이는 게 변방의 마니아들이 쉽게 빠지는 함정 같다.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순수한 본질’이라는 허상에 집착하고 나는 진짜, 너는 가짜라며 인정투쟁을 벌이게 되는 것 아닐까. 1990년대 한국의 록 마니아들이 그랬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조선 후기 사대부들도 마찬가지 아니었나 싶다.

지금 누가 내게 다시 좀비물의 규칙을 강조하면 “혹시 『THE 좀비스』 읽어보셨나요?”라고 슬쩍 물어보련다. 이 책은 휴고상 수상자이자 장르소설 전문 편집자인 존 조지프 애덤스가 엮은 좀비 소재 단편소설 작품집이다. 스티븐 킹, 조지 R. R. 마틴, 클라이브 바커, 닐 게이먼, 댄 시먼스 등 그야말로 현재 최고 작가들의 글을 모았는데, 이 거장들은 장르 규칙을 신나게 뒤틀고 놀려대고 무시한다.

그러다 보니 34편에 이르는 수록작들이 모두 같은 소재를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이라는 느낌은 전혀 주지 않고 저마다 독특한 주제와 개성을 자랑한다. 날선 정치풍자물이 있는가 하면 애틋한 로맨스가 있고, 인간 실존의 조건을 묻는 작품, 전위적인 실험소설도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좀비는 죽음과 부활, 생존경쟁, 영혼과 껍데기 같은 거창한 관념을 구체적인 형상으로 전달하는, 대단히 강력하고 매력적인 비유 아닌가. 그런 상징물을 특정 시공간이나 서사 문법과 묶어야 한다는 주장이야말로 좀비처럼 생기 없는 관성에서 비롯된 아집 아닐까.

이 책은 참여 작가들의 위상도 그렇지만 분량도 ‘끝장판’스럽다. 한국어 번역본은 무려 920쪽이다. 출판사 북로드는 이 두툼한 원고를 나누지 않고 한 권으로 펴낸 이유에 대해 “‘좀비 문학의 바이블’이라는 느낌을 줘서, 마니아들이 소장용으로 사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전략이 맞아 떨어져 출간 두 달 만에 2쇄를 찍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애덤-트로이 캐스트로의 단편 「나처럼 죽어봐」를 특히 인상적으로 읽었다. 좀비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좀비 흉내를 내는 사나이의 이야기다. 작가는 묻는다. ‘당신은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비참해질 수 있는가?’

 



The 좀비스
The 좀비스
644. 종이 여자 (기욤 뮈소)

엄청나게 흡인력 있게 시작하는데 조금 지나면 재미는 있지만 개연성은 없구나 생각하게 된다. 그 다음에는 요란해지고 정신없어진다. 마지막은 아주 사랑스럽게 끝난다.

종이 여자
종이 여자
643. 모사드 (미카엘 바르조하르, 니심 미샬)

이 기관이 세계 곳곳에서 법을 어기며 저지른 여러 공작들의 일화를 다 읽고 내 머리에 남은 건 거기에 참여한, 혹은 희생된 개인들의 기구한 운명이었다. 공저자 미카엘 바르조하르는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첩보 소설 『죽음의 문서』 작가인 ‘마이클 바조하’와 동일 인물인 것 같네.

모사드
모사드
‘흥미로운 중년’ 관련

‘흥미로운 중년이 되기 위해 책을 읽자’(a)는 말은 ‘독서는 흥미로운 중년이 되기 위해 하는 것이다’(b)라는 말과 다릅니다. (a)를 (b)로 읽고 자꾸 (b)를 반박하시는 분들께 제가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

호라이즌 IP를 활용한 VR 게임으로 PS VR의 주력 컨텐츠. 초반 5분까지의 압도적인 경험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VR 멀미를 극복할 수 있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다.

호라이즌 제로 던 아트북
호라이즌 제로 던 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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