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블로그
글 쓰기
652. 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딱히 줄거리나 설정이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아니지만 한데 모여 있으니 확실히 어떤 효과를 낸다. 오, 재미있다, 오, 잘 쓰신다, 하면서 읽었다. 기분 나쁜 이야기인데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마냥 편안하지도 않으면서 여운도 남는다. 이런 감수성은 훈련한다고 얻어지는 건 아닐 테지.

칵테일, 러브, 좀비
칵테일, 러브, 좀비
651. 카리 모라 (토머스 해리스)

마이애미, 수수께끼의 금고, 변태적인 악당들. 토머스 해리스가 오랜 침묵을 깨고 발표한 작품임을 잊고 『양들의 침묵』만 떠올리지 않으면 충분히 괜찮은 소품이라고 본다.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소년병 출신 아름다운 불법 이민자 가정부도 너무 넷플릭스 드라마 같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설정이고.


카리 모라
카리 모라
650. 한니발 (토머스 해리스)

한국 번역본이 출간되자마자 읽었고 중반부터 ‘뭔가 아닌 거 같다’는 실망감을 맛봤다. 『레드 드래곤』이나 『양들의 침묵』의 핵심 매력이었던 서늘함은 없고 변태적이고 잔인한 묘사만 있었다. 그래도 결말은 소설이 영화보다 나았다. 『한니발 라이징』이 나왔을 때에는 안 읽어도 되겠다 싶었다. 이후 작가가 렉터 박사를 떠나 금방 다른 작품들을 쓸 줄 알았는데 그러기는 했지만 시간이 아주 오래 걸렸다.

한니발
한니발
649.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1992년에 흠뻑 빠져들어 읽었고, 엄청 충격을 받았고, 나 말고 다른 독자들도 그랬다. 지금은 정신병동에 갇힌 천재 살인마라는 설정이 클리셰가 되다 못해 지겨운 정도가 됐다. 천재 살인마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하는 젊은 수사요원과 그들 사이의 성적 긴장도. 딱 한 편에만 먹히는 아이디어였던 것 같다.

양들의 침묵
양들의 침묵
#8. 제국의 충돌 - 훙호펑

금융 위기 이후 10년의 역사를 다룬 책을 읽으면서 정작 내게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중국의 높은 외화 및 미국채 보유량이었다. 2023년인 지금이야 일본 다음으로 높은 미국채 보유국이 중국이라 해도 낯설지 않지만 2008년 당시의 중국이 그랬다는 사실이 새로워서 미중 관계에 대해 새삼 관심이 생겼다.


그런 이유로 찾아보게 된 훙호펑 교수의 <제국의 충돌>

작가는 2010년대 이후 '신냉전'으로 일컬어 지는 미국과 중국의 긴장 관계는 이데올로기 (자유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사이의 갈등 또는 자유시장 자본주의와 국가 자본주의 사이의 갈등) 나 정치 체제의 균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며 '자본간 경쟁' 이 외려 지정학적 충돌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한다.

1990년대에 중국이 어떻게 미국의 기업들을 대리 로비스트인 '베이징의 보이지 않는 손 @워싱턴' 으로 활용했는지에 대한 설명과 이 역시 어떤 과정을 거쳐 '反중국 기업 반란'으로 변화하게 됐는지 등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다.


간결하게 잘 표현된 도표와 그래프를 포함해도 200페이지가 안되는 짧은 분량인데다 워낙 친절하게 설명된 덕에 경제 서적임에도(?) 크게 힘들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좀 더 복합적이고 세세한 설명을 기대한 독자라면 다소 간결한 설명에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내겐 미중 관계를 다룬 개론서로 딱 맞는 책이었다.


다만, 서론에서 작가가 새로운 미중 경쟁을 20세기 초 강대국 사이의 제국 간 경쟁과 비교해 세계 평화의 가능한 시나리오를 살펴보겠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며 읽어 나갔는데, 해결책이라기엔.. 너무나 거대한 결론 탓에 조금은 기운 빠지는 감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혹시 또 모르지.. 10년 쯤 후에 이 책을 다시 펼쳤을 때 정말 그 해결책대로 시간이 흘러가있을지도.

제국의 충돌
제국의 충돌
23-009 | 배예람, 소름이 돋는다

들녘(참새책방) (230711~230713)


❝ 별점: ★★★★

 한줄평: 호러를 진정으로 즐기는 겁쟁이가 일류다

 키워드: #공포 #호러 #에세이 #겁쟁이

 추천: 겁 많은 공포 애호가, 다양한 공포 콘텐츠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


🖋️ ‘겁쟁이’와 ‘공포 애호가’는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수식어인 걸까? 그렇지만 난 정말로 겁이 많고 또 호러라는 장르를 좋아하는데? (p.11)


단번에 날 사로잡은 문장. 작가님과 나는 비슷한 결일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나 또한 ‘겁쟁이’지만 누구보다 호러, 스릴러, 미스터리 류의 모든 것들을 좋아하는 ‘공포 애호가’니까! 작가님이 나보다 더 겁쟁이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책을 읽는 내내 약간 헷갈렸다. 결론은 우리는 ‘공포 마니아’보다는 ‘공포 애호가’라는 것!


🖋️ 겁쟁이야말로 진정한 호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나의 믿음이다. 호러는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르다. (...) 창작자가 의도적으로 설치한 함정에 충실히 빠지고, 숨통을 조여오는 긴장감에 실눈만 겨우 뜬 채로 비명을 지르는 겁쟁이들이야말로, 어쩌면 호러라는 장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p.22)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목적인 장르이기 때문에 오히려 겁쟁이야말로 호러를 제대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은 정말 색다른 관점이었다. 한 번도 이렇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생각해 보니 무서우라고 만든 작품을 보며 무표정한 관객을 보면 제작자들은 매우 당혹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책은 작가가 보고, 듣고, 느낀 호러 관련 에피소드를 가득 담고 있다. 어릴 적 귀신을 본 경험담, 애니메이션, 영화, 웹툰, 오프라인 공포체험, 괴담, 게임, 고어 등 내가 봤던 콘텐츠들도 꽤나 많아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2. 나를 보는 그 눈, 그 눈! 파트에서 자세히 서술되는 게임은 나도 직접 하긴 무섭고 게임 스트리머가 플레이하는 영상으로 감상했는데 같은 게임인데도 작가님은 ‘시선 공포’로 인해 공포를 느끼신 게 재미있었다.


3.우리 집은 안전해? 파트에 나오는 영화 <컨저링>도 너무 반가웠다.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든 <인시디어스> 시리즈와 <컨저링> 시리즈를 좋아해서 영화가 개봉하면 꼭 영화관에 관람하러 가곤 했기 때문이다. 같은 감독은 아니지만 이번에 <인시디어스>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이 개봉하는데 작가님도 보러 가실지 괜히 궁금해졌다.


9.공포 게임의 맛 파트에 나오는 게임들도 대부분 내가 게임 스트리머의 플레이 영상을 봤던 것들이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아웃라스트>와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서술 부분! 게임의 특징을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게 설명하시는지 게임 플레이 장면이 눈앞에 생생히 되살아나는 느낌이었다.


4.우리는 누구를 무서워하는가 파트에서 ‘호러물을 즐겨 보는 애호가에서 호러물을 쓰는 창작자의 역할’을 겸하는 사람으로서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고민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조금이라도 적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작가의 말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공포에 취약한가 생각해 봤는데,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류는 ‘소리‘로 공포를 조성하는 콘텐츠인 것 같다. 시각적인 공포는 소리를 지르지 않고 참을 수 있는데, 청각적 공포는 유독 견디기 힘들다. 어떨 때는 귀신이나 괴물의 몰골보다 그 소름 끼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곤 한다. 하지만 귀를 막진 않는다. 무서워도, 그 무서움을 즐기는 게 너무 재미있으니까!


🖋️ 세상의 모든 겁쟁이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공포를 사랑하기를, 그래서 더 무섭고 더 끔찍한 공포물이 계속 쏟아지기를 바란다. 겁쟁이들을 향한 나의 애정은 앞으로도 우리가 가늘고 길게 유지되길 바라는 동지애에 가깝다. (p.202)


‘세상의 모든 겁쟁이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공포를 사랑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 아마 나 같은 겁 많은 호러 애호가들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지켜질 것 같다.


(*출판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름이 돋는다
소름이 돋는다
23-008 |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허블 (e-book) (230707~230713)


❝ 별점: ★★★★★

 한줄평: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

 키워드: #SF #우주 #차별 #혐오 #사랑 #공존 #그리움 #이해

 추천: 아직 오지 않은, 그러나 아련하고 그리운 미래가 궁금한 사람


📝

김초엽 작가님의 작품을 아직 많이 읽진 못했지만, 소설 속 ‘떠나는 장면’들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 수록된 「인지 공간」에서도 그랬고, 이 책에 수록된 대부분의 단편은 ‘떠남’이라는 키워드를 담고 있다. 어떤 진실들은 떠나야만 알 수 있다는 것. 해설에서 ‘김초엽의 소설에서 진실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과정이다.’라고 인아영 문학평론가가 말한 것처럼, 각각의 단편의 주인공들은 직접 떠나거나, 혹은 떠난 이의 흔적을 따라가며 진실을 찾아 나선다. 아직 오지 않은, 그러나 왜인지 모르게 아련하고 그리운 미래를 다루고 있는 단편들. 배제와 차별, 혐오가 없는 세상, 그리고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존재들. 이 소설은 어쩌면 정말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 그때 나는 알았어. 우리는 그곳에서 괴로울 거야. 하지만 그보다 많이 행복할 거야. (p.33)

——————

「스펙트럼」

🖋️ 희진은 결코 루이가 보는 방식으로 그 풍경을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희진은 루이가 보는 세계를 약간이나마 상상할 수 있었고, 기쁨을 느꼈다. (p.53)

——————

「공생 가설」

🖋️ 류드밀라의 행성을 보며 사람들이 그리워한 것은 행성 그 자체가 아니라 유년기에 우리를 떠난 그들의 존재일지도 모른다. (p.87)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아무리 가속하더라도, 빛의 속도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한참을 가도 그녀가 가고자 했던 곳에는 닿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안나의 뒷모습은 자신의 목적지를 확신하는 것처럼 보였다. (…) 그녀는 언젠가 정말로 슬렌포니아에 도착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끝에. (p.116)

——————

「감정의 물성」

🖋️ 의미는 맥락 속에서 부여된다. 하지만 때로 어떤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담긴 눈물이 아니라 단지 눈물 그 자체가 필요한 것 같기도 하다. (p.133)

——————

「관내분실」

🖋️ “이제…….” 단 한마디를 전하고 싶어서 그녀를 만나러 왔다. “엄마를 이해해요.” 정적이 흘렀다. 은하의 눈가에 물기가 고였다. 그녀는 손을 내밀어 지민의 손끝을 잡았다. (p.169)

——————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

🖋️ 언젠가 자신의 우주 영웅을 다시 만난다면, 그에게 우주 저편의 풍경이 꽤 멋졌다고 말해줄 것이다. (p.198)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모임] '스포일러 지정'이 업데이트되었어요.

모임에는 스포일러를 방지하는 [스포일러 지정] 기능이 있어요. 내가 쓴 대화글의 [스포일러 지정]을 클릭하면 작성한 대화가 흐리게 가려져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책을 읽기 전 그 책의 주요한 내용을 미리 알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요. 


그동안 [스포일러 지정]된 대화들을 읽고 싶을 땐 하나씩 클릭해서 읽느라 조금 귀찮았는데요, 흐리게 가려진 대화글을 한 번에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어요.  


스포일러 지정된 글을 연달아서 클릭하면 "이 모임의 모든 [스포일러 지정]을 해제할까요?"라는 팝업이 뜹니다. (클릭할 때마다 나타나지는 않아요. 세 번째, 열 번째 클릭했을 경우에 나타납니다.) 이 때 '해제하기'를 선택하면 가려졌던 대화가 모두 한꺼번에 보입니다. 블러 처리를 한 번에 모두 해제하고 편하게 모임을 즐겨보세요!


또 하나! 일단 해제한 글은 사용자를 기억해서 다음 번에는 그 마지막 상태를 기억해서 보여줍니다. 그믐이 한결 편해졌지요?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책 읽는 우리들이 더욱더 많아지는 그날까지, 저는 또 새로운 기능을 들고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X그믐] 함께읽기 챌린지 도서목록

서울국제작가축제 참여작가 주제도서 리스트입니다.💙

미션을 달성해주시면 다양한 리워드들이 제공되고 있으니,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국내 작가]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창비)

진은영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문학과지성사)

      『훔쳐가는 노래』(창비)

전성태 『국경을 넘는 일』(창비)

김금희 『경애의 마음』(창비)

임솔아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문학과지성사)

은희경 『장미의 이름은 장미』(문학동네)

황모과 『서브플롯』(은행나무)

김희선 『빛과 영원의 시계방』(허블)

최은영 『몫』(미메시스)

서효인 『여수』(문학과지성사)

      『나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혐오하고』(문학동네)

박상영 『대도시의 사랑법』(창비)

백은선 『가능세계』(문학과지성사)

      『도움받는 기분』(문학과지성사)

정지돈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작가정신)

유수연 『기분은 노크하지 않는다』(창비)



[해외작가]

위화 『원청』(푸른숲)

버나딘 에바리스토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비채)

아흐메드 사다위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더봄)

마르타 바탈랴 『보이지 않는 삶』(은행나무)

자일리 아마두 아말 『참지 않는 여자들』(율리시즈)

앤드루 포터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문학동네)

         『어떤 날들』(문학동네)

카린 티드베크 『숙모들』(야자나무 도적, 아작)

           『스키드블라드니르의 마지막 항해』(에스에프널 Vol. 2, 허블)

올리비아 랭 『외로운 도시』(어크로스)

          『이상한 날씨』(어크로스)


당신이 플라시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파문처럼 명상을 했더니만 척추뼈 복합 골절을 비롯 파킨슨 병을 온갖 암과 불치병이 치유된다.

당신이 플라시보다
당신이 플라시보다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63646566676869707172737475767778798081828384858687888990919293949596979899100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141142143144145146147148149150151152153154155156157158159160161162163164165166167168169170171172173174175176177178179180181182183184185186187188189190191192193194195196197198199200201202203204205206207208209210211212213214215216217218219220221222223224225226227228229230231232233234235236237238239240241242243244245246247248249250251252253254255256257258259260261262263264265266267268269270271272273274275276277278279280281282283284285286287288289290291292293294295296297298299300301302303304305306307308309310311312313314315316317318319320321322323324325326327328329330331332
[책 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책 증정] <고전 스캔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5기 [책 증정] [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떠오르는 책을 추천해주세요!
[성북구립도서관] 2024년 성북구 비문학 한 책을 추천해주세요. (~5/12)
<장르살롱>이 시즌2로 돌아왔다!
[책 증정] [박소해의 장르살롱] 14. 차무진의 네 가지 얼굴
세계적 사상가 조너선 하이트의 책, 지금 함께 읽을 사람 모집 중!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5. <나쁜 교육>[그믐북클럽Xsam] 15. <바른 마음> 읽고 답해요
이 계절 그리고 지난 계절에 주목할 만한 장편소설 with 6인의 평론가들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2
윤석헌 번역가와 함께 읽는 프랑스 문학
[책나눔] 여성살해,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 필리프 베송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레모]이렌 네미롭스키 <6월의 폭풍> 출간 기념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
직장인이세요? 길 잃은 직장인을 위한 책들 여기 있어요.
[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직장인토크] 완생 향해 가는 직장인분들 우리 미생 얘기해요! | 우수참여자 미생 대본집🎈[생각의힘] 어렵지 않아요! 마케터와 함께 읽기 《커리어 그리고 가정》
어서 오세요. 연극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은 처음이시죠?
[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꼬프"[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
🍵 따스한 녹차처럼 깊이 있는 독후감
종의 기원(동서문화사)브로카의 뇌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코스믹 컨넥션
딱 하루, 24시간만 열리는 모임
[온라인 번개] ‘책의 날’이 4월 23일인 이유! 이 사람들 이야기해 봐요![온라인 번개] 2회 도서관의 날 기념 도서관 수다
🌸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표지의 책 3
[책증정/굿즈] 소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을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블라섬 셰어하우스 같이 읽어 주세요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이 별이 마음에 들어>김하율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어요.
[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줌으로 함께 책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
함께 책 이야기 해봐요!
모집중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