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새로운 구독 기능을 여러분에게 소개 드렸었는데요.
종 모양 구독 버튼을 누르시고 구독을 하게 되면 구독하신 대상에 관해 새로운 소식이 있을 때마다 알림과 이메일로 새 소식을 받을 수 있어요. 그 대상은 관심 있는 모임, 회원 등에 가능해요.
이제 구독과 서재의 알림 대상을 보다 더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그럼 어디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지 먼저 알려드릴게요.
① [프로필 관리]
② [알림-구독 탭]
③ [내 서재]
이렇게 총 세 군데에서 구독 설정을 변경하실 수 있어요. 이중에서 가장 편리한 방법은 종 모양의 알림 버튼 누르시면 나오는 [구독]에서의 [구독 설정]입니다 :)
1) [회원 구독] : [회원]을 구독하셨을 경우 회원이 대화를 남겼을 때, 블로그 글을 작성했을 때, 서재에서 활동했을 때로 나눠서 알림 설정을 할 수 있어요.
2) [책장 구독] : 어떤 책을 [내 서재]에 담게 되면 그 책의 소식은 전부 자동으로 받게 되요. (책장에 책을 담으면 저절로 구독이 되는 셈이지요) 이 때 책장이 인생책, 추천책, 읽은책, 관심책 이렇게 나뉘어 있는만큼, 알림도 각 책장마다 별도로 설정할 수 있어요. 소식 듣기를 원치 않는 책장은 알림을 해제해주시면 되어요.
구독 알림 세부 설정을 통해, 여러분이 궁금한 소식만 더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책 읽는 우리들이 더욱더 많아지는 그날까지, 저는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 정보로 찾아올게요.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감사합니다.
네덜란드 국뽕 유투버로만 알고 있었던 저자의 북한 여행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북한에 관한 조밀한 기록과 기억이 담겨있다.
진짜 살인 가이드 책인 줄 알고 펼쳤으나 픽션이었다. 읽다가 포기.
'수법'이라고 불리는 일본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영향을 받은 책. 교과서라고 하기엔 픽업 아티스트가 쓴 책 같음.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사랑이 Buck 의 두려움을 이기게 했다. 몽둥이와 송곳니가 지배하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자기를 부르는 야성을 따라 떠난다.
지금은 절판되었고, 『심야 플러스 1』만큼 인상 깊지는 않았다. 개빈 라이얼 본인이 공군 장교 출신이었다(기자 출신이기도 했다). 1970년대까지 그의 작품들은 이 책 같은 항공 스릴러와 『심야 플러스 1』 같은 ‘유로 스릴러’ 두 종류였다고 하는데 모두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럼에도 뻔한 패턴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1980년대, 1990년대에 각각 새로운 소설적 시도를 감행했다고.
한창 하드보일드 추리물을 탐독할 무렵 기대없이 집어들었다가 반했다. 나중에 보니 나 말고도 팬이 많더라. 후반부의 긴박감도 대단했고, 주인공과 적들이 단순히 뒷골목 탐정이나 범죄자들이 아니라 전쟁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이라서 더 깊이 있게 느껴졌다. 한국 출판사와 번역자가 바뀔 때에도 번역 제목은 변하지 않았는데 ‘0시 1분’도 아니고 ‘미드나이트 플러스 원’도 아니고 왜 ‘심야 플러스 1’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