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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블랙 에코 (마이클 코넬리)

데뷔작을 이렇게 매끄럽게 썼구나. 자극적이고, 미국적이고, 어딘지 예측 가능하고 공장에서 만든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훌륭하다. 잘 만든 수제 햄버거를 먹은 기분이랄까.


블랙 에코
블랙 에코
177. 뉴욕 미스터리 (미국추리소설가협회)

특급 현역 추리소설 작가 17명이 뉴욕의 명소를 무대로 단편을 한 편씩 썼다. 매우 재미있다. 토머스 H. 쿡의 「지옥으로 돌아온 소녀」가 가장 좋았다.


뉴욕 미스터리
뉴욕 미스터리
176. 네버 고 백 (리 차일드)

할리우드에서 『원 샷』을 먼저 고른 건 납득이 간다. 그런데 왜 두 번째 잭 리처 영화 원작으로 이 작품을 택했을까? 『추적자』나 『사라진 내일』이 더 나을 것 같은데.

네버 고 백(잭 리처)
네버 고 백(잭 리처)
175. 1030 (리 차일드)

중후반까지는 이야기를 늘인 티가 심하지만 악당을 적절히 응징하기에 상쾌한 기분으로 책장을 덮을 수 있었다. 그런데 6미터 떨어진 권총의 장전 소리를 간파한다는 게 말이 되나?


1030 잭 리처
1030 잭 리처
174. 원티드 맨 (리 차일드)

앞부분 설정은 『탈주자』와 좀 닮았고, 후반부 살육전은 『사라진 내일』을 연상시킨다. 전체적인 재미나 완성도는 시리즈 평균에서 다소 처지는 편.


원티드 맨(잭 리처)
원티드 맨(잭 리처)
173. 61시간 (리 차일드)

설정과 전반부는 근사했는데, 범인이 뻔하고 결말이 허망하다. 악당 보스는 폼만 잡다 퇴장. 잭 리처가 한국에 온 적이 있다고 말하고, 한국을 아주 추운 나라로 기억한다.


61시간
61시간
172. 잭 리처의 하드웨이 (리 차일드)

여태까지 읽은 잭 리처 시리즈 중에는 가장 떨어진다. 어처구니 없는 우연이 난무하고 리처의 행동도 이해가 안 감. 리처가 아무리 참견 대장이라지만 이런 일에는 쉽게 끼어들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데 잭 리처는 군에서 제대한 뒤 미국을 돌아다니며 죽인 사람이 백 명쯤 되지 않을까. 사람 죽인 다음에 죄책감을 느낀 적도 없고. 이쯤 되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해도 할 말 없지 않나?


잭 리처의 하드웨이
잭 리처의 하드웨이
171. 어페어 (리 차일드)

잭 리처가 군대에 있을 때로 돌아간 프리퀄. 잘 썼다. 별 것도 아닌 트릭과 범인을 수백 페이지 동안 숨기고 있는데도 딱히 불평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


어페어(잭 리처)
어페어(잭 리처)
170. 악의 사슬 (리 차일드)

확실히 리처는 대도시보다 시골이 더 어울린다. 로맨스가 없는 것도 장점. 개연성도 꽤 그럴싸하다.

악의 사슬(잭 리처)
악의 사슬(잭 리처)
169. 사라진 내일 (리 차일드)

중간의 추리 과정에서는 약간 고개를 갸웃하게 되지만 마지막 격투 장면은 정말 압권. 도입부도 강렬하다.


사라진 내일(잭 리처)
사라진 내일(잭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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