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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이창무, 박미랑)

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경찰 성폭력에 대한 부분을 고개 끄덕이며 읽었다. 살인범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의외로 높아서 20퍼센트를 웃돈다고 한다. 또 전체 살인 피해자의 절반은 남자라고 한다.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59. 직관펌프, 생각을 열다 (대니얼 데닛)

‘그저 모호하기 때문에 심오하게 들리는 명제’를 〈심오롭다〉는 신조어로 놀릴 때, 또 자아에 대해 ‘정신의 무게중심’이라는 개념을 제안할 때 무릎을 쳤다.


직관펌프, 생각을 열다 - 대니얼 데닛의 77가지 생각도구
직관펌프, 생각을 열다 - 대니얼 데닛의 77가지 생각도구
58. 인체 쇼핑 (도나 디켄슨)

황우석 이야기가 꽤 나온다. 성형수술과 정체성의 문제를 연결지은 대목이나, 우리 몸이 모두 여성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흥미롭다.


인체 쇼핑
인체 쇼핑
57. 강원도의 맛 (전순예)

반세기 전 강원도 산골의 먹을거리와 사람들 이야기. 전나무물 할아버지, 수리취떡 할아버지처럼 착하게 살고 싶어진다. 잣을 돌려달라고 몰려든 청설모 떼들은 우습기도, 무섭기도. 작가의 말이 무척 감동적.


강원도의 맛
강원도의 맛
56. 오늘도, 무사 (요조)

누군가 몰래 버린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있고,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다 다시 연연하게 되는 마음이 있다. 호신용품과 CCTV가 꼭 필요하다. 그래도 이 작은 서점은 용감하고 씩씩하게, 너절한 세계에 맞서 싸운다.


오늘도, 무사
오늘도, 무사
55.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김현희)

10년차 초등학교 교사가 고발하는 교대와 초등학교의 현실에 무척 놀랐다. ‘우리의 학교 문화와 제도는 신자유주의를 걱정하기 이전에 봉건주의부터 타파해야 할 것 같다’는 문장에 밑줄.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54. 구글 이후의 세계 (제프리 스티벨)

원제는 ‘Wired For Thought’이며, 구글과는 큰 관련이 없는 내용의 책이다. ‘인터넷은 뇌 그 자체이다’라는 도발적인 선언에 비해 근거와 각론은 좀 아쉽네.


구글 이후의 세계
구글 이후의 세계
53. 고마워, 우울증 (미야지마 겐야)

우울증에서 벗어나려고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는 저자의 책. 두 문장이 계속 기억에 남았다. ‘괴로운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다.’ ‘우울증은 삶을 바꿀 기회다.’


고마워, 우울증
고마워, 우울증
50, 51, 52. 그것 1, 2, 3 (스티븐 킹)

물론 킹이니까 재미있고 무섭다. 다만 앞부분은 상당히 길고 지루하며, 클라이맥스에 굉장히 어이없고 불쾌한 설정이 있다. 15년 뒤에 낸 『드림캐처』는 이 소설의 자기복제로 봐도 될 듯. 나는 두 작품 모두 취향이 아니었다.


리커버)그것(It) 세트(전3권)
리커버)그것(It) 세트(전3권)
49. 동물들의 비밀신호 (울리히 슈미트)

동물이 가진 이런저런 신기한 감각 능력에 대한 이야기들. 자기장 라인이라든가 전기신호, 편광 같은 것들에 대해 상상하며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동물들의 비밀신호(양장본 HardCover)
동물들의 비밀신호(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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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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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함께 기다려요!
<서울국제도서전> 함께 기대하며 나누는 설렘, 그리고 책으로 가득 채울 특별한 시간!
지금 우리에게 문학이란?
[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그믐북클럽Xsam] 17. 카프카 사후 100주년, 카프카의 소설 읽고 답해요[함께읽기] 안온지기와 함께하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함께 읽으실래요?
Q.독서를 시작하는 쉽고 재미난 방법은? A. 한국 단편 소설집!
<여름엔 단편> 나는 인성에 비해 잘 풀린 걸까?[그믐북클럽] 10.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3> 읽고 사유해요[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 by 꼬모
편지들이 알려주는 먼 시절의 인생역정낙담과 희망이 뒤섞인 사우디 아라비아 이야기편안하게 명랑하고, 평범해서 비범한 일상과 성장여전히 재미있고 여전히 김빠지는 시리즈 신간
두 줄 괴담 쓰기 도전!!
[사인본 증정/라이브 채팅] 전건우 작가와 『어두운 물』을 함께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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