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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가치관의 탄생 (이언 모리스)
수렵채집 시대, 농업 시대, 화석연료 시대마다 가치관이 달랐고, 그 가치관들은 큰 틀에서 1인당 에너지 획득 수준에 의해 결정됐다는 대담하고 도발적인 주장을 펼친다.
289. Z세대 부모를 위한 SNS 심리학 (케이트 아이크혼)
주로 ‘잊힐 권리’의 차원에서 소셜미디어가 청소년들에게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다. 사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망각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미스테리아 23년 달력
격월간지 미스테리아 44호와 함께 내 년도 달력이 왔다. 달력에는 유명 추리소설 작가들의 출생일과 사망일이 나와있다. 여기까진 그냥 평범한데 추리소설 내 사건이 일어났던 날짜들이 함께 표기되어 있어 재미를 준다. 예를 들면 3월 11일은 ‘용의자 X의 헌신’ 작품 속에서 에도가와 제방에서 남성 사체가 발견된 날, 5월 20일은 해리 보슈가 옛 전우 메도우스의 시체를 마주친 날. 1년 365일 모든 날에 이런 사건이 적혀 있으면 더 좋을텐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달력을 보고 아! 오늘은 '나를 찾아줘'의 에이미 던이 실종된 날이구나 라며 하루를 시작하면 매우 재미있을 듯. 하지만 일 년의 모든 날짜와 연결된 사건을 다 찾으려면 미스테리아 에디터들이 너무 힘들긴 할 것 같다.
브라더스낵
동네에서 오래된 분식집 아닌가 싶었지만 막상 들어가니 젊은 청년 두 명이 활기차게 일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