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블로그
글 쓰기
24-042 | 백수린, 친애하고, 친애하는

현대문학 (240401~240404)


❝ 별점: ★★★★

❝ 한줄평: 친애하는 나의 엄마에게,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 키워드: 죽음 | 이별 | 추억 | 그리움 | 가족 | 엄마 | 불안 | 불확실 | 이해 | 사랑


✦ 항상 백수린 작가님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지난주 목요일 현대문학 핀서재에서 진행한 백수린 작가님과 안희연 시인님의 북토크에 가게 되어 작가님의 책을 처음 읽게 되었어요. ‘엄마’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만 알고 책을 읽었는데 이 책으로 작가님 작품을 처음 읽게 되어 더 좋았습니다.


✦ ‘사랑’보다 뭔가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 ‘친애’라는 단어. 그래서인지 소설을 읽는 내내 애틋함과 뭉클함을 느꼈어요. ‘엄마’라는 단어는 항상 눈물 치트키인 것 같아요. 얼마 전 엄마에게 오랜만에 편지를 쓰는데, 어쩐지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 같아 꾹꾹 눌러써서 편지를 마무리했어요. 문득 사랑과 고마움을 더 자주 표현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지막이 될 것을 짐작하고 예분과 현옥, 인아가 화단에서 찍은, 꽃이 보이지 않는 그 사진 한 장이 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 소설의 마지막 장면을 작가님의 낭독으로 들을 수 있어 행복했어요. 조금 눈물이 날 것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장면. 뜨거운 태양 아래 달궈진 모래를 밟다 짙푸른 파도를 향해 달려가는 한 여자, 그리고 그런 엄마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어린 여자아이. 아이는 자라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또 그 아이가 자라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일.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일같지만 하나의 생명이 탄생하는 건 모두 기적 같은 일. ‘엄마가 된다는 것이 자유의 가능성을 낳는 일’(신샛별, 「작품해설」)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여성들이 자유로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4/04/08]


———······———······———


✴︎ 

복날에는 삼계탕을 나눠 먹고, 정월 대보름에는 오곡밥을 지어 먹고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함께 먹는 사이.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좋은 날 같이 보낼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라고 할머니는 언젠가 내게 말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할머니를 살게 했던 사람들은 나나 엄마가 아니라 아가다 할머니와 글로리아 할머니였는지도 모르겠다. (p.91)


✴︎ 

“그 바닷가에는 정말 아무도 없었어.” 

나는 아랫배를 노크하는 것 같은 규칙적인 태동을 느끼며 할머니가 기억하는 완벽한 여름, 그러니까 공기는 뜨겁고 향기로웠으며 짙푸른 파도가 곧 부서질 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밀려오는 모래밭 위로 부러진 나뭇조각과 깨진 조개껍데기가 나뒹굴던 그 여름을 상상했다. 그런 완벽한 여름의 어떤 날, 연노란색 태양이 아직 머리 꼭대기에 있었을 때, 달궈진 모래를 맨발로 밟고 걷다가 무언가에 이끌린 듯 옷을 벗고 바닷물로 뛰어드는 알몸의 여자와 그 옆에 서 있던, 세월이 좀 더흐르고 나면 그런 엄마가 부끄러워지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수평선을 향해 달려가는 엄마의 뒷모습을 황홀한 눈으로 바라보는 어린 여자아이를. (p.126-127)


———······———······———

친애하고, 친애하는
친애하고, 친애하는
24-041 | 구현우, 버리기 전에 잃어버리는

현대문학 (240304~240330)


❝ 별점: ★★★★★

❝ 한줄평: 시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에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지는 마음

❝ 키워드: 슬픔 | 꿈 | 빛 | 밤 | 어둠 | 따뜻함 | 눈 | 어른 | 친구


———······———······———


✦ 핀사단으로 필사를 하며 아주 천천히 음미하며 읽은 시집입니다. 제 취향의 시집은 천천히 한 편씩 꼭꼭 마음에 새긴다는 느낌으로 읽는데 그 시간이 정말 좋아요.


✦ 쓸쓸하고 슬픈 듯하면서도 그 안에 스민 다정함과 따스함에 읽는 내내 마음이 충만해졌어요. 이 시집은 딱 너무 춥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완연한 봄이 찾아오지 않은 초봄에 생각나 다시 읽게 될 것 같은 시집입니다. 


✦ 마지막 에세이는 공감 가는 문장이 참 많았는데요. ‘혼자’의 시간을 좋아하게 되고 잘 즐길 수 있게 된 후에 읽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 ‘연한 노을빛에서 한달음에 짙어지는 밤하늘 같이 조금씩 진해지는 얼그레이’( 「얼그레이 그리고 둘 이상의 이야기」 부분)처럼 천천히 우려낸 얼그레이 티 한 잔을 곁에 두고 읽으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 24/04/04]


(*현대문학 핀사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

사회인들이 한창 바쁠 오후 두 시에 잠에서 깨곤 합니다 정신을 차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불은 계속 덮은 채고요 오늘의 날씨를 검색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약속이 없어서 그런 건 상관이 없는데

저는 당신이 걱정한 것보다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분 (p.10)


✴︎

네가 나오는 꿈은 모두 나쁜 꿈이지만

네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좋은 꿈이 되지도 않는다

/ 「무의식적으로」 부분 (p.47-48)


✴︎

간혹 나는 번갈아 발을 내딛는 법을 까먹곤 합니다.

남들처럼 하면 된다는데, 남들만큼 하기 버겁습니다. 친구는 내가 그럴 만한 나이라는데, 조숙한 아이라기보단 모자란 어른이 된 기분입니다.

/ 「악천후」 부분 (p.113)


✴︎

나타났을 때처럼 그는 말도 없이 떠났습니다. 머리맡 조명을 조금 더 아늑한 색으로 바꾼 날부터였습니다. 그는 내 말에 대답을 해주지도 맛있는 것을 같이 먹어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내가 가장 슬플 때 울도록 두었습니다. 기쁠 때도 웃도록 두었습니다. 그 점이 좋았습니다. 내게 동조하지 않는 나만의 실루엣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는 아마 언제나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좋아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으면서, 내 곁에 있을 것입니다.

/ 에세이: 아주 오래된 대화 (p.131)


———······———······———

버리기 전에 잃어버리는
버리기 전에 잃어버리는
20240423 더커뮤니티


최근에 힘들었나 보다.

힘들 때마다 평소에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경 쓰는 삶의 루틴들(주로 건강한 삶을 지향해서 하는 루틴이다. 일찍 자고 영상을 보지 않고, 정리정돈, 끼니를 잘 챙겨먹기, 헬스 등등)을 다 내팽겨치고 밥도 안 먹고 날밤을 새며 <더 커뮤니티>를 연달아 끝까지 정주행했다. 무척 재밌었고 나한테 필요한 내용들이었다. 유튜브에 무료분 1~4화 보고 바로 웨이브 한 달 100원 구독했다.



지금 맴도는 단상들.


-하마의 순박한 웃음들

-차를 들고 올라오는 하마의 결심

-지지했던 백곰이 슈퍼맨과 함께 하마를 의심하고 거리두는 모습

(민주당 정치인 백곰이 같은 사상 쪽 언어를 쓰는 하마를 정의당 포지션 같다고 언급하고, 정치질 한다며 의심하는 모습. 정치인이 '정치질' 한다는 언어를 쓰며 다른 이를 공격하는 모습이 정말 기묘했다.)

-마이클처럼 발언하고 칭얼대는 아이에게 더 기울어지는 리더와 사람들의 관심, 애정

-하마가 떨어지면서 정말 말이 날 구해주지 않는구나, 차라리 일찍 떨어지길 잘했다고 남아있었으면 스스로도 말 뿐인 모습을 보였었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 말에 통감하며 감탄

-백곰과 슈퍼맨의 연합

-테드의 기자 유죄 쪽 발표

-테드의 <위선자> 인생스피치

-슈퍼맨의 <열등감> 인생 스피치

-다크나이트의 <열등감> 인생 스피치

-테드의 허무한 탈락(테드가 불순분자면 어땠을까, 애쓰는 위선자 말고 그가 소화할 매력적인 악역도 궁금하다.)


'차이에서 시작해서 그 차이의 연원을 찾아가는 것. 각각의 관점을 살펴볼 기회를 주는 것. 서로 다른 사람을 붙여놓았을 때만 드러나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 <더 커뮤니티>는 보는 사람이 더 크고 넓어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믿는 진실이 전부가 아님을 인지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기회다.'


-출연자 하마(하미나 작가)의 글을 인용


-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메인 PD와 출..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백곰’ 박성민이 말하는 ‘슈퍼맨’ 김재섭…‘더 커뮤니티’가 남긴 것은 < 언론 < 사회 < 윤유경 기자 - 미디어오늘 (mediatoday.co.kr)


올해의 프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brunch.co.kr)


-

내가 마음 가는 순위


1. 하마

2. 테드

3. 벤자민

4. 백곰

5. 바누

6. 슈가

7.다크나이트

8. 슈퍼맨

9. 지니

10. 그레이

11. 마이클

12.낭자

13.고애신

<언어가 삶이 될 때> '낯선 세계를 용기 있게 여행하는 방법' (김미소, 2022, 한겨레출판)


135-136쪽.

언어를 배울 때는 완벽주의자보다 목적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실제로 완벽주의 성향과 언어 불안은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Gregersen & Horwitz, 2002). 자신이 세워놓은 기준이 너무 높으면 오히려 그 기준이 자신을 옥죈다. 아무 말 대잔치를 하는 것도 나이고, 어느 날 운이 좋아 유창하게 말하는 것도 나이다. 내 말의 하찮음을 견디는 만큼 내 말그릇이 넓어진다. 


143쪽.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언어를 하나하나 더해가는 것보다, 언어 같의 경계를 넘어서 상대와 협력하며 목적을 달성하는 게 더 중요하다. 언어는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다. 하나의 언어를 배운다고 단지 하나의 언어만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갖고 있던 다른 언어 및 의사소통 자원과 엮어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을 '초언어하기(translanguagin)'라고 부른다. 


수단이 아닌, 이해의 방법으로서의 언어에 대하여.

언어가 삶이 될 때 - 낯선 세계를 용기 있게 여행하는 법
언어가 삶이 될 때 - 낯선 세계를 용기 있게 여행하는 법
990. 어떤, 작가 (조영주)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가벼운 마음으로 펼쳤는데 살의, 불면증, 자살, 우울, 백내장 같은 단어들이 쏟아져 나와 당황했다.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에 대해서도 내가 ‘때로는 애틋하게 읽었다’고 썼었구나. 작가님, 그런데 저도 제프 버클리의 〈할렐루야〉 정말 좋아합니다. 제 인생 곡입니다.

어떤, 작가
어떤, 작가
989. 어떤, 클래식 (차무진)

따뜻하고 어렵지 않고 기품 있는 책. 삭막한 심성의 막귀 독자도 약간 설레게 해주는 책. 책에 나오는 곡들을 스포티파이로 찾아듣고 있다. 책이 좋아서 음악도 좋은 건지, 책도 좋고 음악도 좋은 건지 모르겠다. 슈만의 유령 이야기는 너무 신기해서 인터넷을 검색했고, 세간의 해석을 접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클래식
어떤, 클래식
[큰글자도서] 운동의 뇌과학 - 불안장애에 시달린 뇌과학자가 발견한 7가지 운동의 힘
실험에 참여 한 모든 사람이 운동한 후에 불안 수치가 낮아졌고 안정감을 느꼈 다. 그중에서도 불안장애 증세가 가장 심했던 집단이 다른 이들보다 많은 효과를 보았다. 운동은 불안장애 증세를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이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소한 불안까지 감소시켰다. 에어로빅,근력 운동, 요가, 태극권 등 다양한 운동들이 불안 개선에 유효한 사실도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보통 불안장애는 노출 치료 기법으로 치료한다.'• 안전한 공간에서 환자가 두려워하는 상황에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면서 위협이 실존하 지 않는다는 점을 스스로 자각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법은 공포 조건화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지만 노출 치료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 인 것은 아니다.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아주 오랜 시간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운동은 치료 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평소 쉽게 불안해지고 걱정이 많은 편이라면 이 장의 마지막에 있 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하루 10분 트레이닝'을 해보라. 운동은 마음속 두려움을 약해지게 하고, 공포 조건화도 사라지게 할 것이다. 과거 에 몸을 잘 움직이지 않았다고 해도 괜찮다. 지금 시작하면 충분하다.
실험
실험
[큰글자도서] 운동의 뇌과학 - 불안장애에 시달린 뇌과학자가 발견한 7가지 운동의 힘
바로 회복을 도와주는 신경펩타이드 Y라는 신경 전달 물 질이다. NPY는 사람에 따라 생산하는 양이 다르다. 이를테면 닉의 뇌는 풀의 뇌보다 NPY를 많이 만들기에 닉은 화난 남자를 봐도 크 게 두려워하지 않는다.? 즉, 공포 조건화에 덜 민감하다. 그래서 닉 도 폴과 마찬가지로 전쟁터에 있었지만, 그는 PTSD를 겪지 않았다.? NPY가 트라우마로부터 닉의 뇌를 보호한 것이다. 아마도 당신은 '내 게도 NPY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다행히도 좋은 소식이 있 다. 운동을 통해 NPY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운동하면 NPY를 만들어 회복력을 기를 수 있을까? 한 연구는 12명의 젊은 남성 조정 선수를 대상으로 4주간 훈련 프 로그램을 진행하며 그들의 NPY 변화를 추적했다. 모든 운동은 가볍 게 진행되었다. 실험 참가자들은 힘들지 않은 수준에서 노 젓기, 자 전거 타기, 달리기를 수행했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최대 부하의 절 반 정도 강도를 유지했다. 연구자들은 운동 전후로 NPY를 측정했고, 그 결과 일정한 강도로 운동하면 NPY가 즉각적으로 상승하며 30분 넘게 그 상태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NPY를 더 많이 생산하 려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바로
바로
그믐, 처음.

애정하는 병률 시인의 신간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시집의 제목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장일 것이다.

'사랑'에서 벗어난 사람은 있을 지 몰라도,

사랑에서 예외인 사람은 없기 때문에.

인생의 단 한 번, 우리는 가장 큰 사랑을 품고 태어난다.

받은 사랑을 느끼고 나누면서 삶을 이어 나간다.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또 그런 사랑을 받았던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문장들.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2024년 성북구 비문학 한 책을 추천해주세요.

여러분의 ‘비문학 한 책’을 수배합니다!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에 관하여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해주세요!


■ 이 프로젝트는 성북구립도서관과 그믐이 함께합니다.


성북구립도서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성북구민을 비롯한 그믐 여러분들과 비문학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는 비문학 한 책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 소개 링크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에 관하여 함께 읽고 싶은 ‘비문학’ 도서를 추천해주세요!


23년 함께 꿈꾸었던 문장,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으로 올해도 꿈을 이어가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골목이란, 여러분이 생각하는 광장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추천에 정답은 없으니 여러분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문장을 듣고 떠오르는 책을 마음껏 골라주세요.


참고로 작년도의 책추천 모임 링크와 여러분이 골라주셨던 최종 후보 도서 4권은 아래와 같습니다.


23년도에는 이런 책들이 추천되었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 (이인규, 마티, 2023) 함께 읽었던 기록


<같이 가면 길이 된다> (이상헌, 생각의힘, 2023) 함께 읽었던 기록


<동물권력> (남종영, 북트리거, 2022) 함께 읽었던 기록


<에이징 솔로> (김희경,동아시아, 2023) 함께 읽었던 기록



책 추천 기간 : 4/22(월) ~ 5/12(일)


[책 추천하는 방법]

- 글 작성란 아래의 “책 꽂기” 버튼을 눌러 추천하고 싶은 책을 추가해주세요.

왜 그 책을 추천하시는지 사유를 간단히 적어주세요.


[책 추천 기준]

1) 한국 작가가 쓴 비문학 도서

2) 다양한 세대로부터 공감 및 논의와 토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책


이미 흥미롭게 읽으신 책도 좋고 혼자읽기엔 어려워 망설여졌던 책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책을 추천해 주세요.


책 추천 그 이후


① 추천해주신 도서 중 4권을 최종후보도서로 선정해 함께 읽습니다.


:: 여러분이 추천해주신 다양한 책들 중 성북구립도서관과 ‘그믐’이 총 4권의 책을 추려 ‘그믐’이 제공하는 온라인 모임에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합니다. 모임은 성북구민 이외에도 선정된 도서에 관심이 있고 함께 읽으며 배우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가 가능합니다.


② 함께 읽은 4권의 책 중 최종 1권을 성북구 비문학 한 책으로 선정합니다. 올해의 비문학 한 책은 ‘작가와의 만남’ 등 후속 행사를 갖습니다.


:: 치열한 토론을 통해 다 함께 읽고 싶은 한 책을 선정해 해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갖습니다. 최종 한 책을 선정하는 모든 과정들이 책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다 함께 더 나은 삶과 생활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책 추천하러 가기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63646566676869707172737475767778798081828384858687888990919293949596979899100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141142143144145146147148149150151152153154155156157158159160161162163164165166167168169170171172173174175176177178179180181182183184185186187188189190191192193194195196197198199200201202203204205206207208209210211212213214215216217218219220221222223224225226227228229230231232233234235236237238239240241242243244245246247248249250251252253254255256257258259260261262263264265266267268269270271272273274275276277278279280281282283284285286287288289290291292293294295296297298299300301302303304305306307308309310311312313314315316317318319320321322323324325326327328329330331332333334335336337338339340341342343344345346347348349350351352353354355356357358359360361362363364365366367368369370371372373374375376377378379380381382383384385386387388389390391392393394395396397398399400401402403404405406407408409410411412413414415416417418419420421422423424425426427428429430431432433434435436437438439440441442443444445446447448449450451452453454455456457458459460461462463464465466467468469470471472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나눔][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책증정] 연소민 장편소설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이번에는 극단 피악과 함께 합니다.
[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동물"을 읽습니다 🐋🐕🦍
[현암사/책증정]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를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북클럽] 14.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읽고 실천해요[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 ③ 『동물권력』 함께 읽기 [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그믐북클럽] 4. <유인원과의 산책> 읽고 생각해요
🏆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며 작품 함께 읽어요.
[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탄) 작별하지 않는다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
국내외 불문, 그믐에서 재미있게 읽은 SF 를 소개합니다!
(책 나눔) [핏북] 조 메노스키 작가의 공상과학판타지 소설 <해태>! 함께 읽기.[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버지니아 울프의 세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하루키'라는 장르
[이 계절의 소설] 두번째 계절 #2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마주>[그믐밤] 16. 하루키 읽는 밤 @수북강녕 에이츠발 독서모임 16회차: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저
오늘의 문장 - 은화
오늘의 문장 - 2024년 11월 07일오늘의 문장 - 2024년 11월 01일오늘의 문장 - 2024년 11월 03일오늘의 문장 - 2024년 10월 31일
현대 한국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을 작가, 평론가와 함께 읽습니다.
[📕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5. <중국필패>[한길사 - 김명호 - 중국인 이야기 읽기] 제 1권[서울국제작가축제X푸른숲] 위화 작가님의 <인생> 함께읽기 챌린지
🎨 책으로 그림 읽기!
[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6기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저주받은 미술관》을 함께 읽으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지금 읽기 좋은 뇌과학 책 by 신아
[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3. 도둑맞은 뇌[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2.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1.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