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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의 하드커버] Ep.3-1

'바른 마음'을 통해 이해하는 우리의 도덕판단 메커니즘, 이성인가 직관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kKX6zIbqiL0


[TED] 조나단 하이트: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의 도덕적 근원에 대해서

https://www.ted.com/talks/jonathan_haidt_the_moral_roots_of_liberals_and_conservatives/transcript?language=ko


[변상욱쇼 15화] 황현필 2탄 | 대한민국 진보 vs 보수 | 일본 사대주의 | 민비는 왜 황후가 아닌가

https://youtu.be/7cnafe3RjWo


[그믐북클럽Xsam] 15. <바른 마음> 읽고 답해요

https://www.gmeum.com/meet/1353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단순히 서구 중세판 라쇼몽이겠거니 싶었는데 다루고 있는 사건 자체의 정치적인 함의나 톤이 강열하다. 인류의 역사는 지속하는 내내 야만적이었고 그건 동시대에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현실. 이런 걸 반추하다보면 암울.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같은 10년이라고 해도, 멍하게 사는 10년보다는 확실한 목적을 지니고 생동감 있게 사는 10년 쪽이, 당연한 일이 지만 훨씬 바람직하고, 달리는 것은 확실히 그러한 목적을 도와 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주어진 개개인의 한계 속에서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자기를 연소시켜 가는 일, 그것이 달리 기의 본질이며, 그것은 또 사는 것의(그리고 나에게 있어서는 글 쓰 는 것의 메타포이기도 한 것이다
같은
같은
최정나 소설집 『말 좀 끊지 말아줄래?』(문학동네)

술집 옆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직장인들의 회사 이야기, 찜질방에서 들려오는 할머니들의 며느리 뒷담화, 지하철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시시콜콜한 통화소리…. 우리가 일상에서 우연히 듣는 이야기는 특별한 내용도 아닌데 귀를 세우게 한다.


이 소설집은 그런 이야기를 닮았다. 작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외면해 온 진실을 끄집어내 흔한 이야기를 흔치 않게 들려주는 데 탁월하다. 그 이야기에 누군가는 고개를 끄덕이고, 누군가는 불편해할지도 모르겠다. 어느 쪽이든 소설을 읽으면 작가가 탁월한 이야기꾼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소설 속 등장 인물들은 모두 자기 말을 하느라 바쁘다. 표제작 ‘말 좀 끊지 말아줄래?’에 등장하는 장례식장 풍경은 그야말로 ‘아사리판’이다. 상대가 고인과 어떤 사이인지도 모른 채 위로를 건네는 건 예사다. 아무 말이나 나오는 대로 떠들다가 냉장고에 보관된 술을 빼돌려 사업을 벌이겠다고 진지하게 의논하는 인물들의 모습에 실소가 절로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 시끄럽고 어지러운 말들이 어느 순간 묘하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 동시에 불편한 감정의 근원이 드러난다. 싫어도 아닌 척, 몰라도 아는 척….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진짜 모습이다. 


작가는 수많은 말을 통해 우리가 가장 친밀하다고 여기는 가족, 친구의 관계가 실은 허상이 아닌가 묻는다. ‘전에도 봐놓고 그래’에선 시아버지 생일에 모인 가족들이 섞이지 않는 불편한 대화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사적 하루’ 속 인물은 희소병에 걸린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온천을 찾지만, 친구의 행복한 모습을 질투한다. ‘한밤의 손님들’의 주인공은 ‘엄마는 늘 꽥꽥대고, 동생은 늘 꿀꿀댄다’며 둘을 ‘오리’와 ‘돼지’라고 부른다. 소설 속엔 온통 염치없고 무례한 사람들뿐이라 불편한데 이상하게 낯설지 않다.

말 좀 끊지 말아줄래?
말 좀 끊지 말아줄래?
조남주 장편소설 『사하맨션』(민음사)

이 작품의 배경은 한 거대 기업이 파산한 지방자치단체를 인수해 만든 도시국가 ‘타운’과 그 내부에 자리 잡은 낡은 거주지 ‘사하맨션’이다. ‘타운’은 자본·기술·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만 국민으로 받아들이며, 그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은 ‘L2’라고 불리며 2년 기한으로 체류 자격을 인정받아 노동력을 착취당할 뿐이다. 


‘타운’의 국민이나 ‘L2’로도 인정받지 못하고 밀려난 이들은 ‘사하’로 불리며 ‘사하맨션’으로 숨어든다. 부유하지만 자유와 언로를 철저하게 통제하는 ‘타운’과 달리, ‘사하맨션’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극단적으로 비교되는 두 공간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장치다. 


소설의 등장 인물은 어머니의 추락사를 자살로 위장한 사장을 죽인 도경과 그 누나 진경,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눈이 없이 태어난 사라, ‘타운’에서 의료 실험 대상으로 전락한 우미 등 소외되거나 배제된 사람들이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소설엔 장마다 다른 주인공이 등장해 개별적인 이야기를 이끌며 이들이 ‘사하맨션’으로 숨을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한다. ‘타운’이 끌어안길 거부한 ‘사하’의 모습은 취업절벽에 매달린 청년, 실패한 영세 자영업자 등 우리 사회에서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린 ‘경제 난민’의 모습과 겹친다.


“우리는 누굴까. 본국 사람도 아니고 타운 사람도 아닌 우리는 누굴까.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성실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뭐가 달라지지? 누가 알지? 누가, 나를, 용서해 주지?”(51페이지)


각 장 위로 최근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여러 사건이 포개져 강력한 기시감을 형성한다. 30년 전 ‘사하맨션’으로 흘러들어온 아이 ‘만’의 이야기를 다룬 장에 등장하는 사라진 배는 ‘세월호 사건’, ‘타운’의 무력 진압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연상케 한다. 또한 30년 전 ‘사하맨션’에서 살다가 ‘타운’에서 신종 호흡기 전염병으로 사망한 보육원 직원 ‘은진’을 다룬 장에선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정부의 부실한 대응이 떠오른다. 소설은 변화하기 위해 투쟁하지 않으면 패배의식이 내면화돼 미래로 나아가야 할 동력을 잃는 다고 경고한다. 


소설 마지막 장에서 진경은 주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타운’의 총리관으로 침입하지만, 그곳에서 마주친 진실은 허상이었다. ‘타운’을 다스리는 총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총리실 총비서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만 존재할 뿐이다. 총리실 총비서는 진경에게 주변 사람들의 안위가 걱정된다면 ‘사하맨션’으로 돌아가라고 협박한다. 과거 총리관을 침입했던 이들의 선택도 같았다면서. 진경의 선택은 투쟁을 통한 연대의 복원이다.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이야기들은 진경의 선택으로 마침내 하나로 모인다. 


“당신 틀렸어. 사람들은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 않았어. 그리고 나는 우미와 도경이와 끝까지 같이 살 거고.”(368페이지)


‘사하맨션’은 ‘82년생 김지영’만큼이나 주제의식이 큰 부피를 차지하는 작품이다. 읽는 재미보다 주제의식이 앞선다는 인상이 짙은데, 주제의식의 선명도는 ‘82년생 김지영’보다 옅은 편이다. ‘82년생 김지영’의 그림자를 벗어나면서도 그 영향력을 놓치지 않겠다는, 절충적인 선택이 아닐까.

사하맨션
사하맨션
정유정 장편소설 『진이, 지니』(은행나무)

우리는 늘 주어진 여건 아래에서 가능한 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을 찾는다. 이 같은 선택을 우리는 합리적 선택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선택은 대개 합리적 선택과 거리가 멀다. 장애 때문에 버려진 아이를 입양하는 부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명으로 거금을 투척하는 독지가, 어린이 백혈병 환자를 위해 기꺼이 골수를 기증하는 간호사 등의 사례처럼 말이다.


우리는 그런 비합리적 선택에 ‘인간답다’는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인간답다’는 그런 선택을 결정하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동의어일지도 모르겠다. 이 작품은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에 주목해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지 탐색한다.


이 작품은 인간의 자유의지가 어떻게 죽음의 두려움을 삶의 희망으로 치환하는지를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시선으로 따라간다. 이야기를 이끄는 두 가지 축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유인원의 한 종류인 보노보의 몸속으로 영혼이 빨려 들어간 유인원 사육사 ‘진이’와 취업에 실패한 뒤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노숙자로 전락한 ‘민주’의 선택이다. 진이는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흘 동안 보노보 ‘지니’의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며 과거 자신의 선택이 지니의 평화로운 삶을 빼앗았음을 알게 된다.


진이는 지니의 삶을 되찾아 줄 선택의 갈림길에 서지만, 치러야 할 대가는 자신의 생명이다. 민주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10년 전 자신을 귀찮게 하는 노인을 외면했다가 죽음에 이르게 한 기억을 트라우마로 가지고 있다. 민주는 절박한 상황에 빠진 진이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지만, 자칫 경찰로부터 쓸데없는 의심을 받는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 작가는 둘의 선택 과정을 좇으며 인간은 자유의지를 통해 죽음이란 절박한 상황 앞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존재라고 웅변한다. 


보노보 지니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넘어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매개다. 지니가 느끼는 희로애락은 인간의 감정보다 직설적이고 순수하다. 지니가 이제 막 태어난 자신의 동생을 바라보며 느꼈던 사랑과 기쁨, 쇼를 위해 춤추기를 강요당하며 느끼는 고통과 슬픔 등은 여과 없이 진이에게 전달돼 가슴을 아리게 한다. 진이는 지니를 통해 모든 생명에 저마다의 삶이 존재하고, 그 삶 또한 인간의 삶만큼 소중하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작품 후반에 진이가 지니를 가리키는 주어가 ‘나’로 전환하는 순간은 이 같은 깨달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같은 전환은 진이가 지니의 모습으로 연장하는 삶은 자신의 모습으로 맞이하는 죽음보다 무의미하다는 깨달음과 지니를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깨달음으로 이어지며 이야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진이, 지니
진이, 지니
한병철 『투명사회』(문학과지성사)

투명성은 정치나 경제 영역을 포함한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강조되고 있다. 사람들은 투명함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사회로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재독 사회학자 한병철 베를린예술대학 교수는 긍정적인 가치로 여겨져온 투명성 개념에 의문을 제시한다. 그는 이 책을 투명사회를 만인이 만인을 감시하는 새로운 통제사회라는 전복적인 해석을 내놓는다.


저자는 전작 ‘피로사회’를 통해 자유가 오히려 자기 착취를 낳고 스스로를 고갈시키는 현대인의 모순을 파헤쳐 독일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대인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자발적으로 전시해 스스로 디지털 통제사회를 완성해나간다는 내용을 담은 ‘투명사회’는 지난 2012년 독일에서 출간 당시 ‘피로사회’ 이상의 충격을 안겼다.


당시 독일에선 크리스티안 볼프 대통령이 부정 의혹에 휘말려 사임하게 된 상황이어서 정치ㆍ경제 권력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기 때문이다.


저자는 “신뢰 위에 세워진 사회에서는 투명성에 대한 집요한 요구가 생겨나지 않는다.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은 사회의 도덕적 기반이 취약해졌다는 것, 진실성이나 정직성과 같은 도덕적 가치가 점점 더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믿지 못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다.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궁극적으로 자발적 노예가 넘쳐나는 통제사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가 투명성을 넘어서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저자는 끊임없이 이 사회가 어떤 곳인지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같은 저자의 태도는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을 무조건적으로 배우려는 태도에 제동을 걸고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해보게 만든다.


저자는 “투명성을 요구하다 보면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은 획일화된다”며 “모든 것을 만인이 보는 앞에서 즉각 공개하게 되면 사유의 공간이 없어지고, 정치는 호흡이 짧아져 길게 내다보고 계획을 할 수가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최근까지만 해도 북유럽의 복지 모델을 배우자는 목소리가 거셌다. 그러나 높은 조세로 실현하는 북유럽의 복지 모델은 사실상 한국의 현실에선 이상에 가깝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북유럽 배우기 열풍은 다소 수그러들었다. 저자의 남다른 인식은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도 짙다는 사실을 깨달으라는 일종의 경고처럼 들린다.

투명사회
투명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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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증정]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김호연 작가의 <나의 돈키호테>를 함께 읽어요 차무진 작가와 귀주대첩을 다룬 장편소설 <여우의 계절>을 함께 읽어요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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