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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그믐 연말결산] 3. 가장 대화가 많았던 모임

안녕하세요, 이제 세 번째 그믐 연말결산 콘텐츠를 소개하려고 해요. 세 번째 키워드는 ‘대화’입니다.


그믐은 함께 책을 읽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대화가 오간 모임은 어떤 모임일까요?

 

순위 / 대화 수 / 모임 제목

 

1위 1444개 [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https://www.gmeum.com/meet/744

2위 947개 [책 읽는 학교] 첫 번째 모임 : 정명섭 작가님과 만납니다. https://www.gmeum.com/meet/943

3위 894개 박소해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8호 함께 읽기 https://www.gmeum.com/meet/562

4위 738개 [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https://www.gmeum.com/meet/674

5위 714개 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https://www.gmeum.com/meet/692

6위 632개 [그믐북클럽] 9.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함께 완독해요 https://www.gmeum.com/meet/918

7위 591개 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https://www.gmeum.com/meet/693

8위 576개 [그믐북클럽] 3. <셔터를 올리며> 읽고 나눠요 https://www.gmeum.com/meet/350

9위 566개 [박소해의 장르살롱] 6.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1 https://www.gmeum.com/meet/963

10위 564개 [박소해의 장르살롱] 2. 너의 퀴즈 https://www.gmeum.com/meet/797

 

여러분이 참여했던 모임이 있나요? 참여하진 않았더라도 궁금해서 들어갔었던 모임도 있으시죠?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은 문장 수집이 많이 된 책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함께 한 대화의 총 수도 714개로 모임의 활발함을 익히 짐작할 수 있네요. 러시아 문학의 매력을 보여준 ‘브릭스 북클럽’의 <커다란 초록 천막>이 4위에 있어요. 초등학교 학생들과 수업시간에 비대면으로 이야기 나눈 [책 읽는 학교] 모임이 2위입니다. 대망의 1위는 ‘박소해의 장르살롱’이네요. 무려 1444개의 대화를 나눠주셨는데요, 대체 어떤 책 수다들이 이렇게 즐겁게 오갔던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모임 클릭해서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6위부터 10위 순위에서 ‘박소해의 장르살롱’ 모임이 두 개나 포함이 되어있네요. ‘박소해의 장르살롱’은 추리소설가 박소해 작가가 운영하는 모임이에요. 박소해 작가님이 장르살롱 멤버들과 나누는 라이브 채팅이 매력적이에요 :) 그리고 6위와 8위에는 그믐북클럽이 있구요. 3월에 함께했던 <셔터를 올리며>를 보니 새삼 반갑습니다. 그리고 어제 모임이 종료된 <마키타벨리의 피렌체사> 모임도 대화가 632개로 꽤나 많았네요. 7위에 있는 모임은 무룡고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읽고 이야기 나눈 모임이에요, 이 모임 외에도 그믐에서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등도 읽고 나눴어요.

 

앞으로도 그믐에서 즐겁게 책 이야기 나누어요. 감사합니다 :)

23-074 | 이유리, 브로콜리 펀치

문학과지성사 (e-book, 231209~231212)


❝ 별점: ★★★★

❝ 한줄평: 달콤 쌉싸름한,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 키워드: 죽음, 가족 | 사랑, 소원 | 괴로움, 마음 | 원망, 애도 | 실패, 온기 | 정상성, 이해 | 반투명, 안정 | 부탁, 삶

❝ 추천: 이야기 속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인물들에게 위로받고 힘을 얻고 싶은 사람


❝ 달아서 아리고 써서 저릿한 그 맛을 느끼는 것은 곧 소설을 읽는 기쁨을 누리는 일이기도 하다. ❞

/ 해설 | 소유정, 슈거 하이 Sugar High


📝 (23/12/12) 『모든 것들의 세계』가 ‘끝내 사랑을 멈추지 않는 마음’을, 『좋은 곳에서 만나요』가 ‘결국 사랑은 계속될 것’을 이야기한다고 쓴 적이 있다. 이유리의 첫 번째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도 ‘물음표와 느낌표를 자아내는 기이한 사건들로 가득’(해설)한 와중에도 다양한 모양의 사랑에 관해 말하고 있다.


  화분이 되어 딸의 곁을 지키는 아버지, 이타적 사랑으로 외계 생명체의 연구 대상이 되는 여자, 오른손이 브로콜리로 변해 버린 복싱선수, 죽은 지 오 년 하고도 두 달 후 유령이 되어 전 애인 앞에 나타난 남자, 왜가리의 사냥을 구경하는 모임원들, 돌과 대화하는 남자와 달로 날아가는 남자, 몸이 반투명해져 버린 두 여자, 그리고 멕시코까지 헤엄쳐 가겠다는 이구아나에게 특훈을 하는 여자까지. 때로는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때로는 씁쓸하고 서글프기도 한 현실과 환상 사이 그 어딘가에서 이유리의 인물들은 태연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다음을 향해 나아간다. 그게 묘하게 위로가 되고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반짝이는 힘’(해설)을 준다. 언제나 사랑의 힘을 믿는 작가, 이유리와 이유리가 그리는 세계를 사랑할수밖에 없다.


———······———······———


「빨간 열매」 ⛤

: 여러 사람의 사랑이 만들어 낸 몰캉몰캉 향긋하고 달콤한 빨간 열매


| 아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아버지와 P 어머니를 구분하기 어려웠고 굳이 구분할 필요도 없었으며, 또한 그렇게 말하자면 나와 P도 거의 비슷한 구조의 인간인 데다 나는 아버지를 P는 어머니를 닮았으니 결국 우리 넷은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고 있는 셈이었고 그건 그것대로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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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 은탁의 소원은 자신 혹은 타인 중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


| 이미 교각의 불빛은 까마득히 멀어졌다. 꼭 형규와 나의 거리처럼. 나는 멀리 있는 무언가를 바라다볼 때마다 습관적으로 형규를 떠올리곤 했다. 선명하게 반짝거리지만 너무도 멀어, 잡기는커녕 손을 뻗기도 미안한 나의 소년 형규. 그런데누가 잡겠다고 했나, 사실 빠진 순간부터 알고 있었다. 잡을 수도 없고 잡지도 못할 빛이라는 걸. 나는 그냥 여기, 빛이 보이는 곳에 둥둥 떠 있기만 해도 그저 넘치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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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펀치」 ⛤

: 괴로움이 브로콜리로 피어나고 꽃을 피우며 해소되듯 우리의 괴로움도 눈에 보인다면


| 나는 어둠 속에서 원준의 브로콜리를 더듬어 잡았다. 두텁고 미지근한 줄기 밑에서 두근두근, 물이 지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이 물은 브로콜리를 한 바퀴 돌아 나와 원준의 어디로 갈까, 미움이나 분노를 만들어내는 그런 곳으로 흘러가서 고일까, 거기에 맑게 섞여들면 조금 묽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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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그림자」

: 잊어도, 잊혀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 수정 씨는 내가 죽었을 때 나를 원망했나요. 

  원망했어요. 그렇지만 곧 원망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냥 보고 싶다고만 생각했어요. 

  나도 같아요. 그리고 언젠가는, 내가 앞으로도 어딘가에 계속 존재한다면 말이지만, 나도 수정 씨처럼 수정 씨를 잊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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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클럽」 ⛤

: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그런 일이, 그럴 때가 있지, 그래도 함께 웃어요


| 왜가리에게는 그저 매번 잘 노려서 잘 내리꽂는 것만이 중요했고 그 뒤의 일은 성공하든 실패하든 모두 같았다. 그것이 멋있었다고, 가슴이 뻐근하도록 부러웠다고 말하고 싶었다. 인간에게 가능한 일인지조차 알 수 없으나 그저 사는 동안 조금이라도 닮아보고 싶다고, 언젠가는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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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달과 비스코티」

: 이해와 오해, 그 사이의 아주 깊은 골


| “치료사님께 얘기 들었어요. 돌이랑 대화할 수 있다면서요? 지금 잃어버린 돌도 당신 친구죠? 정말 미안해요. 난 당신 말 다 믿어요. 정말 미안해요. 당신 친구를 찾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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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한 세계」

: 서로를 미워하면서도 같은 얼굴을 지닌 것을 바라보게 될 때


| 그 증거로 우리는 이렇게 아무렇게나 누워 있었고 그만 일어나고 싶을 때까지, 가고 싶은 곳이 생길 때까지 누워 있을 거였다. 둥글납작하게, 고요하고 반반한 모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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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나와 나」 ⛤

: 기어코 가고자 한 곳에 도달한 이구아나처럼 나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것


| 밤이면 잠든 이구아나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나는 이구아나가 떠나길 바라는 걸까, 떠나지 않길 바라는 걸까. 그 질문은 곱씹고 곱씹다 보면 어느새 나에 대한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나는 어쩌고 싶은 걸까. 계속하고 싶은 걸까, 그만두고싶은 걸까. 계속하면 어떻게 되고 그만두면 어떻게 되나. 안으로 깊어지지도, 바깥으로 넓어지지도 못한 채 고이고 고여 단단해지는 그런 생각들을 알처럼 품다가 잠들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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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펀치
브로콜리 펀치
인생은 순간이다 -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철학

대필 작가가 써준 책인가 싶었는데 읽어보니 김성근 감독 말투가 그대로 옮겨져있어서 구술된 걸 기록한 듯 싶다. 동어반복이더라도 80세가 넘은 노감독의 액션이 담겨있는 글이라 읽을만하다.

인생은 순간이다 -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철학
인생은 순간이다 -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철학
[모집] [그믐밤] 18.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with 마름모출판사

2024년 첫 그믐밤은 마름모출판사 그리고 북카페 디어라이프와 함께 합니다.

1월 10일(음력 그믐날)에 열리는 열여덟 번째 그믐밤은 정아은 작가님의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를 함께 읽고 나눠요.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마름모, 2023)는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글쓰기를 해온 정아은 작가님의 11년 동안 작가로서의 삶, 희로애락이 모두 들어있는 에세이에요! 정진영 작가님의 추천평을 소개해볼게요.


“재미있다… 진짜 재미있다! 앉은 자리에서 소변도 참아가며 다 읽었다. 작가 지망생이나 현직 작가가 아니어도 읽으면 재미있을 훌륭한 직업 산문집이다.” (정진영 소설가)


이렇듯 작가로서의 삶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도 추천 드리고, 작가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업무를 하면서 다양한 글쓰기를 하는 분들도 재미있게 읽으실 책이에요. ‘직업 산문집’이라는 말처럼 일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반짝이는 영감과 자극을 받으실 수 있구요.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2024년으로 건너가는 그믐밤 첫 책으로 여러분과 같이 읽고 싶습니다.


온라인 그믐밤에서는 이 책을 낸 마름모출판사 고우리 대표님이 모임을 이끌 예정이에요. 함께 책 이야기도 나누고, 이 책이 어떻게 기획되었는지, 만들면서 있었던 뒷 이야기를 풍부하게 전해주실 예정입니다.


열여덟 번째 오프라인 그믐밤은 1월 10일(수) 19시 29분에 북카페 디어라이프에서 열려요. 장강명 작가님의 사회로, 정아은 작가님의 북토크가 열립니다. 그믐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적어두었어요.


☾열여덟 번째 온라인 그믐밤


-모임 기간 : 12월 19일(화) ~ 1월 16일(화) (총 29일간)


[온라인 그믐밤 참여하기] 18.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마름모출판



☾열여덟 번째 오프라인 그믐밤


-언제 : 1월 10일 (음력 그믐날) 수요일 저녁 7시 29분

-인원 : 40명

-어디서 : 북카페 디어라이프(마포구 서교동) https://naver.me/5pNENBuZ

-진행 방식 :

1부: 정아은 작가님 북토크 / 사회: 장강명 작가님 (45분)

2부: 참가하신 분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44분)


-참가 비용 : 10,000원 (디어라이프에서 도서 구입시 10퍼센트 할인됩니다)

*18회 그믐밤 참가 비용 전액은 마름모출판사에 전달됩니다.

-신청 방법 : https://forms.gle/zKNEFNok4FJ68SX49

2023년을 되돌아보며

올해는 그럭저럭 암울한 시작이었지만 희망을 약속하며 끝나간다. 비록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으나 시도했던 것들은 이냥저냥 대충 모양새는 지어갔고 사적인 생활에 대해서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다만 따뜻한 겨울 때문인지 마음이 느슨해지고 게을러지는 것은 문제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은 우울해지지만 생각은 조금씩 날카로워진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세상을 관찰하는 시선은 더욱 따뜻하면서도 넓어저야할 것이다. 이 세상은 혼자서 살기에는 너무 넓고 모두가 살기에는 너무 높은 곳이니까.


내년에는 조금 더 다양한 책을 읽고 많은 글을 쓰고싶다. 그리고 가능하면 내 본명으로 된 책을 출판하고싶다.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목표를 가진다는 건 좋은 일이다. (새삼스럽지만 새해 목표는 새해가 아니라 이맘때쯤 짓는것이 가장 좋은 것같다.)

실전 게임 시나리오 쓰기 - 캐릭터 설정부터 플롯 만들기, 작법에 관한 모든 것

일본식 게임 시나리오 쓰기의 실제를 보여준다. 게임이라는 장르는 글로벌로 공통인 거 같지만 국가별로 전통 음식이 있듯이 의외로 국적에 따르는 맛이 제각각이다.

실전 게임 시나리오 쓰기 - 캐릭터 설정부터 플롯 만들기, 작법에 관한 모든 것
실전 게임 시나리오 쓰기 - 캐릭터 설정부터 플롯 만들기, 작법에 관한 모든 것
[영화]괴물-고레에다 히로카즈

자꾸 마음이 쓰인다.


간만에 여운이 깊은 영화여서 이 마음을 남기고 싶은데 마음만 일렁이고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군.


난 역시 아이한테 약하구나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치명타를 입을 줄 몰랐다)


맨홀 뚜껑에 달라붙어 있던 요리와 미나토의 뒷모습이 자꾸 아른거린다.


다음에 연인이 생긴다면 괴물을 좋아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괴물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사실 이런 말을 할 필요가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테지.


살아남아버려서

결국 어른이 된 나는 괴물이 아닐 수 있을까.

836. 아무튼, 술 (김혼비)

저렇게 자주 드시면 안 될 텐데, 하고 생각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에 웃음을 터뜨리며 즐겁게 읽었다. 독서 에세이 다음으로 많이 읽은 에세이가 술 에세이인 것 같다. 음주에 대한 책들도, 단주에 대한 책들도 읽었는데 대체로 음주 찬가에 가까운 책일수록 신명나더라.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글이 거부해야 하는 것에 대한 글보다 더 즐겁게 읽히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겠다. 그런데 음주 에세이 작가들이 문장도 더 맛깔나게 쓰시는 것 같더라. 단주는 심각할 수밖에 없는 소재여서일까? 음주 에세이 분야는 경쟁이 보다 치열해서일까?

아무튼, 술 - 오늘의 술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어제 마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무튼, 술 - 오늘의 술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어제 마신 사람이 되어야 한다
835. 일곱 색의 독 (나카야마 시치리)

‘얼굴값 못하는’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단편 일곱 편의 제목이 각각 색 이름으로 시작하는데 그게 나름 중요한 의미다. 작품들의 길이가 길지 않은데도 갖출 건 다 갖췄고 수준이 떨어지는 편도 없다. 나카야마 시치리는 시간이 없어 취재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데 늘 묘사가 그럴듯해 보인다.

일곱 색의 독
일곱 색의 독
콘크리트 유토피아

90년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엔딩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대폭발 씬이었다면 2000년대 중반 이후 20여년간 한국 영화의 엔딩은 신파와 3분 이상의 통곡 씬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이브 북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이브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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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5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편지가게 글월 사장님과 함께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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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소설집 『아직 멀었다는 말』(문학동네)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수전 팔루디 『다크룸』(아르테)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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