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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왓슨력 (오야마 세이이치로)

주인공 와토 형사에게는 기묘한 슈퍼파워가 있으니, 바로 근처에 있는 사람들의 추리력이 높아진다는 것. 설정도 당황스럽지만 와토가 겪는 사건들 역시 뭐 이런 사건이 다 있나 싶게 황당한 내용들이다. 가볍게 킥킥거리면서 읽기 좋다.

왓슨력
왓슨력
851. 이상한 그림 (우케쓰)

그림 그 자체가 추리의 도구가 되는데 방법이 정말 신선하다. 그리고 으스스하다. 그림도, 이야기도.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처음에 뿌린 떡밥들을 다 깔끔하게 회수한다. 작가는 복면을 쓰고 활동하는 오컬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라고.

이상한 그림
이상한 그림
24-001 | 김복희, 희망은 사랑을 한다

문학동네시인선 144 (240101~240105)


❝ 별점: ★★★★

❝ 한줄평: 2024년의 마지막에 꼭 남았으면 하는 두 단어, 희망과 사랑

❝ 키워드: 희망 | 사랑 | 운명 | 영원 | 인간 | 신

❝ 추천: ‘서성이며 일렁이며 만지는 마음’들이 궁금한 사람


✦ 시집 제목처럼 2024년에는 더 많은 희망을 품고, 더 많은 사랑의 마음을 지니고 싶어 선택한 2024년의 첫 책. ‘바보가 되는 걸 두려워하면 바보가 된다면, 그러면 희망이 되는 걸 두려워하면 희망이 될까’(「희망의 집에는 샤워볼이 있다」, p.28)라는 물음. 겁이 없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나’에게 그런 두려움은 아무것도 아닌 듯하다. 


✦ ‘내가 사랑하는 만큼 저녁이 찾아온다면 / 매일 환하게 불타는 흰 밤’일 것이고, ‘내가 사랑을 배우려고 한다면 네가 있다는 것을 배우느라 / 사랑이 무엇인지 알 틈도 없’(「당신은 사랑을 하는군요」, p.72)을 거라는 화자. 대체 얼마나 엄청난 사랑의 마음을 지니고 있는 걸까?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강해지고 겁이 없어지는 걸까? ‘세상은 아름다워야지’(「여름을 보호하기」, p.41)라는 말처럼, 그런 사랑의 마음을 품으면 세상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궁금증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시집. [📝 24/01/05]


(*문학동네 우필사 특별반 이벤트 당첨자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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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나는 아주 투명하게 들여다보이고 싶다


2020년 여름

김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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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은 매일이 없게 매일 타오르는 불 

  시간을 모를 것 같다

  저렇게 먼데도 그늘 밖으로 손을 내밀면 이렇게 뜨겁다 

  영원을 사는 종족은 시간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영원도 모를 것이다

  신은 아는 것이 없을 것이다

/ 「사랑하는 신」 (p.17)


 

  바보가 되는 걸 두려워하면 바보가 된다

  그러면 말이다 희망아, 

  희망이 되는 걸 두려워하면 희망이 될까

/ 「희망의 집에는 샤워볼이 있다」 (p.28)


 

  신에게 물었다

  인간은 무엇이냐고

  신이 답했다

  네가 무슨 꿈을 꾸느냐고

/ 「세라핀의 흰 물감—해변에서 잠들기」 (p.61)


 

  내가 사랑을 배우려고 한다면 네가 있다는 것을 배우느라

  

  사랑이 무엇인지 알 틈도 없겠지

/ 「당신은 사랑을 하는군요」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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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던 시 


1부 | 기껏 인간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 「사랑하는 신」 ⛤

✎ 「엽서를 봉투에 담는 사람의 마음」

✎ 「세라핀의 꽃, 꽃의 세라핀」

✎ 「희망의 집에는 샤워볼이 있다」 ⛤


2부 | 우리는 밤에 싸우는지 밤과 싸우는지

✎ 「여름을 보호하기」 ⛤

✎ 「좋은 말 좋은 꿈」

✎ 「세라핀의 흰 물감—해변에서 잠들기」


3부 | 서성이며 일렁이며 만지는 마음

✎ 「귤 까기」 ⛤

✎ 「당신은 사랑을 하는군요」 ⛤

✎ 「신의 잠」

✎ 「불」

✎ 「피고용인 잭이 마침표로 읽을 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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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사랑을 한다
희망은 사랑을 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아직은 계묘년이긴 해요. 육십간지는 음력이니까요. 

청룡의 해 24년을 맞아 푸른 용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조금(?) 어려웠습니다.

검은 고양이, 흑묘 사진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볼게요. 

 

23년도 그믐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23-087 | 정용준, 유령

현대문학 (231227~231230)


❝ 별점: ★★★★

❝ 한줄평: 악(惡)은 무엇이고, 악인은 누구인가

❝ 키워드: 죄 | 살인 | 사형수 | 호기심 | 이야기 | 죄인 | 죽음 | 의도 | 본성 | 정상 | 욕망 | 기다림 | 미움 | 그리움

❝ 추천: 악(惡)과 악인에 관해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


❝ 존재를 숨겨야 존재할 수 있는 사람. 그게 나였습니다. ‘쁘리즈락’, 그곳에서 저를 부르는 명칭입니다. 여기 말로 ‘유령’이지요. ❞ (p.127)


🌊 첫 문장: 얼음 바다를 보신 적 있으십니까?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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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의 마지막 책으로 정용준 작가님의 『유령』을 골라뒀는데, 다 읽고 나니 마음이 너무 복잡해져 버렸다. 그와 별개로 책은 정말 좋았지만.


✦ 죄와 벌, 선과 악의 기준에 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교도소에 있으니까 죄인’(p.25)이고, ‘행동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p.33)이라는 교도관 윤. 그러나 그의 마음을 들여다봤을 때 그는 악인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 신형철 평론가가 ‘우리 모두가 대체로 복잡하게 나쁜 사람’(『정확한 사랑의 실험』)이라고 말했던 게 생각난다.


✦ ‘누군가 몰락하는 풍경을, 누군가의 비밀이 어떤 이유로 인해 탄로 나는 모습을, 후회와 절망으로 무너져 침 흘리며 우는 모습’(p.39)을 우리 또한 매일 같이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본다. 지켜보기만 하는 이도 있지만 비웃고 비난하는 이도있고, 동정하고 연민하는 이도 있다. 속내를 들키지 않았다고 내가 한 생각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악(惡)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 474번이 신해준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도 그에게 동정은 가지 않았다. 그러나 ‘두 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고, 두 가지 생각도 동시에 할 수 있고, 두 가지 감정도 동시에 가질 수 있으며, 한 사람이 두 존재가 될 수 있다’(p.133)는 474번의 말은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세상이 완벽하게 이분법으로 나뉘는 곳이 아닌 것처럼, 나 자신도 모든 것을 이분법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없기에 언제든 두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 작품 해설은 재독 후에 읽어보려고 아껴두었다. 이 복잡한 감정을 책을 한 번 읽고 다 써 내려가기엔 아직 나의 생각이 다 정리되지 않았다. 너무나도 겨울 풍경 그 자체인 이 작품. 겨울 하면 이제 정용준 작가님이 떠오를 것 같다. [📝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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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군지 알아?

  (…)

  잔인한 놈? 살인자? 사이코? 아냐. 아냐. 속을 모르겠는 놈이야. (p.13-14)


| 그는 의도를 품지 않아요. 죽이고 싶어 하는 욕망이 없고 그로 인해 얻는 쾌감도 원치 않아요. 그는 그냥 죽입니다. 그는ㅍ미워하는 사람이 없고 사랑하는 사람도 없어요. 따라서 복수도 없고 오해도 없지요. 폭우가, 눈덩이가, 번개가, 곰이, 인간에게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있나요? 사자는 사슴의 숨통을 끊고서 자신을 만든 창조자에게 용서를 빌지 않아요. 그냥먹을 뿐입니다. 본성이란 그런 것입니다. (p.28)


| 무표정한 얼굴로 쪼그리고 앉아 생명이 꺼져가는 모습을 차분하게 지켜보는 것. 윤은 그것을 잘했다. 스스로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믿으며, 그것은 선한 일은 아니지만 결코 악한 일도 아니라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며, 기다리고 지켜봤다. 누군가 몰락하는 풍경을, 누군가의 비밀이 어떤 이유로 인해 탄로 나는 모습을, 후회와 절망으로 무너져 침 흘리며 우는 모습도 지켜봤다. 직접적으로 엮이지 않고, 인과에 참여하지 않고, 그러나 완전히 무관하지도 않은 거리에서 그것을 지켜볼수 있도록 윤은 언제나 적당한 거리를 찾아냈고 선 앞에 서 있었다. (p.39)


| 죽게 되겠지요. 결국은 그렇게 되겠지요. 그런데 이상하네요. 사형 당하러 들어온 사람을 사형 시키는 것이······ 뭐, 그 방법밖에 없겠지만 무력하군요.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살인을 저지른 죄인의 요구를 들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마치 공범같이 말이죠. 죄를 짓고 그에 합당한 벌을 집행하는 게 법과 교도소의 존재 이유라면 이유일 텐데 이 경우엔 모두가 결국 그가 원하는 대로 돕는 셈이죠. 뭔가 속고 있는 것 같아요. (p.93)


| 부서졌던 시간이 다시 모이고 있습니다. 일그러진 그림. 기괴하게 조립된 얼굴. 한쪽은 웃고 있고 한쪽은 울고 있습니다. 떠나가고 버려지고, 두 가지 일은 동시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보고 싶고 죽이고 싶고. 두 가지 생각도 동시에 할 수 있어요. 사랑하고 미워하고, 두 가지 감정도 동시에 가질 수 있습니다. 누나와 엄마. 오피스와 무미야. 한 사람이 두 존재가 될 수도 있어요. 이젠 이 혼란을 멈추고 싶습니다. 담당님. 이해하시겠습니까?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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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유령
Happy happy new year

작년에 우리,

많이 고생했으니까요~

그런만큼 올해는 더!

Happy, happy new year;)

구원의 호소 없이 인간은 살 수 있을까? (카뮈의 시지프론)

카뮈의 시지프 신화는 결국 한 가지 질문을 담고 있다. 

인간이 신 없이 살 수 있을까? 영원을 구하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 어떻게 이 부조리를 용인할 것인가? 어느 날 문득 여태껏 살아온 나의 삶이 구덩이를 파고 내가 판 구덩이를 다시 메우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뒤, 그러고도 우리는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1.각성


익숙한 무대 장치가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가 닥친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차로 출근하기, 사무실이나 공장에서의 네 시간 근무, 식사, 전차, 네 시간 근무, 식사, 잠 그리고 똑같은 리듬으로 반복되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이러한 일정은 대부분의 경우 어렵지 않게 이어진다. 어느 날 문득 <왜>라는 의문이 고개를 들고, 놀라움이 동반된 이 무기력 속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2.해답


 시지프의 말 없는 모든 기쁨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의 운명은 그의 것이고, 그의 바위도 그의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조리한 인간이 그의 고통을 조용히 바라보면 모든 우상은 입을 다물게 된다. 느닷없이 자기 침묵으로 되돌아간 세계 속에서, 이 땅의 수많은 목소리, 경탄에 마지않는 작은 목소리들이 수없이 솟아난다. 무의식적이고 비밀스러운 호소, 모든 얼굴들을 초대하는 이 목소리들은 승리의 필연적 이면이자 대가이다. 그림자 없는 태양은 없는 법이기에 어둠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부조리한 인간은 〈예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노력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카뮈의 해답 역시 ‘노오력’ 이다. 다만 세간에서 이야기하는 것과는 다른 노력이다. 시지프는 아무리 노력해도 100억 부자가 되거나 100만 팔로워를 얻진 못한다. 노력은 실제 삶의 개선을 보장하지 않는다. 돌덩이는 어제 그랬듯 오늘도 또 굴러 떨어진다. 그리고 내일도 또 굴러 떨어질 것이다. 바위의 무게는 조금도 가벼워지지 않는다. 하지만 돌을 밀어 올리는 그 순간 그는 잠깐 미소 지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터질듯한 팔의 근육통과 흙먼지 속에서 자신의 고통을 조용히 음미한다. 운명이 우리 삶에 목적이 없다고 비난할 때에도 우리는 고통에 색깔을 부여할 수 있다. 그 때 신은 그의 자리를 잃는다.   

 


시지프 신화
시지프 신화
마음 성장 플랫폼 [플레이라이프] 인터뷰
850. 바다로 퇴근하겠습니다 (이미진)

꺾이고 쪼였던 젊은 영혼만이 전해줄 수 있는 생생한 실감이 있다. 해방, 용기, 치유의 기록이자 바다, 햇빛, 서핑에 대한 책이고, 어쩌면 그 단어들은 다 같은 걸 달리 부르는 건지도 모르겠다. 서핑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 들었지만 나 같은 몸치는 안 될 거야, 아마.

바다로 퇴근하겠습니다 - 좋아하는 것을 안다는 행운
바다로 퇴근하겠습니다 - 좋아하는 것을 안다는 행운
849.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 (김경훈)

한국인 사진 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자가 쉽고 맛깔나게 푼 사진 이야기. 우리 시대 사진이란 하나의 언어이며, 제대로 읽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맥락에서 심령사진, 누드사진, 셀카, 사진 포즈, 권력자의 사진이 말하거나 거기에 담긴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 -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사진에 관한 이야기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 -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사진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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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평론가들이 주목한 이 계절의 소설!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2
책장에서 먼지만 쌓여 있던 이 책, 망나니누나와 함께 되살려봐요.
[Re:Fresh] 2.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어요. [Re:Fresh] 1. 『원미동 사람들』 다시 읽어요.
이런 주제로도 독서모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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