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 동의합니다. 그러고보니 작품 배치를 아주 잘했군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7. 가을비 이야기
D-29
박소해
미스와플
인트로조차 문만 열고 확 하고 끝~~~~여긴 끝. 다음 편을 봐. 하는 작품도 있는데.
박소해
와플님은 어느 작품이 제일 좋으셨어요?
poco
저도 오래 걸린편이었어요. 특히 첫편을 읽으면서 너무 좋았기때문에 왠지 재밌다 하는 작품들을 접하게되면, 기대되고 빨리 읽고 결말을 보기보다는 천천히 재미를 느끼면서 오래 읽고싶어지거라구요. 청개구리 심보지만요 :>
박소해
저도 이 소설집 읽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 2주 가까이.
미스와플
모든 작품이 제일 좋았지만 굉장히 많은 층위를 놓은 듯 100년 전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백조의 노래 요.
박소해
저랑 찌찌뽕이로군요. :-)
미스와플
조선의 윤심덕, 자연을 노래하는 포카혼타스, 그리고 흑인 여성의 성공 드림걸즈부터 막 인순이 생각나고 막
박소해
헉... 저도 윤심덕 <사의 찬미> 생각이 났어요.
예스마담
사의 찬미 장미희가 나오지 않았나요?
박소해
맞아요. 장미희님하고 당시 미남배우로 유명했던 남자분이 또 나오셨는데 성함이 어떻게 되시더라...?
미스와플
(한국 영화가 이 분 없으면 안 돌아간다는 이경영씨도 나왔어요. 극중 장미희를 사랑하는)
미스와플
그, 그리고 제가 좀 취향이 좀 다양해서요. 천계영님의 만화 '오디션' 생각났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여러분 이제 마지막 단편인 <고쿠리상> 이야기도 좀 해볼까요?
언제나 그렇듯이... 시간이 쏜살이에요. 40분 전에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 같은데 ㅎㅎㅎ 벌써 9:28분입니다.
미스와플
우왓
박소해
시간이 정말 빠르죠? ㅜㅠ
미스와플
고쿠리상은 정말 얻어 맞은 것 같았어요. 분명 오컬트인데 현실 사회의 비리를 엮어 넣은
미스와플
임성민 씨?
박소해
오오 맞는 것 같습니다! :-) 역시 집단지성이 최고시다.
예스마담
고쿠리상이 자꾸 소쿠리상이 연상되어..저만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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