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10.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3> 읽고 사유해요

D-29
4-3. A. 사실 그룹의 성격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달라진 경험이나 달라진 타인을 보는 경우는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걸 의식하거나 계산적으로 말과 행동을 바꾼 경험은 없고 대부분 자연스럽게 바뀌고, 그걸 후에 깨닫거나 그 과정에서 깨달아도 응당 그러려니 생각했던 것 같아요. 친한 집단과 낯선 집단, 손아래 사람들과 손윗 사람들, 개인적인 만남과 직장에서의 만남 등이요. 오히려 저 같은 경우는 어떤 부분에서는 그룹의 성격에 따라 확연하게 말과 행동을 달리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자신을 책망할 때가 더 많습니다. 재아가 속마음을 숨기고 송기호나 오반장, 호경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닮고 싶기도 했어요. :) B.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인물은 저와 가장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호경이지만 그런 이유로 술이나 차 한 잔을 하기에는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아요. 제가 워낙 낯을 가려서요. ㅎㅎ 그래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한번씩 쨉을 날리듯 친근감을 표시해오는 송기호 정도가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독자님 답변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 호흡에 읽었습니다. 저도 낯을 무척 가리는 편인데(내향인 크로스!) 그래서인지 호경을 그리면서 기묘한 쾌감을 느끼기도 했어요. 그러나 가장 만나고 싶은 인물은 저 역시 송기호인 듯합니다. :)
B. 저런 인물들이라면 굳이 술이나 차 한잔을 일대일로 하고 싶지는 않을 거 같아요 ㅎㅎ 속내를 알아버린 탓일까요?... 아직 안개 속인 초만으로만 따진다면 재아의 모습에 눈길이 자꾸 갈 거 같긴 한데.. ㅎㅎ 더 나아가 술이 얼찐해진다면 "당신 뾰족한 게 맘에 드는데.. 오후에 네가 읽던 그 벽돌 책, 같이 읽어 보는 게 어!... '그믐'이란 데가 있는데, 작가님이 답도 해주시고... 그러다 어쩌다 너라는 '책'도 '답'도 알고 싶고... "라고.. 에둘러 찔러보겠습니다. ㅎㅎㅎ 물론 우호적인 반응은 절대 기대하지 않고요. ㅎㅎ A. 작가님 소설을 읽다가 흠칫 놀랐는데, 이제 50대라고 해도 극복했다고 말하는 건 거짓말이고요, 젊은 시절 질투심에 불타서 머릿속을 온통 헤집었던 생각들... 이를 테면 "세속의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창조성을 생계와 부드럽게 연결시키는 삶."(p109)에 대한 부러움과 질시, 그렇지 못한 내 삶에 대한 변명과 야유. 그런 게 어쩌면 적나라하게 적 혀 있어서 약간 끔찍했습니다. ㅎㅎ 젊은 시절 이후로는 복잡다단한 잡념들을 누르면서 대체로 분위기에 맞춰서 대체로 공허하고 뻔한 말들을, 그러다 아주 드물는 진지한 속내를 보이기도 하면서 살아왔네요. 저라면 여행지라 해도 다를 게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4-3 A 말과 행동이 확연히 바뀌는 경험을 아이의 학교 반모임에서 경험했죠. 서로 경쟁적인 관계가 느껴지면서도 안그런 척, 잘난 척하는 것같은데도 못한다고 말하는 불편하고 이상한 경험을 한 적이 있지요. 불편한 반 모임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오지 못하고 눈치를 봤던 것이 떠오르는데 재아의 태도와는 조금 다르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B 재아. 마흔이 넘어 중심에 속하기 위해 안간힘 쓰며 살아갔다고 하는데 그런 삶이 힘들지 않았니?
A. 새롭고 낯선 환경에서 전혀 다른 사람처럼 시간을 보내는 걸 즐기곤 했습니다. 약간의 신분세탁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애써 솔직한 직업이나 나이를 공개하지 않고 그때 그 무리나 상황에 맞게, 하지만 그 태도만큼은(?) 진정성을 갖고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약간의 실험을 하는 기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새는 그럴 여유도, 에너지도 없는 나이와 상황이 되어버렸지만요.
B. 오반장이 궁금합니다. 그 게으른듯 하지만 성실하고 나름의 유머도 있고... "어쩌다 호경이랑은 사이가 멀어지게 된거예요?"
A. 여행을 같이가게되면 성격도 바뀌고 텐션도 올라가는데, 집에 돌아오게 되면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는 편입니다. 평소에는 다른 사람들을 맞추기 위해 단히 노력하게되는데, 여행갈때에는 그 누군가에게 맞출 필요가 없어져 오히려 무게감을 놓고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것 같네요. B. 송기호 나랑 친구하자~ 너의 자유분방한 태도나 하고싶은것을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응원하고 바라보고 싶어
A. 늘 그룹의 성격에 따라 말과 행동을 바꾸는 편이에요. 조용한 그룹 사이에선 조용하게, 떠들썩한 그룹 사이에선 최대한 들뜬 모습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조용히 생각하며 타인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들뜬 모습을 유지해야할때는 피로감을 느끼는 편이에요. 어렸을때와는 달리 최대한 둥근 마음으로 모두를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B. 굳이 골라야한다면 호경이요. 마음을 꿰뚫어보는듯한 호경이 앞에 있다면 조금 부담스럽긴 하겠지만, 이 사람이 나를 재고 따지지는 않겠구나...하고 안심하며 적당히 분위기에 맞춰 녹아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많고 많은 동물 중에 왜 하필 늑대야?" 라고 물어보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A. 나이를 먹어가며 내가 자존감이 낮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모임에 따라 자존감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변하더라구요. 변화하는 자존감 크기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재아가 저와 비슷하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자존감 크기가 평균치(?)여서 비교적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행동했을 때는 덜 그런데, 작거나 커서 그에 따라 소위 비굴하게 또는 허영적으로 행동했을 때는 둘다 집에 돌아오는 길 그랬던 자신이 싫어 뒷맛이 좋진 않았어요. B.흠.. 없네요. 극내향의 성격이라 등장인물들 모두 만나면 너무 버거울 거 같네요;;;
오반장과 술 한잔 하고 싶네여. 수많은 인간군상과, 경험들을 술 한잔에 안주 삼아 밤새 이야기 듣고 싶은 사람이에요. 오히려 재아나 현오는 재미가 없을것 같아요. 인간 사이에 가장 중요한건 진실된 자세인데, 그들은 서로에게만 그것을 허락 하는것 같아서요. 곁을 쉽게 내주는 사람 옆에서 다정함을 느끼는 편이라 저는 오반장하고 술한잔 하고 싶습니다.
4-3 A: 저도 밤에 이불킥을 면하고 싶어서 첨에는 분위기 보고 말을 시작하는 편입니다.^^;; 그다지 대화를 능수능란하게 이끄는 편도 아니고 흑역사는 오랫동안 저를 괴롭히니까요.... 일반적인 모임에서는 특히 더 주변 상황을 보는 편인데(센스없다는 핀잔을 피하고 싶어서) 그래도 독서모임에서는 원래 모습과 비슷하게 대화하는 편입니다. 일반적인 모임에서 독서모임에서 쓰는 듯한 어휘와 문장을 쓰다가는 왠지 저도 <뱀과 양배추가 있는 풍경>같은 느낌의 부류로 취급될까봐.... 하지만 모임에 갔는데 오반장 같은 분이 계시면 왠지 전 조용히 잠수타고 사라질거 같아요.....ㅜㅜ B: 좀 위선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인물이지만 현오나 재아와 가볍게 차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뒤에서 저 험담을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지만) 미술상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으니 좀 고루하더라도 여러 지식들을 접하고 싶네요. 다른 분들도 좋지만 처음에 접하기에는 좀 낯가릴거 같아서...
4-3 A. 그런 경우는 대부분 있지 않을까요? 모임원들의 성격 따라 대화 주제가 달라질테고 걸맞는 태도를 보이겠죠. 저도 제가 아는 걸 떠들어대는 걸 좋아해서 말하고 나면 너무 나자신을 드러낸 것 같아 후회도 가끔 합니다. B. 죄다들 제 취향이 아니어서 딱히 없지만 기호, 오반장 만나서 타지생활 경험담 듣고 싶어요! 차 말고 술 마시며. ㅎ
A. 저는 주로 사람에게 맞추는 편이라, 사람마다 그 사람을 대하는 제 태도도 달라져요. 다 함께 있어도 누군가에게는 장난치기 바쁘고, 누군가한테는 차분하게 얘기하고요. 하지만 개인적인 친목모임을 하는데 그곳에서의 일화를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그 곳애서의 저를 전혀 상상할 수 없다고 얘기해요. 저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편인데, 모임에서는 제가 먼저 나서서 사람들을 챙기는 편이라서요.
4-3. A. 그룹에 따라 행동 양상이 달라지는 게 인간의 본성 아니었나요?! ㅎㅎㅎ 직업상 사람들 앞에 서야 할 때가 많아 그 사람들의 특성을 파악한 후에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공적인 제 모습을 보면서 가증스럽다고 치를 떱니다. B. 모두가 흥미로운 캐릭터지만 그 누구와도 제 취향과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꼭 (재수없는) 재아 같네요. ㅎㅎ
A. 장소나 그룹의 성격에 영향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 저는 그걸 저의 '천박함'이라고 정의합니다. ㅋ 하지만 저의 표정이나 말투가 '진지해 보인다'는 이유로 저의 말과 행동에 이중의 장막이 쳐진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고 주관이 부족해지기 일수입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타인과 함께 있을 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으면서도(들키지 않게), 유쾌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가벼움'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B. 저는 오 반장과 호경이 흥미롭습니다. 오 반장의 무대포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그의 서글서글해보이고 사람과 쉽게 섞이는 성격을 배우고 싶은데요. 그리고 호경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여러 가지 리액션들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술 한잔 하면서 호경의 늑대소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요가 워크샵 조명이 꺼졌을 때, 늑대 소리를 낼 때 기분이 어땠냐고, 그리고 동물이 되어 요가원 바닥을 뒹굴 때 무슨 생각을 했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
4-3. A. 그룹에 따라 어느 정도 말과 행동을 달리하는 것을 처세라 생각해서 꼿꼿하게 한결같이 행동했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요즘엔 어느 정도의 변화는 소통을 돕는 주파수라고 생각해서 아주 변화무쌍까진 아니어도 조금씩 패를 다르게 쥐어보긴 합니다. 그러다보면 주파수가 안 맞는 난청지역이 있게 마련이고 그 난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여부는 자리와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더라고요.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보다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으로 많이 바뀐 건 나이 덕분일까, 나이 때문일까, 그냥 내가 그런 걸까. 종종, 곰곰 짚어보긴 합니다. :) B. 오래 앉아 혹은 종종 그렇게 함께 술이나 차를 나누고 싶은 사람은 없었어요. 다만 어쩌다 한 번쯤 누가 부른 자리에서 만나더라도 자리가 파할 때까진 함께 있을 것 같은 사람은 송기호입니다. 그의 청춘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궁금해서요. 나와 꽤 닮았을 것 같다고 생각들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선택] 4-4. 강보라 작가에게 한 마디
초반에는 스토리 중심으로 가다가 후반부 짦게 재아의 작은 모험에 대해 글이 마무리 됩니다. 초반에 스토리를 길게 쓰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현제 시점에서 재아의 그런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더 좋았어서 그 부분이 좀더 길게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네요. 잘보았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재아의 현재에 해당하는 후반부는 완성된 소설에 일종의 ‘태그(tag)’를 다는 기분으로 썼습니다. 그래서인지 ‘요가 장면에서 그대로 이야기를 끝낼 수는 없었느냐’며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독자님처럼 후반부가 좀 더 이어지길 바라는 경우는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실은 무척 반갑기도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이 ‘태그’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었거든요. 이 짧은 후일담을 통해 주제의식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언뜻 분명해 보였던 재아의 입장을 오히려 모호하게 만듦으로써 독자들의 생각이 여러 방향으로 자유롭게 뻗어가기를 바랐다고 할까요? :)
오 저는 요가 장면에서 끝나지 않고 후반부에서 재아와 호경이 만나는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독자마다 의견이 다양하군요 ㅎㅎ 작가님께 이 ‘태그’가 중요한 부분이었다니 꼭 필요한 장면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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