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10.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3> 읽고 사유해요

D-29
작가님들과 함께한 모임이라 더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단편들도 모두 매력적이고, 생각하게 해주는 에피소드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3>을 부끄럽게도 처음 접했습니다. 문학상 작품이라 난해하면 어쩌나 걱정도 살짝 했었는데,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더구나 각 작품들을 읽고 난 후 작가님들께서 함께 참여해주셔서 잘 이해 못했던 부분들이나 다른 새로운 부분들도 알게 되어 작품의 매력을 푹 빠져 읽게 되었습니다. (몇몇 작품들은 단편소설임에도 그 충격과 감동에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2023년 연말, 8년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처럼 행복하고 고마운 선물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계기로 문학상 작품들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된 점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혼자였으면 안개 속을 헤매듯이 흘려보낸 문장들이 많았을텐데, 그믐과 함께여서 더 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매 단편마다 작가님들이 답변을 달아주시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함께" 읽는다는 것의 즐거움을 알게되었습니다. 내년 북클럽도 기대됩니다 :)
수상작품집으로 모아진 작품들이라 하나같이 밀도있는 수작들이라 감상도 그리고 여기서 나눠진 이야기들도 깊고 풍성했습니다. 덕분에 이러저러한 생의 측면들을 들여다보거나 돌아보고 또 내다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하신 지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키보드 자판소리를 들을 수 있는 듯한 작가님들의 솔직한 이야기들도 좋았습니다. 더불어 함께 생각을 나눠준 독자들의 참여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생각이 투명해지는 경험도 해봤습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더 나은 내일과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유난히 단편집을 많이 읽은 듯한데, 함께 읽으며 작가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볼 수 있었던 이 자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단편이지만 장편을 읽은 듯 꽉 차게. 좋은 자리, 좋은 책. 감사합니다.
작가님들과의 소통을 한다는 영광을 느끼며 한편 한편 곱씹으며 단편을 읽으니 평소보다 더 깊게 이해할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단편의 매력을 찐하게 느껴서 앞으로도 종종 단편을 즐길수 있는 내공이 생긴것 같아요:) 좋은 기회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그믐도 너무 감사합니다:)
12월달 제가 모르던 작가를 알아간다는 기쁨으로 한편한편을 읽었습니다. 작가님들이 댓글에도 하나하나 답변주시고 너무 너무 정성스러운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되면 또 만나요 우리.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단편은 단숨에 읽기 보다 작품과 작품 사이의 여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공간을 그믐클럽지기님의 좋은 질문과 작가님들의 의미있는 질문들로 채울 수 있어서 풍성했습니다.
-
다양한 세계관을 접하여 저의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장르에 대해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튜브에 심사위원 두 분이 참여하신 리뷰 방송이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무려 1화~4화까지 두 시간 가량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아직 여운이 남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링크는 1화만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brn4xCuvc0&list=PLOQsSc-PurpiiPSSX9ZnufMBhGxtAYRZj&index=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마지막날까지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3>을 읽고 이야기 나눠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모임이 종료되더라도 이 모임의 글은 계속 남아 있으니 남겨주신 이야기 잘 읽어볼게요. 여러분도 생각나실 때 찾아와서 살펴보시며, 우리가 2023년 12월에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눈 소설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주세요~ 저는 그럼 곧 또다른 북클럽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모두들 책과 함께하는 연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달밤이었으나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됐는지 지금 생각해도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중에서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책증정] <십자가의 괴이>를 함께 읽어요. [책 증정] [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책 증정] 소설 <모두가 나를 죽이려고 해>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이 책들의 공통점은? 바로 재미!
[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책증정]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김호연 작가의 <나의 돈키호테>를 함께 읽어요 차무진 작가와 귀주대첩을 다룬 장편소설 <여우의 계절>을 함께 읽어요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밀란 쿤데라' 챌린지 by 신아
밀란 쿤데라 <농담>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연극 보고 책 읽는 [연뮤클럽]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며 작품 함께 읽어요.
[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탄) 작별하지 않는다 같이 읽어요
버지니아 울프를 읽어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믿고 읽는 그믐북클럽 🌘
[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3. <좋은 불평등> 읽고 답해요[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2. <더 나은 세상> 읽고 답해요
조선과 한국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책 구경 블로그 by 퍼줄거임
7.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6.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5. 여행의 미래4. 담배와 영화
논픽션의 유혹!
중독되는 논픽션–현직 기자가 쓴 <뽕의계보>읽으며 '체험이 스토리가 되는 법' 생각해요[그믐북클럽] 7. <더 파이브> 읽고 기억해요 [벽돌책 챌린지] 2. 재난, 그 이후글쓰기 책 함께 읽기 네 번째, 《네 번째 원고-논픽션 대가 존 맥피, 글쓰기의 과정에》
매달 만나는 달달한 로맨스, 🍰 달달북다
[북다] 《횡단보도에서 수호천사를 만나 사랑에 빠진 이야기(달달북다04)》[북다] 《러브 누아르(달달북다03)》 함께 읽어요! [북다] 《나의 사내연애 이야기(달달북다02)》 함께 읽어요! [북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달달북다01)》 함께 읽어요! (7/26 라이브 채팅)
<책방연희>의 다정한 책방지기와 함께~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끝나지 않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읽기 행렬!
[라비북클럽]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같이 읽어요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진주문고 서점친구들]비문학 독서모임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