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책증정] 《나의 하루를 진료하는 반딧불 의원》, 온라인 상담실 개원합니다!

D-29
안녕하세요 월계역 님! 귤이 놓여 있으니 그야말로 겨울 밤이네요. 과연 어떤 약일지, 앞으로 남은 복용일 꼬박꼬박 함께 달려요. (열심히 챙겨드리겠습니다!)
전 아직 책을 못받았는데, 빨리 보고 싶네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이 자주가는 소아과부터 부모님이 아프니 다니는 병원이 생각나서 이 책을 더 읽고 싶어졌네요. 기대되네요.^^
아이쿠, 혹 주말에는 책을 받아보셨을까요...? 난파프리카 님이 들려주실 이야기 또한 정말 많은 이들의 고민과 닿아있을 것 같습니다. 나눠주실 이야기가 무척 기대됩니다! (혹 오늘도 책이 도착하지 않았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멋진 책선물 잘 받았습니다. 약봉투에 담긴 마음만으로도 미소지으며 병원을 들어가는 기분이네요. 예전 살던 동네 소아과 의원이 생각납니다.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초로의 의사분이 간호사 1명과 같이 있는 의원이었는데, 이 곳에 아이들을 데려가면 금방 낫지 않아 꼭 3-4번 이상은 방문을 해야하는 곳이었지요. 그렇지만 엄마들은 인근의 다른 소아과 대신 꼭 이 곳을 찾곤 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의사의 독특한 처방 때문이었습니다. 이 의사는 약 처방을 최소화하고 또한 약 독성이 가장 덜한 것을 조제해 주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어떤 음식을 같이 하면 도움이 되는지를 보호자에게 꼭 일러주었습니다. 그러한 처방이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되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그 마음만으로도 아이들은 이미 치료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아이들은 그 병원을 다녀오고서 다들 나았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윈도우 님! 미소로 첫 인사 나눠주셨다니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복용해주세요! "어쨌든 아이들은 그 병원을 다녀오고서 다들 나았으니까요."라는 마지막 말씀에서 무어라 설명할 수 없는 부드럽고 넉넉한 마음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른들의 묵묵한 기다림과 신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냐옹입니다~ 오늘 책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임 기간 동안 책 읽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안녕하세요 냐옹 님! 앞으로 여러 이야기 나누며, 함께 읽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책 잘 도착했습니다 :)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느린위로 님! 편집자 W도 열심히 달려서, 즐거운 경험을 선물 드릴게요!
안녕하세요!귀한책 잘받았습니다. 어머니 암투병 동안에 직장도 관두고 간병에 필사적이었는데요, 지금 돌이켜보면 의학지식이 너무 부족해서 못해드린것들 생각에 후회가 많아요. 그때 집까지 방문해주시던 의사선생님 말씀 잘들을걸. 이런 생각도 했는데요..다양한 건강에 대한 이야기 읽으며 배우고 싶네요!
바다의시작 님, 《나의 하루를 진료하는 반딧불 의원》을 인연으로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네요. 저는 원고를 편집하며 고민이었던 것, 궁금했던 것, 잘못 알고 있었던 것, 후회했던 것 등에 크고 작은 답을 얻었던 것 같아요. 바다의시작 님께도 포근한 책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많은 이야기 함께 나누어요!
@생각의힘 무사히 처방약 잘 도착했습니다. 벌써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정보와 위로가 있을 듯한 기대로 기다립니다~
정보와 위로! 정확히 보셨습니다. Henry 님께서 어떤 감상을 나눠주실지 편집자 W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올 겨울의 처방약, 즐겨주세요~!
깊게 생각 안 하고 회사 주소를 적었는데, 마침 금요일 퇴근 전에 딱 도착해서 무척 기분 좋은 마음으로 주말에 팔랑거렸습니닷...! 그나저나 약봉투 보고 빵 터졌는데, 출판사 직원분들 아이디어 짱짱... 이렇게 책과 비슷한 형태의 가제본을 받아본 것은 처음인데 신기하네요. 그리고 질문에 답하자면, 저도 "치과"인데요. 편집자 W님 감상과는 사뭇 다릅니다... 실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서울시 건치 어린이(!?)로 뽑힌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5학년 때부터 치과와의 지독한 동행이 시작되었어요. 갑자기 치아 건강이 안 좋아진 건지, 아니면 뭐 애초에 대단한 기준으로 뽑힌 것은 아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하간 치과 신세를 아주 오래 졌습니다. 흑... 동생도 그러했는데, 제 동생은 심지어 완전 겁이 많아서 치과 갈 때마다... 초록색 그물(!?) 같은 것으로 치과 의자에 꽁꽁 묶인 채(자꾸 움직여서요) 진료를 받았는데 90년대라 가능했던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또는 그만큼?)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들과도 엄청난 친분을 자랑했는데, 저도 동생도 진료 없는 날인데도 학원 끝나면 치과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엄마, 아빠를 만나 집에 가는 일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 또한 90년대라 가능했을 수도... 덕분에 오랜 기억이 떠올라 마음 뜨끈해진 주말 밤입니닷...! >ㅁ<
안녕하세요 김전일 님! 기분 좋게 받아보셨을까요? 신이 나는 말씀 감사드려요. 12월 8일 만나보실 수 있는 정식 출간본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90년대의 치과... 덕분에 저도 어린 시절 기억이 몽글몽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서울시 건치 어린이'셨다니! 무척 훌륭한 어린이라는 느낌입니다. 과연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치과'란 그 의미가 크나큰 곳이네요. (요즈음의 어린이 치과에는, TV가 있다고 하네요?!)
너의 하루룰 잔료하뉸 반딧불병원 당뇨병 이라는 소리를 듣고 대단한충격 이었을 주인공 누구나 살아가다 병이 오게 되면 그게 맞는지 제차 확인 하게 되고 그걸 인정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받아들인다는건 창 어려운 일이다
김준1 님 말씀처럼 병을 받아들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역시 얼마나 놀라고, 거부하고 싶었을까요? 저도 처음 원고를 읽으며 마음이 편치 않은 대목이었어요.
와 책 잘 받았습니다!!!! 신선하고 이뿌게 포장되어왔네요><!!! 저는 병원 가는걸 좋아했어요 동네 소아과는 갈때마다 선생님이 기억도 해주고 친근하게 말씀해주시는 하나하나가 아이들을 사랑해서 진심으로 소아과를 운영하시는 것 같았죠!!!! 가장 좋았던 건 크고 큰 놀이공간!!!! 요새는 이런곳이 없네요 모르는 아이들끼리 서로 놀고 부둥키는거 안 좋아하는 엄마들이 많아졌잖아요 ㅜㅜ
안녕하세요 나몽 님! 신선하고 이쁜 포장이라니, 너무나 감사한 말씀입니다ㅎㅎ 저는 가장 최근의 소아과 방문이 조카를 데려간 것인데요. 정말 많은 어린이와 긴 대기 시간에 무척 놀랐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이야, 주사 잘 맞네~!" 조카를 북돋아 주실 때는 씨익 웃음이 나왔어요. 어린이를 다독이는 멘트(?)는 크게 변하지 않았구나 싶어요!
옛날 조그마한 병원들은 환자 마음을 잘 읽는거 같아요 같운 동네 서럼 안지 모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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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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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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