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책증정] 《나의 하루를 진료하는 반딧불 의원》, 온라인 상담실 개원합니다!

D-29
어렸을때의 동네의원은 소아과인 것 같아요. 왠지 넓었고 우는 아이들이 많았고 그래서 안아프다고 집에 가고 싶다고 했지만 의사 선생님을 만나고 주사까지 맞고 돌아온 것 같아요. 가루약과 물약도 생각나네요. 종이에 하나씩 손수 접어 포장되어 들어있었는데 물약에다가 가루약 섞어서 먹을때 전쟁이었죠.
종이에 포장된 가루약! 세상에, 그 접혀 있는 모양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 것 같아요. 모서리를 잘 모아서 조심 조심 가루약을 물약에 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금방 책 잘 받았습니다 약봉투에 담겨져있는것 정말 좋네요^^
뿌듯함에 편집자 W의 입꼬리가 씨익 올라가네요.ㅎㅎ 기분 좋은 첫 만남이셨기를 바랍니다!
책 받았어요!! 약 봉투 진짜 아이디어 짱이에요~
따뜻한 말씀에 편집자 W의 기분도 완전 짱입니다🎉 즐거운 서평단 모임을 위한 또 다른 아이디어들도 기대해주세요!
퇴근 하니 책선물이 도착했네요♡ 저는 약국직원 3년차에요. 여러가지 질환을 가진 분들을 많이 뵙게 되면서 질병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 즐거운 기대로 읽어나갈께요
진료실과 이어진 곳에서 또 다른 형태로 환자분들을 만나고 계시네요...! 북심 님의 소감과 이야기가 무척 궁금합니다. 앞으로 즐겁게, 함께 더욱 풍성한 독서 경험 나누어요!
귀한 책선물이 도착했네요. 좋은 약은 입에 쓰다던데 쓸지 달지 잘 복용해보겠습니다. 혹시 쓰지는 않겠지만 입가심으로 귤을 먹으며 읽어보려고 합니다. 택배 보내시은 시간이 있어 어쩔 수 없지만 써주신 15일 복용일이 하루 줄어 아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월계역 님! 귤이 놓여 있으니 그야말로 겨울 밤이네요. 과연 어떤 약일지, 앞으로 남은 복용일 꼬박꼬박 함께 달려요. (열심히 챙겨드리겠습니다!)
전 아직 책을 못받았는데, 빨리 보고 싶네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이 자주가는 소아과부터 부모님이 아프니 다니는 병원이 생각나서 이 책을 더 읽고 싶어졌네요. 기대되네요.^^
아이쿠, 혹 주말에는 책을 받아보셨을까요...? 난파프리카 님이 들려주실 이야기 또한 정말 많은 이들의 고민과 닿아있을 것 같습니다. 나눠주실 이야기가 무척 기대됩니다! (혹 오늘도 책이 도착하지 않았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멋진 책선물 잘 받았습니다. 약봉투에 담긴 마음만으로도 미소지으며 병원을 들어가는 기분이네요. 예전 살던 동네 소아과 의원이 생각납니다.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초로의 의사분이 간호사 1명과 같이 있는 의원이었는데, 이 곳에 아이들을 데려가면 금방 낫지 않아 꼭 3-4번 이상은 방문을 해야하는 곳이었지요. 그렇지만 엄마들은 인근의 다른 소아과 대신 꼭 이 곳을 찾곤 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의사의 독특한 처방 때문이었습니다. 이 의사는 약 처방을 최소화하고 또한 약 독성이 가장 덜한 것을 조제해 주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어떤 음식을 같이 하면 도움이 되는지를 보호자에게 꼭 일러주었습니다. 그러한 처방이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되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그 마음만으로도 아이들은 이미 치료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아이들은 그 병원을 다녀오고서 다들 나았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윈도우 님! 미소로 첫 인사 나눠주셨다니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복용해주세요! "어쨌든 아이들은 그 병원을 다녀오고서 다들 나았으니까요."라는 마지막 말씀에서 무어라 설명할 수 없는 부드럽고 넉넉한 마음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른들의 묵묵한 기다림과 신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냐옹입니다~ 오늘 책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임 기간 동안 책 읽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안녕하세요 냐옹 님! 앞으로 여러 이야기 나누며, 함께 읽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책 잘 도착했습니다 :)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느린위로 님! 편집자 W도 열심히 달려서, 즐거운 경험을 선물 드릴게요!
안녕하세요!귀한책 잘받았습니다. 어머니 암투병 동안에 직장도 관두고 간병에 필사적이었는데요, 지금 돌이켜보면 의학지식이 너무 부족해서 못해드린것들 생각에 후회가 많아요. 그때 집까지 방문해주시던 의사선생님 말씀 잘들을걸. 이런 생각도 했는데요..다양한 건강에 대한 이야기 읽으며 배우고 싶네요!
바다의시작 님, 《나의 하루를 진료하는 반딧불 의원》을 인연으로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네요. 저는 원고를 편집하며 고민이었던 것, 궁금했던 것, 잘못 알고 있었던 것, 후회했던 것 등에 크고 작은 답을 얻었던 것 같아요. 바다의시작 님께도 포근한 책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많은 이야기 함께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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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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