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레미젠코_ 이렇게 되면 누가 어떻게 과학에 참여하느냐에 대한 문제로 돌아옵니다. 환경과학이나 경계층물리학 석사 또는 박사학위도 없고, 논문을 출판한 적도 없는 일반인들이 어떻게 물질적 증거를 손에 넣거나, 의문을 제기하거나, 기존의 과학적 사실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문화세계에서 과학이 물질적 증거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 것입니다. ”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13장 누가 과학을 하는가,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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