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몇 년 전에 빅뱅이 시작이 아니라는 대안적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빅뱅의 순간에 어마어마한 양의 물질과 방사가 창조되었지만 시간과 공간은 그 이후에 존재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전에도 존재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갑자기 많은 ‘시간 여유’가 생기는 동시에 빅뱅 1초 후에 존재해야만 했던 조건을 만들어낼 새로운 가능성도 생깁니다. ”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21장 무한성의 물리학,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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