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롤 모리스_그런데 인간은 대단히 복잡한 문제에 부딪히면 뭔가 간단한 설명에 대한 근본적인 필요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이 아주 나쁘고 아주 틀렸다면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끼고는 어떻게 하면 여기서 멀어질까를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는 거죠. “이 일은 나와는 상관이 없어, 내 일이 아니라고. 다른 사람의 일이야. 하여간 내가 속한 집단의 일은 아니라고.” ”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16장 윤리,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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