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원하는 것이 있으면 당장 가져야 하는 듯하다. 재정적 계획을 짤 필요도, 저축을 할 필요도, 소비에 대한 우선순위를 만들 필요도 없는 듯하다. 미래의 우리가 알아서 해결할 테니까 말이다. 언젠가는.
(중략) 솔직히 말하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원하면 그것을 살 여유가 있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때까지 열심히 땀 흘려 번 돈을 조금은 손에 쥐고 있어도 괜찮다. 그리고 가계에 들어서서 이전까지 그토록 원하던 물건을 직접 맞닥뜨렸을 때 사실은 그 물건이 없어도 괜찮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덜 소유하고 더 사랑하라 - 소유를 버리고 여유를 만나다』 p.283, 조슈아 필즈 밀번.라이언 니커디머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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