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학교] 첫 번째 모임 : 정명섭 작가님과 만납니다.

일단 대형마트로 이동해서 식량을 가지고온 다음 좀비한테 최대한 떨어져있는 곳으로 도망칠거같습니다. 예를 들면 깊은 산속이나 고층 아파트??

다른생존자를 찾아보고 없으면 좀비한테 물릴것 같아요

가능하면 가족들과 함께 할 것 같습니다.

내 눈 앞에서 가족을 잃는 것 보다 혼자 생존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지하벙커나 지진때문에 붕괴될때 몸을 보호해주는 그런 침대에 몸을 숨길것같아요

사람은 일을 하기 귀찮다는 감정을 느끼는데 오히려 좀비는 감정을 못 느끼니까 일을 시켜서 문명 창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내눈으로 가족이 물리는걸 보면 멘탈이 흔들릴거 같아요

중간놀이 시정이 되었네요 작가님. 35분 정도까지 아이들 의견 받고 슬슬 마무리하면 될 듯 합니다~ 우리 친구들도 서둘러서 의견 적어주세요

마지막생인걸 직감해요

가족들이 다 좀비 한테 물리는걸 보면 패닉이 올것같아요

좀비가 등장하는 콘텐츠의 주요 주제이기도 하죠. 타인은 믿지 못하지만 가족들까지 믿지 못하거나 버리게 되는 상황은 정말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저는 발전속에가서 전기을 사용을 할거가타요

가족들이 있으면 방해가 될수있기에 통신기나 핸드폰같은 물품을 챙겨서 혼자 살아남을것 같아요

아니면 대형마트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 수도 있지 않을까요? 대형마트면 문도 잠글 수 있고 숨을 공간도 많을 것 같아요

실제로 미국의 국토 안보부 같은 경우 비상사태에 대비해서 전국의 대형 마트를 거점화할 수 있는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미국가서 살게요

가족까지 물려버리면 기댈사람도 사라져서 슬플거 같아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좀비는 정신적으로 죽었지만 육체적으로 살아있어서 이성이 돌아올수만 있다면 도망가지 않을 것 입니다.

부모님이 마트 사장님이면 같이 마트 안에서 생활 할 것 같아요

또 국가에서 만든 기지같은게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