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를 읽자.

D-29
신서적을 보고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청계동에서는 오로지 고선생만을 하나님처럼 여기도 섬겼으나, 그분의 말과 행동이 다 옳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감옥에서 알게 되었다. 의로는 유학자들에게 배우고, 문화와 제도는 세계 각국에서 배워 적용하는 것이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쉽게 읽는 백범일지 P86, 김구 지음, 도진순 엮음
오늘까지 읽은 부분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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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중에 혹 쓸만한 인재가 있는지 살펴보았으나, 겉모습뿐 아니라 정신까지 상놈이 되어, 민족이 무엇인지 국가가 무엇인지 터럭만큼만도 알지 못하는 밥벌레들에 불과했다.
쉽게 읽는 백범일지 P144, 김구 지음, 도진순 엮음
1910년 합병 당신 원로내신이나 관리중 자살하는 자도 있었지만, 배움이 없는 농민들은 합병과 망국도 무엇인지 모르고 하루먹고 사는것에 급급해 있었다. 그래서 백범김구는 교육만이 독립을 쟁취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교육사업에 뛰어든다. 좋은 나라는 역시 사람이 잘 먹고 잘 사는것에 있나보다. 요즘 먹고 살기 힘드니 점점 불안해지고 있기도 하다.
처음에 신문을 시작한 놈이 불을 밝히며 밤을 새운 것과 그놈들이 온 힘을 다해 자기 일에 충성하던 것을 생각하니 자괴감이 들어 견딜 수 없었다. 나는 평소에 무슨 일이든 성심껏 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그러나 나라를 구하겠다는 내가, 남의 나라를 삼키려는 저 왜구들처럼 밤새워 일한 적이 과연 몇 번이나 있었던가? 온몸이 바늘방석에 누운 듯 고통스런 와중에도, 혹시 내게 망국노의 근성이 있지 않은가 하는 부끄러운 눈시울에 가득 찼다.
쉽게 읽는 백범일지 P157.158, 김구 지음, 도진순 엮음
나는 하고 싶은 일에, 먹고 사는 일에 최선을 다한 적이 있었던가. 최선을 다해 놓지도 않고, 패배의식만 다지는 것이 아니지 생각해보게 한다. 왜구들은 승자로 기쁨에 차서 밤새워 일하고, 우리나라는 패자로 우울감에 가라앉아 있었을 것이다. 경무총감부에서 신문을 받을때 와타나베가 16년전 자신을 못 알아보자 왜놈이 작아보이기 시작했으니 이제 본격 투쟁의 역사가 시작되려나 보다 이때도 경찰은 허위자백, 조작질로 (모임일을 특정하지 않음으로) 있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 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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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이 우리 민족의 독자성을 떠나 제3자의 지도나 명령을 받게 된다면 그것은 자주성을 상실한 의존적 운동일 뿐입니다. 임시정부의 헌장에 위배되는 말씀은 크게 옳지 못하니, 아우는 선생의 지도를 따를 수 없고, 도리어 자중하실 것을 권고합니다.
쉽게 읽는 백범일지 P206, 김구 지음, 도진순 엮음
1919년 임시정부 원년에는 모두 일치 단결하였지만, 1920년대에는 사상충돌이 나타나 분열하고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에 많은 이들이 일본에 투항하여 안적난까지 겪었다.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몇십명의 인원. 그들은 모두 가난했다. 임시정부 청사 월세를 못낼 정도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임시정부를 지킨 백범.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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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오전 7시 종소리가 들렸다. 윤군은 자기 시계를 꺼내, "제 시계는 어제 선서식 후 6원을 주고 산 것인데, 선생님의 시계는 2원 짜리입니다. 저는 이제 1시간밖에 더 소용이 없습니다." 라며 내 시계와 바꾸자고 하였다. 나는 기념으로 그의 시계를 받고, 내 시계를 그에게 주었다,
쉽게 읽는 백범일지 P239, 김구 지음, 도진순 엮음
윤봉길의사가 홍구공원으로 떠나는 날 아침의 풍경이다, 나에게 1시간이 남아있다는 소리가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개구진 미소가 인상적인 이봉창의사와 진지청년 윤봉길의사의 의거로 꺼져가던 독립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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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한 자신에게 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적어주세요.
11월 책태기중에 백범일지를 완독했다. 임시정부의 자격이 아니라 개인의 자격으로 조국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는 현실. 우리 스스로 독립을 쟁취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달라졌을까? 외세에 휘둘리지 않고 백범의 말대로 시끄러우면서도우리 스스로 올바른 길을 찾았을거라는 기대가 있다. 백범일지는 모두 읽어야 하고 특히 나의 소원은 전국민이 읽어야 한다. 47년에 쓴 글인데,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글이었고, 앞날을 내다보는 백범의 통찰력, 그의 철학 모두 존경스럽다.
오랫동안 광복군은 연합국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1945년1월31일) 장준하, 김준엽 등 한 무리의 청년들이 가슴에 태극기를 붙이고 애국가를 부르며 임시정부 청사로 들어섰다. 이들은 화북 각지의 일본 부대에서 도망쳐 나온 한인 학병들로 광복군 제3지대장 김학규가 정부로 호송해 온 것이었다.
쉽게 읽는 백범일지 P275.276, 김구 지음, 도진순 엮음
"왜적이 항복한답니다!" 내게 이 말은 희소식이라기보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일이었다. 수년 동안 노력한 참전 준비가 모두 헛일이 되고 말았다.
쉽게 읽는 백범일지 P279, 김구 지음, 도진순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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