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확자 2권 읽다가 모스코바 뮬이 그렇게 땡기던걸요^^ 이런저런 의미로 목마르게 하는 작가시군요 :)
[책걸상 함께 읽기] #44. <수확자>
D-29
세바공
바나나
드라이가뭄을 다룬 본격 재난소설. 수도꼭지가 마지막 물방울을 툭 내뱉고 멈춰 버리는 인상적인 장면에서 시작해, 재난 앞에서 취약한 존 재일 수밖에 없는 10대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손에 땀을 쥐는 생존기를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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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드라이』는 제가 지금 출간 준비 중인 'SF로 세상의 비밀 읽기'(가제)의 열여덟 권 책 가운데 한 권이기도 해요.
바나나
아하! 어떻게 쓰셨을지 궁금한데요. YG님 책 언제 나오나요.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이랑 같이 읽으려고 벌써 대기중인데~
햇살고현
수확자를 만난다면 패러데이를 만나고 싶어요.
고더드를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수확자를 만나면 어떤 반응 을 보일지 한참 생각해 봤어요
제가 수확될때랑 가족이 수확될때랑
YG
저는 『선더헤드』부터 활약하는 '아나스타샤'에게 수확당하고 싶습니다.
햇살고현
청출어람인가요? ㅎㅎ
앗!수확법도 직접 정하셔야 하는데...
메롱이
문명의 성장은 완료되었다.
『수확자』 p19, 닐 셔스터먼 지음, 이수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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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이
영어덜트 장르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그냥 지나칠뻔했는데 책걸상 추천 덕분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1부 3장까지 읽었는데 인트로의 에피소드 구성이 좋네요. 과하지도 않으면서 조곤조곤 수확자 세계에 관한 낯선 설정을 주입시키는 솜씨에 놀랐습니다.
새벽서가
제 아이들도 저도 좋아하는 시리즈여서 읽은지 꽤 오래됐어요. 4권 읽기 전에 시리즈 재독하려고 신청했습니다.
햇살고현
4권도 있어요? 1권만 읽으려다가 YG님 유혹으로 2권 읽는 중인데요..^^
새벽서가
네, 길지 않은 4권이 나왔어요. 굳이 안썼어도 됐을거 같은데 그래도 나왔으니 읽어보려고요
YG
아, 4권이 나왔나요? 3권의 마무리를 보면 4권이 나오기는 어려운 설정이었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새벽서가
네, 나왔어요.
그거 읽으려고 읽은지 오래괸 1-3권 재독중이에요
메롱이
1부까지 읽었습니다. 영화화가 된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수확의 케이스를 하나하나 밟아가는 옴니버스식 드라마로 제작해도 좋을 같은 구성이네요.
YG
3, 4, 5부로 갈수록 마구 달리게 됩니다. 시간 미리 확보하고 읽으셔야 할 거예요. :)
메롱이
읽을 책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네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YG
이제 많이 읽으신 듯하니, 스포일러 걱정 없이 감상들 공유하시면 어때요?
햇살고현
엄청 생각많이 하면서 책을 읽었는데도 기억이 안나는건 뭘까요? 스포도 못하고 ㅋㅋ
yg님은 어떤 이야기 나누고 싶으셨어요?
다른분들이 뭐하나 던져주시면 생각날거같은데^^
바나나
제가 질문해볼게요. 여러분이 수확자의 수습생으로 발탁된다면 어떠실것 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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