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일 이 평화가 내부에서 발생한 새로운 적의로 깨지지만 않았다면, 피렌체는 외부의 적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 당시 피렌체는 자신이 추방한 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황제조차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매우 강력했으며, 자기 힘만으로 이탈리아의 모든 국가를 대적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외부의 강력한 적도 일으킬 수 없던 재앙이, 내부의 새로운 분열로 인해 피렌체에서 일어났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2권> 제15장 p153,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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