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 권력을 아무 거리낌 없이 행사했으며, 마치 신과 운명의 여신이 도시를 자신들의 먹잇감으로 넘겨준 것처럼 함부로 행동했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7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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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이 불행한 젊은이들의 거사는 비밀리에 계획되고, 씩씩하게 실행되었다. 하지만 젊은이들을 파멸에 이르게 한 것은 자신들을 따르고 지켜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자신들을 따르지도 또 지켜 주지도 않은 실체 없는 군중이었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7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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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그러니 군주들이시여, 누구도 군주를 죽인 후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지 못하게, 신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사는 법을 터득하시기를! 그리고 군주를 죽여 자신과 조국을 구하려는 이들이여, 비록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해도 군중이 당신들의 위험을 지지하거나 함께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헛된 망상임을 잊지 마시기를!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7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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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 이렇게 우리 이탈리아 군주들은 자신이 갖지 못한 다른 이들의 미덕을 몹시 두려워해 항상 그들을 제거하려 애썼다. 그 결과 미덕을 지닌 자는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되었고, 결국 이탈리아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나라를 휩쓴 파멸에 직면하게 되었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7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 어떤 분열은 공화국에 해롭고, 또 어떤 분열은 공화국에 이롭다는 말은 진실이다. 다시 말해 파벌과 반목을 동반하는 분열은 공화국에 해로우며, 파벌과 반목을 수반하지 않는 분열은 공화국에 이롭다. 따라서 공화국의 설립자는 비록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적개심을 다 막을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파벌의 성장에는 대비해야 한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589,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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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몽북스
평범하지 않은 것들이 평범한 외관에 가려져 있지 않고 수시로 사방에서 보이고 들릴 때, 남들의 부러움과 함께 이보다 더 큰 미움을 산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599,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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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몽북스
“ 내가 코시모가 행한 일들에 관해 쓰면서 통사를 쓰는 이들이 아니라, 군주의 삶을 기술하는 이들의 방식을 모방했다고 하더라도 의아해할 필요는 없다. 코시모는 정녕 우리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인물이었고, 그래서 나는 부득이 특별한 방식으로 그를 칭찬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605,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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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몽북스
인간은 언제나 확실한 해악을 피하려 하므로, 군주는 자신보다 약한 이들을 쉽게 속일 수 있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607,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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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디에
“ 어떤 분열은 공화국에 해롭고, 또 어떤 분열은 공화국에 이롭다는 말은 진실이다. 다시 말해 파벌과 반목을 동반하는 분열은 공화국에 해로우며, 파벌과 반목을 수반하지 않는 분열은 공화국에 이롭다. 따라서 공화국의 설립자는 비록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적개심을 다 막을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파벌의 성장에는 대비해야 한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589,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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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류드
“ 이 사례는 물론이고 이와 유사한 다른 많은 경우를 돌아볼 때, 사람들의 특별한 기대를 받으며 최고 행정관직이나 군주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람들은 항상 행해질 수 있는 것 이상을 기대하지만, 그들이 기대하는 모든 위대한 사업을 이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 결과 사람들의 기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명과경멸로 바뀌기 때문이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621,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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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디에
“ 동시대 통치자들 가운데 그 누구도 코시모보다 군주국과 공화국을 더 잘 이해한 인물은 없었다. 그랬기에 그는 그렇게 불안정한 도시의 그토록 변덕스러운 시민들 속에서 그처럼 큰 운명의 기복을 겪으면서도 31년 동안 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 그 결과 코시모나 그의 조국과 동맹을 맺은 이는 누구나 적과 동등해지거나 우월해졌지만, 코시모와 맞선 자는 그게 누구든 모두 돈과 시간을 잃었으며, 때로는 나라까지 잃고 말았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600,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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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 자, 말해 보시오. 조국이 우리에게 생명을 준 이유가, 우리가 조국의 목숨을 빼앗도록 하기 위함이었소? 조국이 우리한테 승리를 안겨준 이유가, 우리가 조국을 파괴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소? 조국이 우리에게 영광의 왕관을 씌워준 이유가, 우리가 조국을 욕보이도록 하기 위함이었소?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 641,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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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나
“ 따라서 그는 ‘여윈 평화가 살찐 승리보다 낫다Essere meglio un magro accordo che una grassa vittoria, 즉 다툼이 많은 부유한 삶보다 마음이 평화로운 단순한 삶이 더 낫다’라는 오래된 격언을 인용했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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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불행한 젊은이들의 거사는 비밀리에 계획되고, 씩씩하게 실행 되었다. 하지만 그 젊은이들을 파멸에 이르게 한 것은 자신들을 따르고 지켜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자신들을 따르지도 또 지켜 주지 도 않은 실체 없는 군중이었다.
그러니 군주들이시여, 누구도 군주를 죽인 후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지 못하게, 신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사는 법을 터 득하시기를! 그리고 군주를 죽여 자신과 조국을 구하려는 이들이여, 비록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해도 군중이 당신들의 위험을 지지하거나 함께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헛된 망상 임을 잊지 마시기를!
이 비극으로 온 이탈리아는 경악했다
메이플레이
"피에로는 자신에게 반대하기 위해 뭉친 시민들의 수와 그 지위를 보고 깜짝 놀라, 친구들과 상의한 뒤 자신도 지지자들의 명단을 만들기로 했다. ... 자신을 반대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던 많은 사람이 자신을 지지하는 명단에도 서명한 것을 보고, 시민들의 마음 속에 만연한 불안과 변덕을 알게 되었다." 619쪽
피렌체 사람들의 마음을 볼 수 있는 글이죠. 그들에게는 어떤 편이든 자신이 이익을 위해 아니면 안전을 위해 언제나 어떤 편이든 반대할 수 도 지지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군요. 현대의 모습도 별반 달라 보이지 않네요.
이짜
669. 이 불행한 젊은이들의 거사는 비밀리에 계획되고 씩씩하게 실행되었다. 하지만 그 젊은이들을 파멸에 이르게 한 것은 자신들을 따르고 지켜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자신들을 따르지도 또 지켜주지도 않은 실체 없는 군중이었다.
그러니 군주들이시어 누구도 군주를 죽인 후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지 못하게 신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사는 법을 터득하시기를.
그리고 군주를 죽여 자신과 조국을 구하려는 이들이여, 비록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해도 군중이 당신들의 위험을 지지하거나 함께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헛된 망상임을 잊지 마시기를.
이짜
656. 내게는 볼테라를 잃은것처럼 보이네 만일 볼테라 시민들이 원하는 조건으로 볼테라를 받아들였다면 우리는 그 도시로부터 이득과 안전을 모두 얻었을걸세. 그러나 이제 그 도시를 보유하려면 계속 무력을 쓸 수 밖에 없게 되었으니 우리가 곤경에 처했을때 그 도시는 우리의 약점과 위험의 원천이 되고 평화로울떄는 우리에게 걱정과 비용을 일으킬걸세.
이짜
599. 평범하지 않은 것들이 평범한 외관에 가려져 있지 않고 수시로 사방에서 보이고 들릴때 남들의 부러움과 함께 이보다 더 큰 미움을 산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짜
589. 어떤 분열은 공화국에 해롭고 또 어떤 분열은 공화국에 이롭다는 말은 진실이다. 다시 말해 파벌과 반목을 동반하는 분열은 공화국에 해로우며 파벌과 반목을 수반하지 않는 분열은 공화국에 이롭다. 따라서 공화국의 설립자는 비록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적개심을 다 막을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파벌의 성장에는 대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