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9.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함께 완독해요

D-29
전자책으로 읽느라 목차를 보고 1권 안에 ‘왜 이렇게 챕터가 많아, 이거 한번에 읽자는 거 맞아’ 하고 놀랐다가 챕터 길이가 짧아서 한번 더 놀랐습니다. 37장 같으면 고작 두 문단이네요. 이탈리아 전역도 아니고 피렌체라는 한 도시와 몇몇 다른 도시 역사인데 참 파란만장하구나, 온갖 권력 투쟁과 전쟁과 권모술수가 난무했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마키아벨리를 포함해 당시 사람들은 정말 지긋지긋했겠다 싶었고요. ‘약소국의 군주’, ‘게으른 군주’, ‘비열한 군대’, ‘싸움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던 자들’에 대한 날선 비판을 보면서, 『군주론』을 쓸 때의 마음가짐이 와 닿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름을 따라가느라 복잡했는데, 읽다보니 엎치락 뒤치락 황제권과 교황권의 싸움과 대립 교황까지 정신 없는 싸움에 흥미 진진 했습니다. 중간 중간 그림에 나온 인물들은 위키에서 찾아보면서 읽었는데, 왜 단테의 신곡에 이런 인물들이 나와서 지옥에서 고생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이름이 다 헷갈리지만 작은 주석들이 내용을 따라갈 수 있게 도움을 줘서 1권을 읽었습니다.
1-1. 1권을 처음 주욱 이어서 읽다가.. 집중이 흐트러 져서 결국 중간 중간 건너 뛰면서 읽었습니다. 흠.. 지난 번 실크로드를 읽으면서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무척 내용이 머릿속으로 잘 안들어옵니다. (띠로리..........) 그래서 영상의 힘을 빌려보고자 유튭에 검색을 해보니 번역가님의 미니 강연 영상이 보였습니 다.(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는 분은 참조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쭈-욱 들었 드랬죠. 헌데.. ;;; 책을 읽을 때의 느낌과 크게 다르지가 않았습니다. ;;(이쯤 되면 마음 속에 서 책을 거부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장 황하게 적었지만.. 1권은 나중에 배경지식이 생긴 뒤에 다시 읽기로 결심(?) 했습니다. 그래도 건질 게 하나 있었다면.. 이탈리아에서 파시즘이 탄생한 것이(.. 제가 알고 있는 내용 이 사실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되었달까요? 2권부터는 조금 더 내용에 집중해보겠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벌써 쫄립니다...;;;;)
피렌체와 이탈리아가 세계 중심에서 왜 멀어졌나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1권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네요. 실세라고 하는 부류들이 끊임 없이 주고 받고 나눠갖기를 반복하면서 힘이 집중되지 못함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교황과 왕권이 세습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도 상당히 심각해보이네요. 힘의 균형보다는 한 방향으로 흘렀다면 또 지금 과는 다른 모습으로 세계패권의 중심이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두근두근 기대감을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저는 제1장 시작부터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땅이 비옥해서 인구가 불어나 그 일부는 조상의 땅을 떠나 새 거주지를 찾을 수밖에 없는데 어떤 집단이 떠나게 될 것인지 정하는 방식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바로 제비뽑기였다니요!! 제비에 당첨된 집단은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날 수밖에 없었다니요… (저는 이런 대목을 읽으면 항상 행운을 얻은 집단보다는 불운의 운명에 처해진 사람들에 저를 대입하곤 합니다…) 제1권을 읽어가다 보면 북클럽 다른 멤버분께서 탁월한 표현으로 언급하셨는데요~ 바로 영화를 5배속으로 본 느낌 같다는 것이요! 저 역시 그랬어요~ 왜 미드를 보면 꼭 에피소드 시작 전에 멋진 목소리를 가진 성우가 “previously on…….” 하면서 지난 줄거리를 휙휙 읊어주는 그런 느낌이었달까요? 근데 성우가 요약해주는 줄거리는 바로 전편에 대한 것이 아니라 지난 몇 개의 시즌 전체 에피소드 전체를 압축 요약해주는 그런 것에 가까웠습니다! >_ < 또한 제1권은 4세기 후반부터 1425년까지의 긴 시간 동안 일어난 역사를 압축 서술하다 보니 엄청나게 빠르게 사건들이 지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지러울 정도로 계속하여 나라가 생기고 흥하고 균열하고 무너지고~ 싸우고 갈등하고 전쟁하고 등등등 말이에요
밀도가 굉장히 높고 정신없는 1권이었습니다. 긴 역사를 압축해서 그런가 쉴 틈도 없이 뺏고 뺏기는 영토전쟁이 끝도 없이 이어지네요. 학창시절에 세계사를 배울 때 대강 황제파와 교황파로 나누어 싸웠다…정도로만 간략하게 배웠던 것을 자세히 풀어서 읽으니 정말 인간의 탐욕이란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부분의 공화국은 한 번의 분열로 흥성하거나 파멸했지만 피렌체는 계속해서 분열을 겪었다는 마키아밸리의 서문을 떠올리니 이 정신 없는 땅따먹기 싸움도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느껴집니다. 그 와중에 영토 확장에는 거의 신경쓰지 않고 상업적인 실리를 추구했던 베네치아가 존경의 대상이 된 것도 재미있구요.
그믐의 다른 모임 책들을 읽다가 뒤늦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돈키호테를 처음 읽었을 때처럼 도입부의 헌사가 아, 이건 다른 세계의 책이구나 싶은 긴장감에 정신이 번쩍듭니다. "가장 거룩하고 축복받으신 우리의 주인 클레멘스 7세 교황께 성하의 미천한 종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엎드려 바칩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입장에서도 그저 관용구의 문장일 수도 있었을 거 같지만 21세기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사뭇 이세계의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 드는 낯선 공항의 입국 심사대에 서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1. 와우~서문을 읽고 가슴이 뛰었는데, 1권부터 이탈리아 1000년의 역사에 뺨을 마구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읽다가 겨우 알아 본 대목은 66p의 영화 ‘킹덤 오브 헤븐’에 나왔던 부분뿐이었습니다. 마키아벨리의 개인적 견해인지는 모르겠지만, 베네치아에 대한 극찬, 로마 시민과 교황간의 불화로 인해 교황은 끝내 로마에 사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는 것, 그 와중에 교황들은 때로는 종교를 위해, 때로는 자신들의 야심을 위해 새로운 이방인들을 이탈리아로 끌어들여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는 짓을 그만두지 못한 것 등 이탈리아도 참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건 39p에 남자들의 이름이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 대신 피에로나 조반니 혹은 마테오로 불리게 된 걸까요?
1권 다 읽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내용이 어렵다기보다는 너무 많은 이름과 종족, 가문들이 나열되다보니 약간 "그 놈이 그 놈"하는 심정이라 엄청난 인내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유럽은 하나의 대륙으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외부의 침략과 종족의 이동이 참 쉬웠던지라 1권 속 내용도 뭔가 "흐름"의 연속으로 보였습니다. 결국 이탈리아도 하나의 나라인데 당시에는 다른 도시국가 또는 가문의 모임이라고 생각했겠지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흥미로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1-2. 제1권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적어주세요.
...나는 왜 이런 분열이 특별히 주목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 앞서 언급한 역사가들이 만일 자신이 말해야 할 이들의 명성에 폐를 끼칠까 두려워 자제한 것이라면 이는 크게 잘못 생각한 것이고, 인간의 공명심이 무엇이며, 자신은 물론 조상의 이름까지도 영속시키려는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강한지 거의 알지 못했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냈을 뿐이다. 그들은 칭찬할만한 행위로 명성을 얻을 기회가 없는 이들이 어떤 비열한 짓을 통해서라도 유명해지려 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고, 통치와 정부에 관한 문제는 그 자체로 위대함을 지니고 있어 그것이 어떻게 처리되든 또 그 목적이 무엇이든 이를 행한 자들에게 비난보다는 명예를 가져다준다는 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서문 p. 22 - 23,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이때부터 이탈리아 안에서 야만족들이 벌인 전쟁은 거의 다 교황들이 일으켰고, 이탈리아를 황폐화시킨 야만족들은 대개 교황들이 불러들였다. 이런 교황의 행동 방식은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껏 이탈리아가 분열되어 무기력해진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1권 제9장 50쪽 ,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이들에게 전쟁은 무엇보다도 먹고살기 위해 택한 직업이었기에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일종의 결속을 맺었고, 상대를 죽이는 대신 시간을 질질 끌어 대부분 전쟁을 이를 벌이는 양측 모두 패자가 되게 만드는 형편없는 기술로 바꿔 놓았으며, 그리하여 마침내 전쟁을 옛군인의 미덕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아주 평범한 지휘관조차 경멸했을 정도의 부끄러운 수준까지 타락시켜 버렸다. 하지만 놀랍게도 분별력이 없던 이탈리아는 모두가 그들을 찬양했다. 그러므로 앞으로 이 글은 이런 게으른 군주들과 이런 비열한 군대들로 가득 찰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110,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지금 벌어지는 각종 전쟁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하마스와 이스라엘 등의 전쟁을 보면서 많은 사람은 미덕을 발견하기보다는 악덕의 범람에 소름을 느끼면서 어서 종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상대를 죽이지 않는 전쟁을 폄하했지만 개인적으로 만약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 피해가 최소화되었으면 하니 시간을 질질 끄는 위정자가 오히려 괜찮은 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전쟁은 사전에 예방하는 게 최선이겠지만요.
그러나 살라딘의 미덕과 기독교도의 불화는 그들이 처음에 이룩한 모든 영광을 앗아갔고, 90년 후 그들은 커다란 기쁨 속에 명예롭게 회복했던 예루살렘에서 쫒겨났다.
 처음에는 영적 비난(파문)으로, 그리고나중에는 면죄부와 결합한 영적 비난과 군대(로마교회)로 어떻게 무시무시한 동시에 존경받는 존재가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급기야 이 두 무기(파문과 군대)를 모두 잘못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종교적 권위를 잃고, 또 군대마저 전적으로 남들의 재량에 맡기는 신세가 되었는지 파악하게 될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50,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이때부터 이탈리아안에서 야만족들이 벌인 전쟁은 거의 다 교황들이 일으켰고 이탈리아를 황폐화시킨 야만족들은 대개 교황들이 불러들었다 이런 교황의 행동 방식은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껏 이탈리아가 분열되어 무기력해진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9장 50쪽,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조국을 빼앗긴 섬사람들(브리튼족)은 살 곳이 필요해 사나워졌고 비록 자기 땅은 지키지 못했지만 다른 땅을 빼앗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그들은 가족을 이끌고 바다를 건너 해변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을 빼앗고 그곳을 자신들의 이름을 따 브레타냐리고 불렀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2장 32쪽,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의 불화로 인해 군주나 통치자가 바뀌는 것이 왕국이나 공화국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숙고하고, 또 그런 몇 가지 변화만으로 어떻게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국가가 완전히 파괴되는지 주의 깊게 고찰해 본 사람이라면, 이탈리아와 제국의 다른 속주들이 그 시기에 얼마나 끔찍한 고통을 겪었는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8,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그러나 저 멀리 떨어진 군주들에게는 엄청난 권위를 발휘한 교황도, 자신의 로마 신민들은 결코 복종시키지 못했다. 심지어 오직 교회 문제에만 힘쓰겠다고 약속했지만, 교황은 끝내 로마에서 사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이처럼 위험해 보이는 것은 가까이 있을 때 보다 멀리 떨어져 있을 때 훨씬 더 무서운 법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70,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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