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9.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함께 완독해요

D-29
🎉🎉🍀정말 감사합니다!!😆😆🥰 이 귀한 책!!!읽을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너무너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감사의 인사를 먼저 올리고 난 뒤<군주론>를 아직 읽지는 못했기에 제가 생각하는 이탈리아의 이미지를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닷!!!!
#1 안녕하세요. 그믐 북클럽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김신나입니다. 작년부터 불어나는 책장이 부담스러워 주로 전자책을 읽고 있고, 이번에도 전자책으로 모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읽는 벽돌책이라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읽는 과정이니 끝까지 읽을 수 있겠죠? 함께 완독해요 :) #2 <군주론>은 4~5년 정도 전에 읽었던 것 같아요. 대커 켈트너의 <선한 권력의 탄생(이하 선권탄)>이라는 책을 읽고 난 후 군주론을 읽었어요. 책의 저자가 본 책은 군주론이 담고 있는 "권력"의 속성과는 다른, 현대의 권력에 대해 정리한 책이라는 말에 흥미를 느껴 찾아 읽었죠. 읽는 내내 무력과 폭력, 기만 등이 권력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요소라는 것에 분노를 느끼기도 하고, 왜 이런 속성이 지금까지도 이어지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선권탄>에 환호와 지지를 보내기도 했고요. 또한, 당시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군주론을 읽으며 이탈리아가 과거에는 어떻게 나눠져 있었는지 찾아보고 공부하며 읽었던 것 같은데 역시 가물 가물 하네요. 이번 북클럽을 통해 군주론에 쓰여지지 않았던 구체적인 시대상이나 역사적 배경, 뒷 이야기 등에 대해 공부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반갑습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안 읽어봤어요. 그렇지만 시오노 나나미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정말 재밌게 읽어서 마키아벨리를 친숙하게, 호감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믐북클럽에서 마키아벨리의 책을 다룬다고 해서 정말 반갑고 기대했어요
우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그 목적을 위해서는 방법을 가리지않는다는 결과추구형 내용이 있어 현실에 입각한 정치철학의 내용일지라도 요즘의 물질만능주의 자본주의 시대에 부합되는 점들이 있어 꾸준한 관심을 받는 듯 합니다 당대 최고의 권력자 로렌초 디 피에로 데 메디치에게 헌정했으나 읽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오랫동안 이책이 읽히고 있는게 재미있습니다 지배자의 통치방법등이 나오는데 아직도 이 모습들이 보이는사실이 신기했습니다 몇가지 내용을 소개하자면 가혹한 조치의 유형에서 잔학한 조치는 반드시 일거에 시행돼야한다 그래야 피부로 느끼는 고통도 줄어들고 반감과 분노도 덜해진다 반대로 은혜는 조금씩 베풀어야 한다 그래야 그 맛을 오래도록 음미할 수 있다 공화정과 자유정신에서 자유로운 생활에 익숙한 도시국가를 확고히 지배하려면 반드시 그 도시를 파괴해야 한다. 그들은 결코 자유와 전래 질서를 잊지 않을 것이고 기회만 닿으면 곧바로 이를 회복하기 위해 반란을 꾀할 것이다 정반대로 1인 군주의 지배에 익숙한 도시나 지역 백성은 군주의 혈통이 끊기면 큰 혼란에 빠진다 복종의 습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 자신들 가운데 누구를 새 군주로 옹립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쉽게 합의할 수 없고 자유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방법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두번째 상황은 대한민국과 북한이 생각나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자유로운 도시국가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고 그렇다면 이를 지배하려면 저런 무서운 방법으로 통치하는건가 싶더라구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때로 얄팍한 수단제시용처럼 인용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고 오랜역사를 연구한 통찰력을 이번 기회에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음.. 책이 오는 동안 군주론을 앞부분이나마 다시 읽어보고 있어요. 도움이 될까싶어서 ^^ 역시나 그믐북클럽에서 선택하는 책들은 수준이 높아요. 열심히 읽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 책배송 잘 받았습니다. 생각처럼 두꺼운 책은 아니던데요..ㅎㅎ 군주론 책도 주문해두었습니다.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그믐북크럽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래전 이탈리아 로마 여행을 통해 로마 문화의 웅장함을 느꼈어요. 이탈리아 피렌체가 금융의 시작인 곳으로 아는데 리렌체사는 로마사와 다른 것을 더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마키아벨라의 군주론도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겠네요.
마키아벨리는 군주론 밖에 몰랐는데 그마저 사두고 아직 읽지는 못했네요. 단테의 신곡을 읽는 중인데 피렌체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궁금했어요. 기대됩니다!
군주론의 마키아벨리를 피렌체시로 먼저 만나게 되었네요. 군주론도 꼭 이어서 읽어 보겠습니다 :) 이탈리아 특히 피렌체는 르네상스, 메디치, 페스트기 떠오릅니다.
<군주론>을 예전에 읽어보고 김상근 교수님이 <군주론>과 '마키아벨리'에 대한 강의를 하셨던 영상을 찾아본 기억이 나네요. '카스토로초'가 '마키아벨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군주상에 가장 가까웠다는 이야기가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피렌체사> 1장을 읽어봤을 뿐인데, 왜 마키아벨리가 그런 주장을 <군주론>에서 펼쳤는지 무척 이해가 갑니다.
『군주론』은 까치글방 판과 현대지성 판 양쪽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이 500년째 고전인 이유이자 문제작인 이유는, 사람들이 감히 광장에서 하지 못하는 옳은 얘기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은 예나 지금이나 이런 얘기를 할 수 없었고, 민주주의 시대에는 정치인이건 아니건 누구나 이런 얘기를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 마키아벨리가 한 얘기에 인간 본성에 대한 상당한 진실이 담겨 있음을 알지요... 김상근 교수님의 『마키아벨리』와 김경희 교수님의 『마키아벨리』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탈리아는 배낭여행이라는 게 유행하던 시절에 한번 가봤는데 그냥 관광지만 대충 둘러봤습니다. 로마는 확실히 갔고 베니스랑 피렌체도 갔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역사 유물은 잘 기억이 안 나고, 돈이 없어서 길거리 피자를 많이 사먹었는데 맛있었던 것, 엄청나게 많은 새들이 로마 하늘을 빙빙 돌던 게 기억납니다. 그게 찌르레기라고 하더라고요.
자기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시오노나나미 작가분이 쓰셨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읽고 난 뒤 마키오벨리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운영하던 책모임에서 <군주론>을 읽게 되었고요. 시대를 꿰뚫어보는 시선이 궁금해서 이 모임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완독까지 모두 함께 홧팅!
화제로 지정된 대화
[북토크 시간 정해요] 한 가지 더, 하인후 번역가님과의 줌 북토크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정해보려고 해요! 우리가 제2권까지 다 읽는 날짜가 16일 목요일인데요. 그때까지 의견을 주시면 취합해서 북토크 날짜를 정하겠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참여 가능한 날로 고르려 해요. 그렇게 정해진 날짜는 11월 17일(금)에 공지할게요 그럼, 둘 중에 참석이 가능한 때를 골라 댓글로 자유로이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① 12월 3일(일) 저녁 7시 ② 12월 4일(월) 저녁 8시 ③ 둘 다 좋아요!
1번이 좋습니다^^
1번 일요일이 좋습니다.
@그믐클럽지기 @모임 ② 12월 4일(월) 저녁 8시
@모임 ② 12월 4일(월) 저녁 8시 강추
1번이 좋습니다
@그믐클럽지기 @모임 저도 ② 12월 4일(월) 저녁 8시 가 좋습니다. 주말엔 낮시간이 좋은데 안되면 평일 저녁에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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