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 다를까 이번 스파이더맨에서도 여러 빌런들이 등장하는데 빌런에 대한 인상을 이야기해보죠.
마블 스파이더맨2 함께 플레이하기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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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이
메롱이
피터 파커부터 MJ 그리고 빌런들까지 플스5로 넘어오면서 그래픽만 개선된 게 아니라 얼굴이 성형이 되어서 몰라보겠더군요. 미스터 네거티브는 누군가 싶었습니다. 스콜피온은 생긴 건 위력있게 생겼는데 늘 그렇듯이 허망하게 당하고요. 그보다 이런 빌런들을 감옥에 가두면서 왜 풀아머를 갖추게 두는 걸 허용하는 지 모르겠더군요. 암튼 이번 편에는 스파이더맨의 가장 큰 숙적인 크레이븐 더 헌터가 등장합니다.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복잡한 이즈음 러시아 출신 사냥꾼이 스파이더맨 사냥을 위해 뉴욕시에 헬기를 타고 침공하는 것 부터가 판타지이긴 하지만요. 곤충(스파이더)의 천적은 뛰어난 사냥꾼이다 정도의 관계 설정으로 스파이더맨의 최강 빌런이 세팅된 설정인 거 같긴한데 적응이 쉽진 않죠.
화제로 지정된 대화
메롱이
게임 플레이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메롱이
피지컬이 안 되는 플레이어도 마치 게임을 엄청 잘하는 것만 같은 자기 최면에 빠뜨리고 z축을 활용하는 공간 구성에도 불구하고 쉬운 길찾기와 멀미 없는 최적화의 부분은 시리즈의 전통을 잘 살려낸 거 같았습니다. 2편에서 기억에 남는 건 플레이와 컷씬 사이의 컨티뉴이티를 잡으려고 상당히 노력한 부분이었는데요. 컷씬이 발동되는 구간이 z축 단위로 범위가 넓어서 웹스윙 활공 액션 중에도 자연스럽게 컷이 전환되더군요. 아직 초반이라 더 추가되면 코멘트를 남겨보겠습니다.
메롱이
Balance is a process, not a destination.
『 마블 스파이더맨2 함께 플레이하기』 Aunt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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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이
9시간 정도 플레이했더니 50% 정도 완료되었네요. 주말에 엔딩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메롱이
1편에서 고통을 주었던 MJ 잠입 플레이가 또 나와서 난감했지만 이번 편의 MJ는 일단 전기 충격기 무기를 갖고 있어서 잠입 중에 적 제압이 가능하다. 잡입 플레이 난이도도 전편 보다 낮은 편.
메롱이
14시간 플레이했더니 85% 정도 완료했습니다. 이 게임을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스파이더맨 액션 어트랙션 QTE'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터무니 없을 정도의 리소스를 써서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슈트는 여러 번 갈아입긴 했는데 결국 원래 디자인으로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피터 파커 만큼은 순정 슈트더군요.
메롱이
19시간 플레이에서 엔딩을 봤습니다. 스토리적으로는 크레이븐 더 헌터에서 이야기를 끝냈었으면 어땠을까 싶긴 하지만 그러기엔 플레이타임이 너무 짧았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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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이
There are no good men... only good prey.
『 마블 스파이더맨2 함께 플레이하기』 Kraven the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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