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선착순)] 인생 첫 철학 공부, 함께 해요-!

D-29
책 받았습니다. 친절한 진도표에, 귀여운 진도 스티커까지... 기대되요 ^^
문학평론가로서 서평도 써오고 있습니다. 본건도 서평을 쓰도록 책을 신청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jiahn68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제로베이스 북클럽>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11월 한 달간 북클럽을 함께할 그린비 마케터 뇽소연🐿️입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지치지 않고 끝까지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을 완독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션 중간중간에 재밌는 장치들을 마련했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의 기초 체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책을 읽으며 더 알아보고 싶은 철학자 한 명이 생기고 이어서 또 다른 철학서 한 권을 펼쳐읽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채팅으로 남겨주세요. 담당 편집자, 마케터가 확인 후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번 한 주 동안 읽을 부분과 미션 그리고 오늘의 미션 및 혜택을 전달드릴게요! 🗓️ 독서 진도표[11.1(수) ~ 11.7(화)] ~81쪽 까지(데카르트 – 가다머) ✏️ 오늘의 미션 [11.7(화) 마감] 니체는 인간에 대한 혐오와 동정이 뒤섞이면서 생겨난 허무가 현대인을 집어삼킬 것을 우려했습니다. 니체에 따르면 허무를 욕망하지 않기 위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채팅에 남겨주세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덧붙여도 좋습니다.
"허무를 욕망하지 않으려면 변화를 행해 힘을 뿜어내야 한다." 변화를 향해 힘을 뿜어내는 태도는 니체가 말하는 초인이 지니는 모습이란 생각이 듭니다. 낙타와 같은 노예도덕에 길들여진 존재도 아니고, 사자와 같은 기존 가치에 붙들려 있어도 안되는 것이죠. 아이와 같이 자신을 긍정하고, 모든 것을 갖고 놀면서 자기 삶을 새롭게 빚어내야 하는 것이죠. 초인을 의미하는 아이는 자기 운명을 사랑하고 자유로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뇽소연 @모임 (어린이) 요
허무를 욕망하지 않으려면 변화를 향해 힘을 뿜어내야 한다. 노예도덕에 길들여지면 자기 삶을 개척하는 의지가 병든다. 높은 영혼이 되고자 용감하게 모험하지 않는다.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도전하라고, 타고난 생명의 특성을 발휘하라고 니체는 촉구했다.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 p.48, 이인
우와 니체의 단호박 현실 인식 덕분에 무척이나 제 삶이 부끄러워지네요. 노예도덕에 길들여져 내 안의 도덕을 세우지 못하고 살았네요. 현실이 시궁창이라도 나의 길을 가야한다고 말하는 니체, 그래서 회자되고 또 회자되는군요.
인간은 허망하게도 간단히 꺾이는 갈대 같다. 하지만 우리는 갈대처럼 흔들리면서 생각한다. 나는 누구이고 인생이 무엇인지 답을 찾고자 고민한다. 바로 이런 사유가 인간을 존엄하게 한다는 것이 파스칼의 철학이다.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 p.26, 이인
정신에 자유로운 사람은 모든 것에 호기심을 느끼고, 스스로 더 알려고 노력한다. 더 알려는 과정에서 자기 안의 어둠과 어리석음에 빛이 비친다. 아리송했던 마음이 환해진다. 지혜로워지고, 자유로워진다. 계몽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 p.34, 이인
니체는 약자들의 비빌 언덕이었던 신을 철학이라는 망치로 파괴했다. 이번 생의 자유를 포기하고 인내하다가 죽은 뒤에 천국에서 구원받으려는 이들에게 ‘신은 죽었다’고, 자신의 비겁함과 나약함을 미화하지 말라고 야단쳤다.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 p.47, 이인
니체는 허무를 욕망하지 않기 위해서 '변화를 향해 힘을 쓰라'고 말한다. 노예도덕에 길들여지지 말고, 삶을 개척하고 모험하라고 말이다.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도전하라고 니체는 촉구했다. 나는 내 자신이 착하다는 허영심에 갇혀 얼마나 비겁하게 회피하는 인간이었는지 생각해봤다. 노예도덕에 빠져 획일화되는 삶을 살고있지는 않은가 하고.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도전하라는 니체의 말을 가슴에 새겨본다. 니체는 우리가 초인이 되길 바랐다. 자기 운명을 사랑하고 인생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내기를. 나 또한 '초인'으로 거듭난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한 발자국 나아간다.
허무를 욕망하지 않으려면 변화를 향해 힘을 뿜어내야 한다. 노예도덕에 길들여지면 자기 삶을 개척하는 의지가 병든다. 높은 영혼이 되고자 용감하게 모함하지 않는다.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도전하라고, 타고난 생명의 특성을 발휘하라고 니체는 촉구했다. 생명은 본래 거침없이 살아간다. 다른 생명을 착취하는 것은 생명의 본질에 속한다. 착취란 부패하고 불공정한 야만의 행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모든 인간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행태다. 우리도 자신의 편리를 위해 지구를, 다른 누군가의 노동을 착취한다. 이러한 주장이 불편할지 몰라도 이것이 생명의 역사라면서, 우리 자신에게 솔직해져야한다고 니체는 일갈했다.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 1부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니체 48p, 이인
살아가는 현대인으로 허무를 느끼고 있는데 노예도덕에 길들여 지지 않고 타고난 특성인 생명 특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변화하려는 (스스로를 채우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니체의 말들은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철학이겠죠? 생각의 우물이 깊어지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초인은 아기와 같다. 낙타처럼 부당한 상황을 노예처럼 비굴하게 긍정하지 않고, 사자처럼 세상을 부정하면서 싸우느라 지치지도 않는다. 인생을 신성하게 긍정하면서 자신이 겪는 모든 상황을 즐긴다.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 51쪽, 이인
변화를 향해 힘을 뿜어내야 한다.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새롭게 도전해야 한다. 생명은 본래 거침없이 살아가며 다른 생명을 착취하는 것은 생명의 본질이니, 타고난 생명의 특성을 발휘하며 살아야 한다. 모든 생명은 더 큰 힘을 바라고, 이를 통해 생동하는 의지를 뿜어내는 것이다. --> 생명력을 발휘하여 변화를 시도하고 도전하는 자세가 허무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인간의 본능이 약육강식처럼 다른 생명을 착취하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더 큰 힘을 바란다고 한 것은 모든 생명체가 그러하는 점에서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와 타자도 배려할 수 있는 게 또한 인간이겠지요.
허무를 욕망하지 않으려면 변화를 향해 힘을 뿜어내야 한다. 노예도덕에 길들여지면 자기 삶을 개척하는 의지가 병든다. 높은 영혼이 되고자 용감하게 모험하지 않는다.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도전하라고, 타고난 생명의 특성을 발휘하라고 니체는 촉구했다.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 p.48, 이인
요즘 같이 남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려는 사람이 대부분인 때에 자신의 의지로, 개척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는 삶의 태도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허무를 욕망하지 않으려면 변화를 향해 힘을 뿜어내야 한다. 노예도덕에 길들여지면 자기 삶을 개척하는 의지가 병든다." (p.48) 인생은 원래 허무한 법, 이라는 말과는 반대로 니체는 스스로에 대한 긍정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말을 공감할 순 없더라도, 타인을 부정하고 허무를 욕망하며 자신은 선한 사람이라는 도덕을 세우는 '노예도덕' 만큼은 곱씹어볼만한 문장인 것 같습니다.
안간에 대한 커다란 혐오와 동정이 뒤섞이면서 생겨난 허무가 현대인을 집어삼킬 것을 우려했다. … 허무를 욕망하지 않으려면 변화를 향해 힘을 뿜어내야 한다. 노예도덕에 길들여지면 자기 삶을 개척하는 의지가 병든다. …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도전하라고, 타고난 생명의 특성을 발휘하라고 니체는 촉구했다.
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 47-48, 이인
최근의 제 모습을 꿰뚫어보는 듯한 니체의 철학에 깜짝 놀랐습니다. 허무와 무기력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지 말고, 조금씩 변화를 향해 나아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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