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기에는 누구나 이름을 알 만한 인물이 넘쳐난다. 16세기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1503년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인 <모나리자>를 그리는 모습을 목도했다. 그 다음 해(1504년), 미켈란젤로는 아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조각상일 <다비드>를 조각했다. 우리는 마젤란과 코르테스, 코페르니쿠스, 에라스뮈스, 브라헤, 베이컨, 베실리우스와 만났지만 이 시대는 노스트라다무스와 마키아벨리, 파라켈수스의 시대이기도 하다. 갈릴레오와 셰익스피어는 모두 1564년에 태어났으며 인생 가운데 36년을 16세기에 살았다. ”
『변화의 세기 - 서양 천 년을 바꾼 결정적 사건들』 259쪽, 이언 모티머 지음, 김부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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