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성장 북스터디

D-29
안녕하세요. 저는 EBS부모의 전문가 패널인 권수영교수님께서 재직하시는 학교의 박사 수료생입니다. 부부가족상담사로 활동 중이며 부모나 부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책모임을 운영하고 있어요. 11월 중 부모성장을 위한 북스터디로 지나영 교수님의 본질육아 책을 다루고자 합니다. 부모로서 나를 알아가고, 변화할 점이 있다면 노력해보고, 안되면 위로와 힘을 얻고자 해요. 그 과정 중 '나'에게로 긍정 에너지를 쏟고자 합니다. 혼자 읽기 보다 방향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동기부여도 되고 폭넓은 관점, 위로와 치유의 경험 등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모임지기 소개 https://litt.ly/bubutherapy
안녕하세요. 모임지기입니다. 함께해주셔서 반갑습니다. 11월 시작이 기다려지고 설레네요 *^^*
안녕하세요. 11월 북스터 시작에 앞서 독서노트 서식(4종)을 드리고자 해요. 필요하신 분은 설문에 참여해주세요. ^^ https://naver.me/xiwwI5jE
늦었지만 신청 드려도 될까요? 부모로써 좋은 공부가 될 거 같습니다~!
그럼요 가능하지요~ url에 신청해주세요~~^^
세 분이 신청주셔서 독서노트 서식 메일드렸습니다. 어느덧 11월도 코 앞으로 다가왔네요~ 11월 시작 날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자존감 지수를 체크해보셨나요? (20p) 만일, 자존감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면 괜찮아요. 이 시간이 나의 자존감을 올리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척도 점수는 어떻게 매겨야 하나요? 단순하게 O, X로만 체크해봤어요. 긍정 질문과 부정 질문이 섞여 있어서 이걸 어떻게 점수화하나 궁금하긴 했어요.
부정문장을 긍정문장으로 이해하시며 체크하시면 되어요~ 긍정문항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체크하게 되면 총점은 10점이 되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평균 7~8점이 되면 좋은 거 같아요~ 만일 그 이하라면 나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 돌아볼 필요가 있을 거예요..^^
나와 아이의 핵심신념을 살펴보아요. (43p) 만일 나와 아이를 동일시 하고 있는지, 나의 불안으로 나의 방식을 아이에게 고수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점검해 볼까요..?
남들이 다 하니까, 우리 아이가 뒤쳐질까봐 이런 생각을 진짜 많이 했어요. 주변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밖에 없고.... 내가 중요하네요. 아이보다 나를 찾는 게 먼저네요. 육아의 최종 목표는 아이의 자립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깊이 새겨야겠어요.
Hwihwi님, 오늘 큰 것을 깨달으셨네요.. 우리가 그냥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다 보면 원래의 패턴대로 살아가거나 타인은 가치관에 휘둘릴 수가 있을텐데요.. 이렇게 배우고, 또 누군가와 나누어 나의 더 나은 패턴을 의식적으로 인식하시는 것이 변화의 첫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art1 부터 마음 속에 담아 두고 세겨야 할 말들이 많네요. 아이가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데, 혹시 아이가 뒤쳐질까 저도 모르게 마음이 조급해져 학습지, 학원 등을 알아보고 있었네요. 중요한건 이런게 아닌데 말이에요. 주변에서 하는 말들로 현혹되지 말고, 책에 나온 내용 대로 올바르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와 마음자세를 가르치는데 더 신경쓰고, 조건없는 사랑을 자주 표현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율리안나님, 저 역시 내년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를 두고 있어 더 반갑습니다^^ 맞아요.. 주변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 진짜 본질을 상기시키기 위해 계속 배워야하는 듯 해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대체 어떤 부모상이 좋은 부모상일까? 간단하다. 자신의 삶을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이끌어가는 성인상을 보여주면 된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우리아이가 되길 바라는 성인상을 바로 내가 보여주면 된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 P.30, 지나영 지음
우리가 자녀를 키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녀가 주도적이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자립'이다. (p.33) 따라서 육아에 있어 어떤 판단을 할 때든 '이게 이 아이가 궁극적으로 자립해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는가, 아닌가?' 라는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p.35)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 지나영 지음
저도 이 문장들 좋았어요. 완성형의 인생을 선사하는 것이 아니라, 되어갈 수 있는 힘이 있는 인간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부모부터 더 많은 미래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눈을 세계로 돌려야 한다. .... 한국 실정에 맞추느라 세계 무대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성인으로 키운다면 아이의 삶의 범위를 제한하는 꼴이 된다.(p.41) 부모는 국영수를 교육하는데 집중할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가치와 마음자세를 가르치는데 집중해야 한다.(p.53) ...아침과 저녁 하루를 시작하고 정리할 때는 조건없는 절대적 사랑을 이야기 해주길 바란다. "쉽진 않았지만, 네 나름대로 노력해줘서 고맙다."라고 해주자.(p.79)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 지나영 지음
그런데 내가 말하는 교육의 개념은 학업적 교육(education)이라기보다는 가르침(teaching)이다. 부모는 국영수를 교육하는 데 집중할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가치와 마음자세를 가르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 p.53, 지나영 지음
"육아는 밥 짓기와 같다. 쌀이 아이라고 했을 때 '밥이 잘되게 하는 물과 불이 뭘까?'를 생각해보라." (52p) 우리 아이를 쌀이라고 보는 시각을 가져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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